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권에 가장 많은 달러 대주는 한국정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정은 정권에 가장 많은 달러 대주는 한국정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1-13 17:15 조회7,47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정은 정권에 가장 많은 달러 대주는 한국정부

 

                                   개성공단을 통한 현금 공급  

개성공단은 김대중과 임동원이 북한의 수괴에 통치자금을 대주기 위해 사업성이 없는 것을 추진한 일종의 봉이 김선달 사업이다. 전력공급 1만5천KW, 수도설비, 폐기물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소방서, 탁아소, 아파트형 공장시설, 각종 편의시설이 건설됐고, 개성 근로자들을 위한 통근버스가 운행되며 문산역-판문점역간 화물열차가 운행된다.  

기반조성사업으로 남북협력기금 1조 규모가 투입됐고, 융자와 특혜를 위해 또 다른 1조 규모의 ‘남북교류협력지원융자비’가 지원됐다. 북측 근로자 수는 5만4천, 북한 근로자의 임금이 싸다고는 하지만 한국의 일반노동자 생산성의 20% 수준이라 하며 입주업체 274개 중 가동업체는 불과 52개, 입주기업의 81.3%가 적자라 한다. 입주업체들은 거의가 다 국내에서는 경쟁력이 없는 한계기업들이라 하며 이들은 생산을 통해 돈을 벌기보다는 정부가 공여하는 각종 특혜로 연명하고 있다고 한다, 

겉으로는 평화와 번영이라는 로고 말을 내걸고 있지만 이들은 김정은에게 통치자금을 대주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인 듯하다. 금정은이 개성공단으로부터 매년 1억달러의 현금을 공급받고 있다. 일본은 조총련을 통해 북으로 가는 쌈지돈마저 봉쇄한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당사국인 우리는 김정은을 이렇게 버젓이 옹위하고 있는 것이다.  

                          달러, 전보다 더 많이 대주는 박근혜 정부  

목함지뢰 사건 여파로 작성된 2015년 8월 25일의 남북합의서, 이를 통해 박근혜정부는 매우 해괴한 논리로 북한에 달러공급을 늘려왔다. 8.25합의 이후 민간교류가 활성화됐고,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 규모가 2014년의 2배로 급증했다. 2014년에 54억원이었던 것이 2015년에는 112억원으로 늘었다. 민간인들의 돈이 91억원, 남북협력기금이 204억원이라 한다. 개성공단을 제외한 방북자 수는 2014년의 552명에서 2015년에 1,963명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통상 북한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북한 당간부들에 적지 않은 달러를 바쳐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유니세프와 국제식량계획(WFP)는 매년 100-150억 사이로 지원된다. 대북인도적 지원비도 최근에 매년 150-200억 사이로 지원된다. 북과의 교역은 북 정권을 지탱해주기에 충분하다. 2013년에 11억 4천만 달러였던 것이 2014년에는 23억 4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1년에 2조6천억원이라면 핵무기 개발에 충분한 돈이다. 한국 정권이 김정은 정권을 유지하고 북핵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지원군인 것이다. 우리 말고 그 어느 나라가 이렇게 엄청난 지원을 김정은 정권에 해주고 있는가? 

 

             개성공단 일지  

2000.08 현대아산-북한간「공업지구개발에 관한 합의서」 채택

2002.11 北,「개성공업지구법」 제정

2002.12「개성공업지구 통신·통관·검역에 관한 합의서」 채택

2003.06 개성공단 1단계(100만평(330만㎡)) 개발 착공

2004.01「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의 출입 및 체류에 관한 합의서」채택

2004.06 시범단지 입주기업 계약 체결(15개 기업)

2005.09 개성공단 1단계 1차 기업 분양(24개 기업)

2007.05 우리측,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2007.06 개성공단 1단계 2차 기업 분양(183개 기업)

2013.1  개성공단 총생산액 20억달러 달성

2013.4  北, 개성공단 북한근로자 전원 철수

2013.08「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채택

2013.08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구성

2013.09 재가동

2013.09 공동위 사무처 개소

2013.9~12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1~4차 회의

2014.06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5차회의

2015.07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6차회의

 

2016.1.1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13건 22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463 5.18사기꾼, 빨갱이 세력을 한 방에 보내버린 사진들 (만토스) 만토스 2016-01-17 8055 277
7462 북한 기득권출신 김유송의 사고방식(새역사창조) 댓글(1) 새역사창조 2016-01-17 6045 252
7461 두뇌가 들어갈 자리 없는 대한민국 지만원 2016-01-17 6361 275
7460 가증스러운 탈북자들, 스스로를 애국자라 부르지 말라 지만원 2016-01-16 7221 367
7459 병장보다 못하고 간첩 같은 국방장관 지만원 2016-01-16 7637 293
7458 딴 세상이 돼 버린 싱가폴 (몽블랑) 댓글(2) 몽블랑 2016-01-16 6069 209
7457 너무 잔인한 국정원과 대통령을 고발한다 (만토스) 만토스 2016-01-16 6504 269
7456 안철수의 퍼포먼스와 가치관 (최성령) 최성령 2016-01-16 5632 229
7455 광주주재 찌라시 신문들의 진면목 지만원 2016-01-15 8462 395
7454 BDA 2,400만 달러의 교훈 지만원 2016-01-15 6683 369
7453 남재준의 통일장담 발언, 어디서 확신 얻었나? 지만원 2016-01-14 8760 438
7452 더불어는 김일성에 대한 민주당의 경외인가(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6-01-14 6955 277
7451 박대통령의 개성공단, 비정상의 표본 (만토스) 만토스 2016-01-13 5661 217
7450 시스템클럽-500만야전군의 3목 대화모임 지만원 2016-01-13 6002 173
열람중 김정은 정권에 가장 많은 달러 대주는 한국정부 지만원 2016-01-13 7473 319
7448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한 소감 지만원 2016-01-13 7129 330
7447 대불총에서 펴낸 종북 반국가 승려 백서(비바람) 비바람 2016-01-13 6289 206
7446 국가를 파탄 낸 지난 3년 지만원 2016-01-12 8337 429
7445 박근혜는 진정한 통일대박 호기를 버리지말라(용바우) 댓글(1) 용바우 2016-01-12 6448 263
7444 개성공단 인질극, 그 불길한 예감 (만토스) 만토스 2016-01-12 6103 299
7443 탈북자들은 "김정은 개새끼" 해 봐!(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6-01-12 6791 309
7442 北, 4次 核實驗에 대한 국내외 반응들( 미스터korea) 댓글(2) 미스터korea 2016-01-11 5880 128
7441 광수 300명 발굴을 자축하자 지만원 2016-01-12 7139 424
7440 대한민국엔 들쥐만 있고 기자가 없다 지만원 2016-01-11 7051 406
7439 518왜곡날조의 역사, 더 이상 못 버틴다 (만토스) 만토스 2016-01-11 7507 287
7438 양대 노총의 버러지 같은 인간들, 국민이 패주자 지만원 2016-01-10 7338 357
7437 긴급제언, 서울광수들 우리가 봉쇄하자 지만원 2016-01-10 7366 389
7436 5.18 北특수군 황장엽 영상분석을 다시보며.(현우) 현우 2016-01-10 5868 216
7435 남-북한의 방송 전쟁 지만원 2016-01-10 6513 334
7434 제49광수 조연준을 통해 본 국정원의 실력 지만원 2016-01-10 7182 31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