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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과 더민주는 위장한 빨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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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1-10 11:30 조회6,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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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장엽과 더민주는 위장한 빨갱이

 

더민주당의 정책위 의장 이목희, 그는 ‘빨갱이’이고 비서관 월급을 상납 받은 파렴치한 인간이다. 그가 빨갱이 그것도 골수 빨갱이인 이유는 그가 더민주의 당조직 운영원칙을 “민주집중주의”라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중앙집권제”의 준말이다. 이 용어는 구소련, 중국 북한이 동시에 사용하는 공산독재 전용 용어로 수령 1인 독재를 정당화하고 반대파를 피로 숙청하는 것을 정당화한 공산주의 원칙이다. “소수는 다수에 양보하고 희생하라” 더민주의 정책위 의장이 이런 발언을 당 정책 회의에서 공공연히 한 것은 문재인의 당 독재를 정당화하는 것이었다. 더민주에서는 이 말을 문제 삼은 사람이 일체 없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주체사상에 대한 북한에서의 공식명칭은 ‘사람중심철학’이다. 황장엽은 남한에 와서 줄곧 이를 “인간중심철학‘으로 살짝 명칭을 변경하여 강론했다. 황장엽은 ’더민주‘의 ”민주집중주의“(민주주의중앙집권제)를 ”집단민주주의“라는 틀을 가지고 강론했다. 소수는 다수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북한식 전체주의 이론인 것이다.  

아래는 내가 2009년 11월 5일, 황장엽에 대해 쓴 글이다.  

한국으로 탈출한 마영애씨, 미국에 가서 망명을 신청했다. 황장엽비서는 집단의 명예(국가의 위신)를 위해 마영애씨의 망명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의 위신을 떨어트리면서까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황씨의 집단민주주의란 집단의 이익이나 명예에 반하는 개인의 행복추구권은 부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전체주의 철학인 것이다.  

철학과 사상은 시대와 환경의 산물이다. 북한이라는 숨 막히는 통제사회, 폐쇄된 사회에서 황장엽씨가 무엇을 견학하고, 무엇을 읽었을 것인가, 그가 정리했다는 철학은 생존을 위해 만든 것인가 아니면 절간에 가서 수도하는 스님처럼 숭고한 고요 속에서 신과의 대화에서 얻어진 것인가.  

창작품인가, 아니면 곡학아세를 위한 붉은 포장품인가. 그는 과연 신비스러운 논객이요, '인간'이란 단어 속에 품어져 있는 사랑과 자유와 품위가 드러나는 행동을 보여 온 사상가였는가.  

가증스런 황장엽, 참으로 지독한 위장간첩인 것이다. 이 인간이 바로 서울광수 제1호였고, 50여명 위장탈북자들을 “북한민주화총연맹(위원회)”으로 조직하여 오늘의 통일정책을 주도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러하기에 500만야전군이 "황장엽이 광수였다"는 사실을 폭로했을 때 입에 거품을 물고 반박에 나섰던 존재들이 이른바 50여 서울광수들이었던 것이다.   

황장엽과 그의 주체사상을 서울 현충원 국립묘지에 정중하게 모신 정신 나간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문재인이 이끄는 사실상의 남로당이 제1아당으로 군림하면서 국가의 이익이 되는 것이면 모두 다 시비를 걸고 발목을 잡는 반역질을 계속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더러운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리고 대통령이 나서서 그리고 국정원이 나서서 위장한 탈북광수들을 통일 전위대로 깍듯이 모시고 있는 정신나간 나라가 이 썩어빠진 대한민국인 것이다.  

 

2016.1.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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