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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성의 위증, 오익제가 직접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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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5-29 21:49 조회6,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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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성의 위증, 오익제가 직접 반박했다,

 

장진성은 2008년 11월 23일짜 신동아에 오익제가 1997년 8월 4일, 월북한 것은 자진 월북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근무하던 대남공작부서인 통전부가 납치한 것이고, 남치공작 과정은 자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았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같은 2008년 12월 23일에는 장진성이 거짓말을 했다는 통일뉴스 보도가 나왔다. 통일일보는 방북취재단을 평양으로 보내 오익제를 만나 장시간의 인터뷰를 했다. 오익제는 장진성(본명 장철현)이 자기의 월북을 허위로 날조하였다며 조목조목 그의 탈북과정을 설명했다.  

평양에 있는 오익제 입장에서는 북한이 납치했다고 인터뷰할 리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상식인들은 그가 납치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1997년 12월의 대 작전을 위해 기획 월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장진성은 오익제가 기술한 월북과정 전체에 대해 반박해야 할 것이다. 공작 내용들을 다 아는 사람이라면 오익제의 반론을 반박해야 할 것이다.  

                                이하 통일뉴스 일부  

대담 : 이계환 대표, 김치관 기자
정리 : 박현범 기자
사진 : 김익흥 기자
동영상 : 조정훈 기자(통일TV)
승인 2008.12.23. 

“한마디로 이것은 날조이고 흰 것을 검은 것이라고 하는 궤변입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완전히 조작된 음해, 중상이고 모략이라고 말합니다.” . .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통일뉴스> 방북취재단은 월간 <신동아>에 의해 납치설이 제기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을 평양 인민문화궁전 면담실에서 단독 인터뷰했다. . . 1997년 8월 입북한 오익제 전 교령은 현재 북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천도교중앙지도위원회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 편의상 천도교 관련 직책을 따 오익제 고문으로 호칭한다) . . . .< 신동아>는 올 10월호에서 전 조선노동당 통일전선사업부 요원이라고 주장하는 탈북자 장철현 명의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 자진월북 아닌 납치... 공작원이 쓴 가짜 가족편지로 유인”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오 고문이 북에 있는 가족을 미끼로 유인당해 사실상 납치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 

오 고문은 ‘장철현이라는 탈북자는 선생님께서 단둥과 신의주 간 열차를 탑승했는데, 거기서 부인과 딸을 상봉하던 순간에 열차가 국경을 넘어갔고, 북측에서는 미리 준비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자료'를 보여주면서 기자회견을 하라고 했고, 오 선생님은 기차 안에서 외신기자가 없는지 소리를 질러가며 찾았다고, 끌려가고 있다는 식으로 외신기자를 찾았다고, 일반이 봤을 때 굉장히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하고 “나는 안경호 국장을 만난 일도 없고, 또 나의 아내와 딸은 평양에 와서 한 보름 만에야 만났다”고 반박했다. . .오 고문이 입북 후 보름이 지나서야 가족과 상봉했다는 내용은 <신동아>가 납치설을 제기하기 전인 지난해 입북 10년을 맞아 출판된 오 고문의 자서전 ‘위인과 나의 운명’에도 똑같이 담겨있다. . .오 고문의 입북과정을 그의 입을 통해 엮어보면 “미국에 간다는 핑계로 서울을 탈출했는데, 1997년 8월 4일날, 이도천이 죽은 8월 4일을 기해서 서울을 탈출해서 미국을 거쳐서 평양으로 오게”됐고, “미국에서 딸의 집을 찾고 싶었지만, 딸을 찾게 되면 딸이 평양을 못 오게 방해를 놓을 것 같아서 저는 연락도 안했다. 곧바로 김운하 씨를 찾아서 중국 베이징으로 가는 비자 신청을 했고, 그리고 가능하면 안내를 해 달라, 비지니스 차원에서 안내를 해 달라고 요청”했고, “김충자 씨의 안내를 받아서 나는 베이징까지 오게 되고, 베이징에서 택시를 불러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으로 좀 가자고 해서 대사관을 찾아서 나는 영주 의사를 밝히고 평양으로 오게 된 것”이다. . 오 고문은 이처럼 평양행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1978년 8월 4일 이도천 천도교 춘천교구장이 평양을 향해 통일행진을 하다 가로막히자 통일을 외치며 분신자살을 한 사건과 1994년 갑오농민전쟁 100돌 남북 천도교 공동행사가 남측 정부에 의해 무산된 사건 등을 들며 “‘김영삼 정권하에서는 안 되겠다, 도저히 합법적인 방법으로 그 어떤 통일행사도 남조선에서는 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할 것인가? 남조선을 탈출해서 북조선에 가서 통일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014
 

2016.5.29.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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