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에 날아간 소장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하태경에 날아간 소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5-22 11:11 조회10,74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소 장

  
원고: 지만원 

피고: 하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505호
02-784-2491, 2492

손해배상청구의 소(20,000,000원)

 

                                            청구취지  

1. 피고는 원고에게 금20,000,000원 및 이에 대한 소장 송달 다음날부터 판결선고 일까지 연5%, 그 다음날부터 완제에 이르기까지 연 20%의 각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하고,
2. 소송비용도 피고의 부담으로 하고
3. 제1항 및 2항은 가집행할 수 있다는 판결을 구합니다.


                                             피해사실 
 

1. 2014.4.16.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남한 좌익들의 행태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원고는 좌익들이 이 참사를 악용하여 정권퇴진 운동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2014.4.22. 원고 운영의 홈페이지 시스템클럽(또는 www.systemclub.co.kr)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글을 게시하였습니다(갑1). 이런 원고의 예측은 지금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2014.5.19.자 대구일보에는 서상호 주필의 “세월호의 진실 외면한 이상한 언론”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실렸고, 여기에는 아래 내용이 있습니다(갑2).  

“지난달 22일 보수논객 지만원씨가 ‘시체장사 한두 번 당해 봤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온 언론이 난리였다. ‘세월호 유족을 시체장사에 비유하다니…’라고. 그러나 실제 내용은 유족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었다. 과거 대구 10월 폭동 등 시체를 이용한 폭동을 상기시키면서 이번에도 그렇게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는 대통령에 대한 경고 성명이었다. 그런데 우리 국민정서에는 ‘시체장사’라고 하면 무조건 유가족의 나쁜 이미지가 떠오르게끔 프레임 돼 있다. 바로 그 점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전 언론은 보수논객 지씨를 공격한 것이다. 진실은 어디 가고 없고 마녀사냥식 이미지 덮어씌우기였다. 이것이 바로 세월호과 관련된 이념에 따른 언론조작의 제1호가 아닌가 한다. 우리나라 기자들의 진보와 보수의 분포는 대략 8대2 정도로 보고 있다” 

갑1의 내용은 갑2가 설시한바와 같이 한국의 좌익들은 1946년의 대구폭동 사건 이래 지금까지 시체를 만들어 가지고 국민을 선동하는 방식으로 소요를 일으켜왔기 때문에, 세월호의 슬픔도 대국민 선동 목적으로 악용할 소지가 있으니 대통령은 미리미리 대처해야 한다는 충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좌익언론들은 갑1의 글 뜻을 전혀 생뚱하게 왜곡하여 원고를 매장하려했고, 그래서 당시 2일 동안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지킬 정도로 혹심한 마녀사냥을 당했습니다. 

2. 당시 모든 언론들은 원고가 “세월호 유족을 시체장사”에 비유했다고 비난하였습니다. 피고는 이에 몇 발 더 나아가 지만원이 “세월호 사고는 제2의 5.18을 일으키기 위한 기획된 시체장사라고 비난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원고는 유가족을 시체장사에 비유하지 않았고, 그 사고가 시체장사를 목적으로 하여 일부러 기획한 사고라고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피고의 이 표현은 일반 좌익 매체의 ‘왜곡’을 몇 단계 더 뛰어 넘는 ‘날조’ 행위에 해당할 것입니다.  

피고의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만원씨가 세월호 사고를 제2의 5.18을 일으키기 위한 기획된 시체장사라고 비난했다. 보수진영은 이런 무모하고 황당한 발언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 보수진영 내에서도 발도 못 붙이게 해야 한다. 언론도 이런 사람을 보수인사라고 부르지 말아야 한다” (갑3)  

국회의원 하태경은 독해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국민을 대표하고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공신력을 상징하는 국회의원이 무책임하게도 언론들의 왜곡 범위를 훨씬 더 벗어나 선동까지 하였습니다. ‘원고를 보수진영에 발도 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보수진영을 선동했고, 원고를 비난 하는 언론들을 포함한 모든 언론들에게는 원고를 보수인사라 부르지도 말라고 선동하였습니다. 이는 공정성을 잃은 사적차원의 공격 행위라 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의 신분을 망각한 채, 국회의원 직분을 악용하고 권력을 남용하여 원고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인격살인을 한 것입니다. 보수진영과 언론계를 상대로 한 구체적인 해악의 교사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 론  

1. 피고는 국회의원이라는 공정해야 할 신분을 망각하고, 원고를 매장할 목적으로 원고의 글을 ‘왜곡’하는 수준을 넘어 ‘날조’하여 비방하면서 보수진영과 언론계에 지만원을 매장시키라 사주하였습니다.  

2. 피고가 갖는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이 갖는 무게와 신뢰로 인해 원고가 입은 피해는 매우 증폭되었을 것입니다. 이에 더해 페이스북이 갖는 전파력에 의해서도 피해가 증폭되었을 것입니다.  

3. 원고는 위자료에 대한 재판부의 보수적 성향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금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입증방법

갑1.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
갑2. 대구일보 주필의 칼럼“세월호의 진실 외면한 이상한 언론”
갑3. 2014.4.23. 조이뉴스 기사  

 

2014.5.21.

원고 지만원  

 

            서울남부지방법원 귀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0건 28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610 대구의 5.18재판, 일베 학생과 광주족들 지만원 2014-05-30 8908 284
5609 북한인권 감시하는 유엔초소 한국에 설치키로 만장일치 지만원 2014-05-29 8083 381
5608 박근혜에 마지막 처방을 제안한다 지만원 2014-05-28 11823 492
5607 성역 없는 국정조사는 무리한 요구다.(이상진) 이상진 2014-05-28 5966 188
5606 야당의 안대희법 주장에 찬성한다. 지만원 2014-05-28 8399 332
5605 시장은 무슨? 박원숭은 영창감이닷!(海眼) 댓글(1) 海眼 2014-05-28 8038 272
5604 [성명]박원순 후보는 부인 강난희 성형에 대해 사과하라!(비바람) 비바람 2014-05-28 8260 231
5603 서울시 학교 67%가 농약급식!!!(碧波郞) 댓글(1) 碧波郞 2014-05-27 6190 138
5602 교회가 빨갱이의 충성파가 되다니!(海眼) 海眼 2014-05-28 7651 129
5601 박원순 시장님 도대체 뭘 하셨는데요???(현우) 댓글(3) 현우 2014-05-27 7617 89
5600 정몽준 후보는 TV토론을 거부하라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5-27 7013 229
5599 고달픈 박원순. (최성령) 댓글(2) 최성령 2014-05-26 9365 290
5598 박원순은 부인 강난희의 성형수술비에 대답하라(비바람) 비바람 2014-05-26 24607 369
5597 경찰청장 이 개자식아! 너 같은 빨갱이를 박근혜가 임명했더냐? 지만원 2014-05-26 13907 533
5596 한심한 청와대 인간들아, 제발 이 글 좀 봐라 지만원 2014-05-26 10701 435
5595 책임총리제 라는 개념은 허구다 (이상진) 이상진 2014-05-26 6198 164
5594 [성명]박원순 후보는 '20대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비바람) 비바람 2014-05-25 10152 415
5593 남북한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 자세 지만원 2014-05-25 7176 306
5592 더 이상의 조문은 없다. 국가개조 매진하자 지만원 2014-05-25 7669 336
5591 부탁드립니다. 농약식품 문제 지만원 2014-05-25 7235 302
5590 단원고 유족의 횡포, 더 이상 용인 못한다 지만원 2014-05-24 17731 529
5589 박근혜에 선사하는 신의 한수 지만원 2014-05-24 12167 465
5588 세월호 흉내내는 원시형 국가, 하루에 열두 번 이민간다!! 지만원 2014-05-23 12305 506
5587 유족을 차별화하는 특별법 만들자? 지만원 2014-05-22 9463 385
5586 남북한이 함께 계속 우려먹는 미선이-효순이 지만원 2014-05-22 10162 362
열람중 하태경에 날아간 소장 지만원 2014-05-22 10743 464
5584 "환장할 전.노 공판 참관기"(방송작가 김광희) 지만원 2014-05-21 9622 317
5583 빨갱이 언론과 경찰, 생사람 잡는 세월호 닮았다 지만원 2014-05-21 9877 402
5582 청와대 참모, 누가 먼저 나가야 하나? 지만원 2014-05-20 12343 499
5581 광주가 싫다 하는데 왜 보훈처는 기념행사 하나? 지만원 2014-05-20 9527 42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