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더 이상 존재할 가치 없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박근혜정부, 더 이상 존재할 가치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7-18 16:10 조회12,35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박근혜정부, 더 이상 존재할 가치 없다! 

 

                           노무현보다 더 위험한 반미-친중 노선 

미국측에서 들려오는 박근혜정부에 대한 불만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팀에 대해 평했다는 문화일보 국제부장의 칼럼이 있다. 한마디로 박근혜가 얼마만큼 더 사고를 칠지, 미국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모습을 묘사한 칼럼이다. 대한민국 생존을 보장하는 유일무이한 존재인 미국에 대해, 노무현 이상으로 사고를 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미관계를 허물고 중국에 경도돼 있다니! 이는 가장 위험한 해국행위가 아닐 수 없다.  

“지적 수준이 낮고, 전략적 세련미가 떨어지며, 미성숙하다. 박 대통령의 외교안보 레임덕이 이미 시작된 듯하다. 임기 내 사고만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청와대에 대한 워싱턴의 불신이 노무현정부 때보다 더한 것 같다.”  

“박근혜정부의 중국 경사(기울기) 경향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된 지난 3일은 이임하는 성 김 주한 미대사가 주최한 미독립기념일 리셉션 날이었다. 주요 인사들은 한·중정상 국빈만찬이냐, 미독립기념일 리셉션이냐는 갈등 속에서 전자를 택했다. . . 서울의 첫 ‘G2데이’로 불렸던 그날의 승자는 중국이었다.” 

“한·미동맹 중시론을 펴면서도 한·중 관계를 동맹에 버금가는 최상의 관계로 만들겠다고 얘기한다. . .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 . 한·미 관계는 국가안보의 대들보와 같은 것이다. 일본과의 관계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중국의 유혹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외교안보의 근간은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 정부 출범 2년도 되지 않아 외교 레임덕이 미측에서 제기되는 것은 국가적인 불행이다.”

 

                        무정부 상태에서 무슨 대형사고 칠지 몰라 

박근혜의 능력은 장관 하나 뽑아 쓰는 능력조차 없다. 내가 잘못 파악했는지는 몰라도 장관이나 수석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어디서 어떻게 작성한 글인지는 모르지만 일방적으로 읽어준다고 한다. 이는 국정이 아니라 만화다.

그가 문창극 사태에서 보여준 처신은 상식과 법과 예의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국민이 경악했다. 언행에 능력과 위엄이 실리지 않았다. 너무 실망한 나머지 그를 존경한다 말하는 사람이 없다. 있어도 숨을 죽인다. 그는 이제 욕으로 호칭되고 조롱과 희롱을 받는 왕따 신세가 됐다. 그의 영은 이제 어디에서도 서지 않을 것이다. 국민 입장에서 보면 더 이상 그 자리에 앉을 가치가 없게 된 것이다. 
 

전번의 경제 장관은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허수아비였고, 그는 경제를 더욱 망쳐놓았다. 서민들의 못살겠다는 아우성 소리가 점점 더 높아간다. 장교들은 비밀을 팔아먹고, 군사비밀을 미녀 품는 화대로 내주고 있을 만큼 타락했다. 대통령이 당부하고 질책해도 귀에 들리지 않을 것이다. 군통수 시스템이 고장 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유일한 생명줄인 미국을 지능적으로 따돌리는 게임을 하고 있고, 일본의 안보 가치를 무시하고 있다. 안보의 일대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세월호 유족들과 빨갱이들이 뭉쳐 헌법 제11조인 평등권을 유린하면서 전대미문의 괴상한 특별법을 만들자 해도, 이러면 안 된다는 내용으로 대국민 연설도 할 줄 모르고, 시체 찾는데 매일 수억원씩 증발되는데도 “이제는 됐다” 하는 명령을 내리지 않고 직무를 유기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박정부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더욱 그러한 이유는 그가 아무런 국가적 대책도 없으면서 북한에 천문학적인 국부를 털어 붇겠다며 통일대박 프로그램에 키를 꽂았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아버지와 이념적 이별을 했다. 그리고 김대중 햇볕정책의 신도가 됐다. 그는 명시적으로 6.15선언과 10.4성명을 이어받아 실현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지금 남한에는 빨갱이들이 요부들을 다 잡고 있다. 대통령 주변에 온통 빨갱이들이 널려있다. 이런 여건 하에서 이룰 수 있는 통일은 오직 하나, 적화통일 밖에 없다. 그래서 그가 시동 거는 통일대박이 무서운 존재가 된 것이다.  

종교적 신념과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 박근혜는 김대중 종교의 신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타난 자료들에 의하면 그는 최태민과 30년간 인연을 쌓았다고 한다. 최태민은 사이비 종교인 영생교 초대 교주라는 자료들이 있다. 최태민 자신은 지금의 유병언 만큼 죄가 많고 얼굴이 두꺼운 모양이다.  

하지만 자료들을 보면 박근혜는 최태민이 무결점의 거룩한 존재라고 믿는다 한다. 종교현상일 것이다. 이제까지 사람들은 최태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만 의혹들을 제기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30년간의 교제기간에 걸쳐 박근혜가 영생교 신도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지금의 국정운영을 사이비 종교 신념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겁이 나서다.

 

2014.7.1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0건 28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820 지만원박사 미일(美日)관계 연구소장 접견(stallon) 댓글(2) stallon 2014-07-24 7328 266
5819 세월호 정국의 단상 지만원 2014-07-22 11959 535
5818 유병언 시체의 초보적 의미 지만원 2014-07-22 13861 540
5817 대통령 명예훼손?(일조풍월) 댓글(1) 일조풍월 2014-07-22 7817 330
5816 오늘 검찰조사에 대하여 지만원 2014-07-21 9557 487
5815 불안한 재일교포님들을 진심으로 위로함(空骨大師) 空骨大師 2014-07-19 6989 211
5814 이런 특별법을 만들어야 되겠는가?(몽블랑) 댓글(2) 몽블랑 2014-07-21 7416 223
5813 민주화운동이란 무엇인가? 지만원 2014-07-20 7601 332
5812 통일대박행진, 이제보니 2002년에 북과 약속한 것 지만원 2014-07-20 9595 398
5811 대통령이 장관·수석도 안 만나면 누구를 만나나(동아) 지만원 2014-07-20 6668 244
5810 할 말 하는 장관 내보내는 인사, 납득하기 어렵다(중앙일보) 지만원 2014-07-19 6873 246
5809 7월 21일(월) 오후2시 지만원 박사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소환 댓글(5) 호랑이선생님 2014-07-19 7304 226
열람중 박근혜정부, 더 이상 존재할 가치 없다! 지만원 2014-07-18 12351 458
5807 이제는 정윤회가 직접 나서야 지만원 2014-07-18 14635 415
5806 세월호, 너희들만 유가족이냐?(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4-07-18 9946 337
5805 [문화일보] 朴정부의 ‘외교 레임덕’ 碧波郞 2014-07-17 6711 307
5804 유일하고 귀한 동맹국 미국에, 기본 예의 지켜야 지만원 2014-07-17 8726 348
5803 북은 미사일 협박하는데 끌어안고 통일하자니! 지만원 2014-07-17 8251 346
5802 해도 해도 너무하는 세월호 유족들~~(토함산) 댓글(1) 토함산 2014-07-17 6890 276
5801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님, 韓國에 오소서(空骨大師 ) 댓글(2) 空骨大師 2014-07-16 7747 148
5800 한미연합사령부는 서울에 남도록 해야 한다(이상진) 댓글(2) 이상진 2014-07-16 5715 186
5799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6대 김성규(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7-16 6924 66
5798 세월호 특별법은 시체장사의 전형 지만원 2014-07-16 16739 433
5797 오늘 서울중앙검찰청 앞에서 1인 시위 했습니다.(호랑이선생님) 댓글(2) 호랑이선생님 2014-07-16 6966 207
5796 이것이 정치이고, 이것이 나라인가? 지만원 2014-07-16 8678 335
5795 세월호 특별법에 포퓰리즘은 절대 안된다.(正道) 댓글(1) 正道 2014-07-16 6132 164
5794 대한민국의 '웃기는 녀석들'(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7-16 7321 218
5793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5대 허영삼(비바람) 비바람 2014-07-15 7296 68
5792 '친박 몰락' 어디가 끝인가?(뉴스타운) 지만원 2014-07-16 6972 123
5791 김무성과 박근혜와 국민의 앞날 지만원 2014-07-15 9814 45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