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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살리기 위한 긴급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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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4-30 15:37 조회9,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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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살리기 위한 긴급 제언

 

박근혜는 지금 최대의 위기에 빠져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사고 하나만 발생하면 크든 작든 박근혜는 퇴임해야 할 것이다. 누구도 그의 편에 설 사람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북괴 공작원이나 고첩들이 또 다른 사고를 공작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그를 위해 어제(4.29) 사격구역 사격을 엄호 삼아 또 다른 공작원이 잠수함 타고 넘어왔을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 안보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상은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내가 제안하는 조치를 즉시 취하면 국민도 살고 대통령도 산다. 이 글을 읽는 즉시 아래와 같은 일을 조치하시기 바란다.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고 그들의 역할을 기다리기까지는 많은 시일을 요한다. 그 동안에 사고는 많이 터진다.  

1) 사계의 전문가들로 “안전특검부”를 구성하라. 공무원들을 배제하라. 이들로 하여금 수시로 구석구석을 기습적으로 다니게 하여 ‘안전비상’을 걸고 ‘암행어사’들처럼 안전을 체크케 하라.  

2) ‘안전파파라치’를 향해 공시하라. 안전문제를 제보해 달라, 제보한 내용은 그 가치에 따라 포상을 하겠다고 선포하라.  

3) 국가안전처를 설치하기 전에 지금부터 즉시 “안전연구소”부터 만들라. 공무원들을 배제하라. 그 연구결과는 ‘국가안전처’의 설치와 시스템개발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절대로 공무원에 그 설계를 맡기지 말라.  

이상의 것을 지금 곧바로 공포하면서 실행하면 설사 공포 후 사고가 또 나더라도 박근혜는 안전하다. 그러나 지금처럼 “국가안전처를 설치하겠다”는 말로 어영부영한다면 장담하건데 빨갱이들은 또 다른 사고를 획책해 낼 것이다. 내일이라도 사고는 날 수 있다. 그래서 한시가 급하다는 것이다. 북괴 도와주려고 산더미처럼 쌀아놓은 2조 규모의 "대북지원금", 여기에 풀어라. 대북지원하는 것을  국민 안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 아닌가?      

수 많은 인력들이 국고를 축내고 있다. 그런데 어찌 이리도 답답한가? 대통령 얼굴만 쳐다보는 게 그들의 임무라는 말인가?


2014.4.3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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