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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코미디] YS가 전두환-노태우 구속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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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1-27 13:06 조회7,6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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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코미디] YS가 전두환-노태우 구속한 이유

 

              YS "전두환·노태우 화염병에 불타 죽을까봐 부득이하게 구속"

입력 : 2009.04.22 19:06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22일 재임 시절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이) 문제는 있다고 생각했지만 감옥에 넣겠다라는 생각은 안했다면서 그러나 학생들의 화염병 시위로 두 전 대통령의 집이 불에 타서 죽을까봐 부득이하게 구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SBS 라디오 특별기획 한국 현대사 증언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19951019일 민주당 의원 박계동의 노태우 비자금 200억원폭로 사건을 거론하며 조사를 시작하니 더 많은 액수의 비자금이 나왔다당시 학생들이 올라와서 연희동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노 전 대통령 집을 향해)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청장에 상황을 물었더니 상황이 심각하다. 두 사람을 보호하기 어렵다. (학생들이) 화염병을 많이 던져서 집이 불 타 (두 전 대통령이) 죽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두 사람이 범죄자이긴 하지만 치안유지를 못해서 전직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 불에 타 죽었다고 하면 그것은 안 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두 사람을 잡아넣어야 된다 ’‘감옥에서 보호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구속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1994년 검찰이 12·12 관련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며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성공하고 실패하고를 떠나 쿠데타는 쿠데타라며 그렇게 발표한 검사를 혼냈다. ‘성공한 쿠데타는 쿠데타로 인정 안 한다는 그런 말이 어디 있나. 나쁜 것만 배워서 써먹는다고 크게 혼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22/2009042201568.html\

 

2010.5.2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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