[지만원 메시지361] 기울어진 삼각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361] 기울어진 삼각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24 20:10 조회12,06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361]

 

기울어진 삼각지

 

921, 조선일보 박정훈 칼럼에 100% 동의한다. '윤 대통령은 보수인가?' 삼각지에는 두 개의 나무가 있다. 하나는 무개념 나무이고, 다른 하나는 오기나무이다. 이 두 나무는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낙엽을 떨군다. 이제는 앙상하다. 최근 한국 갤럽은 보수 중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인구가 38%뿐이라 한다. 보수의 대부분을 적대 세력으로 돌렸다는 말이다. 앞으로 상태는 더 나빠만 질 모양이다. 10%대가 눈앞에 보이는 것이다.

 

덮어놓고 적 만들었다.

 

1) 금융인들을 반도덕적 집단으로 몰았다. 금융인과 그 가족 모두 적대시한 것이다.

2) 과학자들을 적대화시켰다. 아무런 논리도 청사진도 없이 연구 개발 예산을 뭉텅 잘라 과학계를 경악시켰다. 1년 후 슬그머니 두 손을 들었지만 이미 과학인들은 윤석열을 위험한 무대뽀로 인식한다.

3) 그에게 의료 개혁 청사진은 없다. 연구 개발 청사진이 없듯이 의료개혁 청사진도 없다. 그리고 의료계와 아무런 조율 과정 없이 연 2,000명씩 10년 간 증원한다며, 입학정원부터 늘렸다. 청사진도 논리도 없었다. 거칠고 무모했다. ’짐이 곧 법이다는 제왕적 갑질이었다. 모든 국민에 아프면 어떡하나라는 공포감을 주었다. 의료인들 모두를 적대 세력으로 내몰고, ’환자를 외면하는 부도덕한 집단이라고 비난한 것이다. 이런 자세가 고수되는 한 의사는 돌아오지 않는다. 모두가 윤석열의 적이 된 것이다. 아프면 큰일인 것이다.

4] 채 상병 사건으로 해병대 예비역들과 척을 졌다. 해병대 현역과 예비역 가족들 수가 얼마나 많겠는가?

5) 초급 장교와 부사관 및 그 가족들과도 적대감을 형성했다.

6) 부정선거를 호소하는 수많은 지식인 층과도 적대감을 형성했다.

7) 5.184.3 역사를 제대로 아는 지식인들과도 적대감을 형성했다.

8} 이준석, 안철수, 유승민, 나경원등 빅텐트 구성원들을 적으로 돌렸고, 한동훈과는 계속 파열음을 내서 동반 자살을 촉진시킬 것이다.

9) 김건희의 저지레가 통제 불능상태에 아른 것 같다. 추석 직전 제복입은 공무원들을 세워놓고, ”미흡한 점이 많다. 개선이 필요하다지시하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공천과 당무까지도 관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양주와 명품백 수백만 원 어치를 왜 받았는지, 왜 법에 안 걸리는 것인지, 주가 조작에 대해서는 왜 4년씩 수사를 뭉개는지 관저 공사는 왜 그리 시끄러운지, 명품백을 준 최 목사의 주장은 왜 수사위원회에 올라가지 못하게 막았는지?...대통령 부인이 국가에 도움되는 일은 하지 않고, 기율만 문란하게 하고 있으니 지지율이 반등할 여지가 없는 것이 아닌가?

10) 문재인의 수많은 이적행위, 선거 부정행위에는 눈감고 오히려 문 정권 인물을 총리와 비서실장으로 기용한다는 소문이 일게 했다. 어느 보수가 윤석열을 믿으려 하겠는가?

 

결 론

 

윤통의 불통은 박근혜의 불통과 일란성 쌍둥이다. 여기에 더해 윤에는 지지 세력이 빈약하여 마지막 잎새처럼 매달려 있는 형국이 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85건 1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25 [지만원메시지376] 출산의사 내쫓고 출산 장려하는 미친 정부 관리자 2024-10-03 8449 95
14024 [지만원 메시지 375] 군이 작살나고 있다. 국민 관심 가져야. 관리자 2024-10-03 8486 123
14023 [지만원 메시지 374] 의료문제의 핵심 관리자 2024-10-03 6280 80
14022 [지만원 메시지 373] 5.18연구자들의 자세 관리자 2024-10-02 7159 124
14021 [지만원 메시지 372] 권영해 증언의 전과 후 관리자 2024-10-02 7006 124
14020 [지만원 메시지371] 법무부가 노동당인 사실 확인 전화 부탁드립… 관리자 2024-10-02 6926 136
14019 [지만원 메시지 370] 김건희 딜레마 관리자 2024-10-02 6890 95
14018 [지만원 메시지369] 대통령이 국민과 의사를 이간질시키다니! 관리자 2024-10-02 6215 75
14017 [지만원 메시지368] 토정비결, 한동훈 승, 윤석열 패 관리자 2024-10-01 6869 105
14016 [지만원 메시지367] 의료계를 아는가? 관리자 2024-10-01 7398 98
14015 [지만원 메시지 366] 희대의 구경거리 용산 부부 관리자 2024-10-01 6977 101
14014 [지만원 메시지 365] 통일 외치다 쪽박찬다 관리자 2024-10-01 6090 107
14013 [지만원 메시지364] 군은 해체되고 골병드는 데 대통령 뭐하나? 관리자 2024-09-27 12079 183
14012 [지만원 메시지 363] 윤석열, 지만원을 희생양 삼아 5.18에… 관리자 2024-09-26 10778 216
14011 [지만원 메시지 362] 윤석열- 한동훈 공멸열차 관리자 2024-09-26 10025 130
열람중 [지만원 메시지361] 기울어진 삼각지 관리자 2024-09-24 12067 164
14009 [지만원 메시지 360] 나의 수감생활 관리자 2024-09-23 12210 212
14008 [지만원 메시지 359]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관리자 2024-09-22 12582 169
14007 [지만원 메시지 358] 신사도를 모르는 애국자들 관리자 2024-09-21 13539 177
14006 [지만원 메시지357] 지지율 10% 눈에 보인다. 관리자 2024-09-21 13304 134
14005 [지만원 메시지 356] 김건희 초상화 관리자 2024-09-20 11133 170
14004 [지만원 메시지355] 윤석열,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 하라. 관리자 2024-09-20 9795 126
14003 [지만원 메시지 354] 윤석열, 지만원을 만기까지 가두려 했다. 관리자 2024-09-20 10838 203
14002 [지만원 메시지353] 의료 쓰나미 관전 포인트 관리자 2024-09-20 8619 110
14001 [지만원 메시지 352] 김건희 기소 안 하면 대통령 식물 된다. 관리자 2024-09-12 13868 187
14000 [지만원 메시지 351] 진퇴양난의 국정 난맥 관리자 2024-09-12 13034 152
13999 [지만원 메시지 350] 여야 의정 협의체? IQ가 의심된다! 관리자 2024-09-10 13860 153
13998 [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관리자 2024-09-09 14380 157
13997 [지만원 메시지 348] 인권위에 윤석열 진정했다. 관리자 2024-09-07 16026 177
13996 [지만원 메시지347] 날로 늘어나는 윤석열의 적 관리자 2024-09-07 15991 16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