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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도서관장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회원분이 노력하여 용산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한 책이 한동안 서가에 꽂혔다 지금은 사라졌다 합니다. 도서관 실무에 문의해보니 그 책은 청소년 유해도서로 분류돼 치웠다 합니다.  

용산도서관장 전화번호: (02) 754-2569 

                                      문의내용 

1.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4권)을 청소년유해도서로 분류한 과정이 무엇인가? (아마도 빨갱이들이 집요하게 태클을 걸었거나 도서관장 스스로가 분류했을 것) 

2. 어떤 내용들이 청소년에 유해한 것인가?  

3. 용산도서관에 황석영이 쓴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비치돼 있는가?  

4.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은 사실자료를 가지고 썼고, 이제까지 국민이 알고 있는 5.18지식은 황석영이 쓴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에서 습득한 것이다. 그런데 이 황석영 책은 북한노동당이 써서 황석영 이름으로 발간한 책인데 어째서 유해도서가 아닌가?  

혹시 다른 도서관에서도 이런 문제가 있는지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용산도서관장을 타킷으로 하여 투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시정하도록 끝까지 싸워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2013.10.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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