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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 저지른 살인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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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7-18 11:06 조회14,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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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이 저지른 살인행위
 

광주에 사는 30세의 남성 백씨가 부산에 사는 또 다른 30세의 김모 여성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동기가 5.18이었다는 사실이 7월 17일에서야 일부 매체에 의해 처음 보도됐다. 매체들은 “누리꾼들이 벌인 보수, 진보 논쟁이 살인사건으로 비화”된 사건 정도로 정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백씨와 김씨는 모 인터넷 사이트의 정치, 사회 갤러리에 활발하게 글을 올리는 이들이고 특히 김씨는 논리정연한 글을 많이 올려 회원 사이에서 '여신'으로 불렸습니다. . . 백씨는 주로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김씨는 이를 반박하는 글로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백씨가 살인을 결심한 가장 직접적인 동기는 "5.18 모욕과 전라도 비하“ 였다고 한다. 김 여인이 공수부대의 살인만행 행위를 옹호한 데 대해 증오심이 발동했다고 한다. 백씨는 30세다. 5.18폭동 때에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백씨는 공수부대에 대해 이런 적개심을 품게 되었는가?  

지금도 광주와 전라도에서는 대안학교니 체험학습이니 하는 프로를 끊임없이 운영하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국가와 공수부대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심을 길러주고 있다. 북한이 창작하여 황석영의 이름으로 발간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에는 전계량 이름의 발간사가 있다. “민중의 힘으로 자주민족통일을 이룩할 그날까지 이를 방해하는 반동세력과 외세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을 끝없이 길러야 한다”는 요지의 글이 있다.  

이번 백씨의 범행은 이런 전라도가 조직적으로 양성한 홍위병의 일각일 것이다. 5.18이 민주화다? 2002년에 광주의 경찰-검찰-법관-5.18단체들이 보여준 폭력만행이 민주화요, 자기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수백리를 머다하지 않고 찾아가 모텔에 머물면서 연약한 여인을 9차례나 찔러 죽인 야수적 행위가 5.18민주화다?  

백씨가 살해한 날자는 7월 10일이다. 1주일이 지나도 범행동기가 5.18이었다는 사실을 언론들이 보도하지 않은 것도 이상한 일이다. 아마도 “5.18에 대한 의견차이가 불러온 살인행위” 정도로 헤드라인 뽑아야 사실보도에 충실하는 보도였을 것이다.  

5.18의 사기극, 5.18이 광주만의 역사인가? 5.18측은 이제 사기극 그만 하고, 그동안 폭력과 떼거지 행동을 통해 국민세금 도둑질 해 간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3.7.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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