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광주의 도둑질에 공범자 될 순 없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국가가 광주의 도둑질에 공범자 될 순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11-06 15:31 조회9,42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국가가 광주의 도둑질에 공범자 될 순 없다! 

광주가 정부문서를 위조하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문광부는 국기문란행위로 고발했다. 이에 반해 광주는 “잘못된 거 없다. 이왕 티켓을 땄으니 경사가 아니냐, 정부는 경사에 초 치지 말고 국익을 위해 협조하라”며 열을 올렸다.  

강운태는 "예산은 국회와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고, 국회에서 법을 만들면 정부는 자동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예언했다. 바로 지금의 국회가 강운태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현재의 법안에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등 5개 종목만 국제경기로 지정돼 있다. 광주는 이 5개 종복을 6개 종목으로 늘리는 개정안을 발의하도록 국회를 움직였다. 광주시는 개최 비용을 1149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부에서 개최비를 지원해야 한다.  

이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 발의에 민주당 120명, 새누리당 28명, 비교섭단체 6명 등 국회의원 총정원 299명 중 절반이 넘는 154명이 서명했다. 1)정부는 개정안에 대해 “국회 뜻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2) 정부의 입장이 있는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이는 연말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라 한다.  

어떻게 해서 정부는 광주가 하자는 대로 다 하는가? 광주가 국제사회에서 도둑질 해온 장물을 정부가 공동관리하자는 험한 나라가 이 나라 말고 또 있을까? 문광부는 어째서 처음과 끝이 이리도 다른지 그 배경이라도 설명해야 할 것이다. 광주와 국가가 부둥켜안고 뒹굴고 있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하는 국민의 마음, 참으로 참담하고 더럽다.

 

2013.11.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0건 31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890 피를 부르는 한국정치 (李法徹) 댓글(2) 李法徹 2013-11-14 8804 213
4889 '헌재', 만일 통진당 해산 결정못하면, 국민투표로 결정하자.(김… 김피터 2013-11-13 8558 305
4888 실정법 어기며 서울고3들 광주재판하겠다는 광주검찰 지만원 2013-11-14 12026 460
4887 박정희와 비바람의 추억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11-13 9596 290
4886 김현철은 저 아부지 아픈 걸 박근혜대통령이 어쩌란 말이냐?(현산) 댓글(2) 현산 2013-11-12 11618 450
4885 몸을 던지는 愛國 (몽블랑) 댓글(1) 몽블랑 2013-11-12 9656 310
4884 토담집 연가 지만원 2013-11-12 8987 246
4883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검찰 지만원 2013-11-11 9887 384
4882 제2의 조봉암, 문재인은 오라를 받아라 지만원 2013-11-11 13042 473
4881 MBC2580의 장애인 학대 보도 지만원 2013-11-11 9692 263
4880 김무성의 역사교실, 이럴 바엔 때려치워라(비바람) 비바람 2013-11-10 9855 243
4879 파리에서 나라망신 데모한 연늠들과 지원세력은 중죄로 다스려야 한다… 댓글(2) 현산 2013-11-10 12135 367
4878 일베의 19세들을 향한 광주검찰의 야만과 비겁 지만원 2013-11-10 11675 415
4877 4.3유족회 창립기념식장의 제주도경우회장(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11-08 8293 153
4876 소위 북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작곡가 윤이상 (JO박사) 댓글(1) JO박사 2013-11-08 8256 161
4875 [재업] 김일성에게 충성을 다한 빨갱이 윤이상 김제갈윤 2013-11-07 8452 146
4874 제주4.3정립 연구․유족회 창립 기념식 열리다(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11-07 7861 127
4873 11월 8일, 통영시 1인 시위 지만원 2013-11-07 10853 388
4872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들을 분석한 책 소개 지만원 2013-11-07 9683 207
4871 역사교과서 국정제(국정교과서제)로 복귀해야 지만원 2013-11-06 9278 238
4870 소멸시켜야 할 법조계의 전관예우 지만원 2013-11-06 9035 308
열람중 국가가 광주의 도둑질에 공범자 될 순 없다! 지만원 2013-11-06 9421 379
4868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 옳은 일 했다! 지만원 2013-11-06 15452 433
4867 새역사: ‘통진당’ 해산심판 청구안, 국무회의 통과 지만원 2013-11-05 9893 334
4866 주접떠는 국방장관 지만원 2013-11-04 16225 540
4865 센카쿠에 울려퍼지는 日․中의 총성?(李法徹) 李法徹 2013-11-03 9198 217
4864 박근혜대통령은 이 시험을 어떻게 통과할 수 있을까?(현산) 댓글(2) 현산 2013-11-03 9969 269
4863 상 고 이 유 서(대선 선거법) 지만원 2013-11-03 7955 174
4862 복면에 가려진 5.18의 비밀을 복면 암호 해독으로 풀기(시사논객… 시사논객 2013-11-03 10449 243
4861 광주민주화운동과 국정원선거개입 주장논리의 닮은 점(현산) 댓글(1) 현산 2013-11-02 8748 23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