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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는 우리나라의 '진보'를 닮았네(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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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7-11-01 21:16 조회6,11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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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이영학(35)1일 구속 기소되었다. 이영학은 다정다감한 '어금니 아빠'로 세간에 알려졌다가 양파껍질처럼 하나씩 정체가 벗겨지면서 추악한 실상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이영학의 범죄에는 강간,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마약류관리 위반 등의 혐의가 걸려있다.

 

 

이영학은 희귀 난치병인 '거대 백악종'을 앓게 된 연유로 방송을 타게 되었다. 그런데 이 병은 이영학의 딸에게도 나타나면서 이영학은 기구한 사연의 주인공이 되었고, 덩달아 이영학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기도 했지만, 반면에 방송에 출연하여 유명세도 타게 되면서 이영학의 드라마는 시작될 수 있었다.

 

 

이영학이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다정하고 용감한 아빠로 알려지게 된 것은 순전히 미디어의 덕분이었다. 이영학은 딸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고, 지역의 불우아동들을 모아 자선행사를 열기도 하고, 미국에까지 날라가 모금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감동 스토리 때문에 다시 매스컴을 타게 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영학은 딸의 유전병을 SNS에 적절히 퍼트리면서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렸고, 사람들은 이런 아빠를 위하여 13여억 원의 지갑을 열었다. 그러나 이영학의 모금액 중에서 딸의 치료비로 들어간 돈은 750만 원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이영학의 사치와 방탕한 생활에 쓰였다. 이영학은 외제차 3대를 굴리고, 수백만 원짜리 애완견에 수천만 원짜리 문신을 했다. 거기에다가 이 다정한 아빠는 성매매업소를 운영하고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키는 충격적인 실상이 드러났다.

 

 

딸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내줄 것 같았던 이 아빠는 딸의 친구를 유인하여 추행, 살인을 저질렀고, 딸을 공모자로 끌여 들였다. 다정한 어금니 아빠는 미디어가 사람들의 뇌리에 심어준 이영학의 허상이었고, 이영학은 살인 강간범에 변태성욕자였다. 이영학은 한마디로 미디어가 만들어낸 괴물이었다.

 

 

이영학의 숨겨진 이중생활은 우리나라에서 자칭 진보를 자처하는 정치세력의 얼굴과 빼닮았다. 미디어가 만들어낸 '국민의 스승'쯤 되는 사람들 중에는 진보인사들이 많다. 그들은 이슈가 있을 때마다 사사건건 SNS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국민들에게 일장훈시를 늘어놓는다.

 

 

그들은 고상하고 우아한 소설가이고 영화배우이기에, 국민들이 감히 따라가지 못하는 최첨단의 진보이기에 국민들은 그들의 훈시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양파껍질을 몇 꺼풀 벗겨보면, 그 진보는 친아들마저 내팽겨 쳐버린 개차반에, 성이 각각 다른 자식을 셋이나 낳은 개차반이었다네. 미디어가 국민의 스승이라고 내놓은 최첨단의 개차반이었다네.

 

 

대학을 다니면서 고학을 하고 민주화운동을 하고 감옥에까지 갔다 왔다던 고상하고 우아한 민주화투사, 그러나 껍질을 벗겨보니 김일성만 쳐다보던 주사파였다네. 학문에 전념하고 역사에 정통한 후에 이승만 학살자 박정희 독재자라고 외치는 줄 알았더니 김일성 장학금 받고 은혜에 보답하는 수령님 말씀 복창이었다네.

 

국회에서는 성매매 금지를 입법하고 베트남에 아다라시 관광을 갔다 왔다는 국회의원, 소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고 선동해놓고 자기는 미국에서 소고기 햄버거 먹는 여배우. 미국은 나쁜 놈이라고 거품 물면서 자기 자식은 먼저 미국 유학을 보내는 정치인, 불륜을 들키자 마누라를 살해하고 차에 방치한 채 출근했던 청와대 행정관, 보라! 진보세력에 등장하는 사이코 이영학의 얼굴들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자기 한 몸 던졌던 민주화운동인줄 알았더니 국가와 민족은 개뿔! 자기 부모님 은혜도 모르는 것들이 수령님 은혜 운운. 늙으신 부모님 한 번 업어드린 적 없는 놈들이 이 한 몸 던져 수령님 보위? 민주화투사는 무슨 얼어 죽을. 텅빈 대가리에 김일성 똥구멍이나 빨아주던 빨갱이들이었다네. 다시는 상종 못할 개새끼들이었다네.

 

 

우리나라의 미디어는 괴물 제조기였다. 미디어가 다정한 아빠라고 지목하면 싸이코 살인범이었고, 국민 여동생이라고 지목하면 이적단체에 돈을 대주는 전라도 여동생이었고, 진보라고 지목하면 김일성 궁물을 받아먹고 북한의 노리개가 되어버린 개돼지들이었다네. 싸이코 살인강간범이나, 김일성 뒤를 핥던 빨갱이 민주화투사들이나, 이를 미화하던 미디어나 거기에서 거기, 우리나라는 미쳐 돌아간다.

 

 

 

비바람 

 

댓글목록

황금분할님의 댓글

황금분할 작성일

그런데 왜 이 글을 읽고나니까
아가리에 임플란트를 잔뜩 물고 다니는
위선덩어리가 생각이 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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