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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한국 검찰의 주장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이런 주장에 적극 동조한다.

 

최근 국정원 댓글 수사와 관련하여 검찰은 국정원 직원들이 문재인 후보를 비방함으로서 대선에 개입했다고 하여 전 국정원 원장 원세훈을 기소하였다.  그런데 검찰이 증거물로 내 놓은 댓글들은 NLL 문제, 금광산 관광, 국보법 페지, 천암한 사건, 연평도 포격 등등에 대한 논평이나 코멘트가 대부분이다.  이런 글들이 후보 문재인을 낙선시키기 위한 댓글들이라면 문재인이야 말로 종북 빨갱이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간단한 논리이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이 내 놓은 공약등도 한 국 검찰의 위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 해 주고 있다.  한미 FTA 재 검토, 제주 해군기지 중단, 국보법 폐지, 금강산 관광 즉시 재개, 연방제 통일 등등.  어느 빨갱이라도 주장하고 동조할 항목들이다.  고로 문재인은 종북 빨갱이 임에 틀림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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