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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내란수괴 김대중 살리고 뒤통수 맞은 손충무와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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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5-07-23 18:06 조회8,36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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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살리고 뒤통수 맞았던 손충무와 전두환

 

 

김대중이 1980 5.18광주 내란수괴 죄로 사형을 선고 받은 후 무기로 감형 되고, 다시 20년으로 감형되었으며, 마침내 1982 1223일 미국으로 망명할 수 있었던 그 막후에는 서울~워싱턴~도쿄를 숨막히게 뛰어 다니면서 김대중 살리기에 노력한 몇 사람의 숨은 공이 있다. 즉 미국과 일본 정부 그리고 두 나라 언론인 지식인들이 동참해서 살려 냈던 것이다.

 

 

다음은 일본인 작가 야마사키 하지매의 김대중 이제는 당신이 대답할 차례…”라는 책 제1 319-320P(1996320일 발행)에서 서술한 내용이다. (김대중 X-파일 제1탄에서)

 

 

김대중을 구출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기울인 한국계 저널리스트 중에는 일본 언론계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손충무씨가 있다. 손충무씨는 일본에서 이사카와 신이치(石川新一)라는 필명을 갖고 있는 국제 저널리스트이다. 그는 김대중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인물로서 박정희 정권과의 불화 때문에 미국에 망명해 있었는데, 그는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공부한 인물로 일본어에 유창하며 일본 언론계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그러다가 어떤 연유로 전두환 장군을 만나게 되는데 10.26사건 이후부터 김대중이 미국으로 망명하고 그가 귀국할 때까지 워싱턴~도쿄~서울을 분주하게 나들이 했다. 워싱턴과 서울을 오고 갈 때마다 도쿄에 잠시 머무는 그는 일본 정계언론계 인사들을 만나서, “전두환을 지지해 달라, 그러나 무조건 지지하는 기사나 발언은 하지 말고 김대중을 살려서 그를 해외에 내 보냄으로써 한미관계, 한일관계가 개선된다는 방향으로 써 달라하고 호소하고 다녔다.

 

그래야만 전두환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런 연유로 인해 김대중은 미국과 일본 언론에서 동정을 받게 됐으며, 결국 살아 나게 되었다. 그런 노력 때문에 김대중은 전두환의 올바른 판단으로 생명을 구하게 되지만 당시 전두환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설득해준 사람이 손충무이며 미국과 일본의 여론이 김대중을 구출하도록 만든 것이다.”

 

 

전두환-손충무-손장래 대사관 공사-머피 제독-부시 부통령당선자-레이건 대통령당선자, 사이를 숨가쁘게 오고 갔던 김대중 살리기 활동 결과는 김대중을 살려주는 대신 레이건 대통령 당선자가 전두환 대통령을 초청, 레이건 취임식에 참석시킨다는 합의였다. 그렇게 숨 막히는 김대중 살리기 작전에 온 몸을 바쳤던 언론인 손충무는 그가 살려 준 김대중이 1998년 대통령에 취임하자 구속을 당했고 2년 동안 감옥생활까지 하게 된다. 김대중의 과거 비리와 어두운 구석을 꿰뚫고 있는 손충무의 입을 막으려 했던 김대중과 박지원의 처절한 배신행위였던 것이다.

 

 

김대중을 살리려고 발 벗고 뛰었던 언론인 손충무, 김대중을 살려 주고 미국으로부터 자신의 권력쟁취를 합리화시키려 했던 전두환, 그들 모두는 그렇게 김대중을 살려 주고 자신들이 이승에서 두 번 다시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하고도 비참한 배신과 보복을 김대중 패거리로부터 받았으니, 그것은 역적 김대중을 살려 줌으로서 발생한 因果應報가 아닌지, 대한민국을 종북 반 대한민국 세력에게 내 던져버린 김대중을 살려 주었던 과오에 대한 벌을 받았던 것이 아닌지 애석하다.

이상.

2015. 7. 23.  만토스

댓글목록

조의선인님의 댓글

조의선인 작성일

비겁함 보다는 죽음을 선택 하겠다~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전두환 죽기전에 숨기지 말아야할게 너무 많네.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봐서는 진실를 이야기해줄것도 같은데
혹시나 518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건 아닌지 노파심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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