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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를 고소하겠다는 '광주 개새끼'들아(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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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3-28 23:16 조회18,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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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관련단체들이 인터넷 누리꾼들을 상대로 고소운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그런데 그 이유가 너무 황당하다,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부르고 전라도 사람을 홍어라고 부르는 등 5.18에 대한 비방이 도를 넘어서라고 한다, 그런데 더욱 기가 찬 것은 고소를 추진하는 단체들이다, 5.18기념재단, 전남대 5.18연구소, 광주시, 광주시 교육청 등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거야말로 웃기는 일이다, 표현의 자유나 사상의 자유를 진일보 시키는 공로가 있는 것에 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을 붙인 걸로 알았었는데, 자기를 비하했다고 무더기로 고소장을 날리는 것이라면, 이거야말로 5.18고소장운동이거나 5.18독재화운동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다, 이런 행태를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비하를 받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방증이다,


참으로 배부르고 등 따습고 할일 없는 족속들이다, 얼마나 할 일이 없었으면 네티즌들을 상대로, 그것도 각 지방에 흩어져 있는 전국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남발할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그것도 기념재단, 대학, 시청, 교육청이란 고상한 이름의 단체에서 이런 김일성 같은 발상을 할 수 있다니, 그래서 7시 동네가 욕을 먹는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에는 각 지방마다 별명이 있다, 전라도에 깽깽이라면 경상도에 문둥이, 충청도에 핫바지가 있고 강원도에는 고구마, 서울놈들은 뺀질이라 부르고, 전라도에 홍어가 하나 더 있다면 경상도에는 과메기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게 뭐 대수란 말인가, 그게 명예훼손이라면 대한민국의 전 국민은 명예훼손의 예비 범죄자가 된다, 오로지 '광주'를 위하여 전 국민이 순순히 명예훼손자가 되어 드릴까,


광주를 결정적으로 비하했던 사람은 바로 박지원이었다, 박지원은 그의 트위터에서 '광주 개새끼들아' 라는 일성으로 광주를 비하했다, 전라도를 홍어라고 표현했다고 명예훼손이 될 것이라면 광주 사람들을 개새끼라고 일갈했던 박지원이야말로 광주 비하의 대부 격이다, 전라도 사람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것에는 고소장이 필요 없다면 그야말로 광주는 개새끼들이다,


5.18을 비판했다고 명예훼손이 될 수는 없다고 대법원은 판시했다, 이런 판시에 대해 5.18 기념재단은 구차하고 해괴한 논리라는 주장을 폈다, 대법원 판시마저 해괴한 논리라며 무시하며 행정력을 동원하여 무차별 고소에 나서겠다는 발상이야말로 해괴한 발상이다, 표현의 자유도, 사상의 자유도, 대법원의 판례도 5.18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 할 정도라면 5.18은 '언터쳐블'의 괴물이다,


5.16을 쿠데타라고 주장했다고 해서 5.16재단과 경상도청에서 고소를 하겠다고 나선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도 혈세를 쏟아부어가며,  경상도에서 하면 미친 짓이고 전라도에서 하면 법적 대응일까, 5.16을 쿠데타라고 할 자유가 있다면 5.18을 폭동이라고 할 자유도 있다, 김일성 만세도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던 사람을 지지하던 동네가 그 동네가 아니던가,


아마도 세계에서 비판 불가침의 두터운 성역에 있는 것은 남녘의 5.18과 북녘의 수령뿐이다, 북녘의 수령님과 남녘의 슨상님이 죽어서까지 거대한 동상을 만들더니 이제는 그 귀신들이 남녘과 북녘에서 민초들의 입을 틀어막고 민초들을 감시하는 빅브라더가 되었다, 겉으로는 민주와 자유, 속으로는 고소와 감시, 그 허상 위에 세워진 동상은 기필코 무너지는 법이다,


5.18 기념재단이 고소를 하면 광주시는 행정 지원을 한다고 한다, 참 잘 돌아가는 동네이다, 그럴 돈이 있다면 영세민에게 쌀이라도 한 포대 더 주면 좋았을 것을, 민초들은 삶이 팍팍한데 북쪽에서는 핵을 만들고 남쪽에서는 고소장 남발에 피 같은 돈을 쓴다니, 광주에는 상식이 없고 민주가 없다, 어느 누가 광주를 민주화의 고장이라 했던가,


5.18민주화운동은 그 법적 역사적 평가가 확립된 상태라고? 5.18폭동도 법적 역사적 평가가 완성된 상태였다, 그러나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어겨가며 5.18폭동이라는 판결을 5.18민주화운동으로 뒤집었다, 폭동과 민주화운동이라는 두 개의 판결에서 국민들은 취사선택할 권리가 있다, 권력이 만들어낸 역사를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말라, 그것이야말로 비민주화이고 독재다,


지만원은 5.18폭동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의 한 명이다, 지만원은 5.18을 비판했다가 광주로 납치된 적도 있었다, 그리고 5.18 단체에 대해서 5.18에 대한 토론 제안을 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5.18 기념재단에서는 토론에 나올 용기는 없었지만 고소장 발송에는 신나게 하고 있다, 비겁하고 후안무치한 5.18 단체들이다,


광주는 국민들을 고소하는 일에 국민들의 피 같은 돈을 쓰지 말라, 5.18단체는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믿고 있다면 5.18을 폭동이라고 믿는 사람과의 토론에 나서라, 뒷구멍에 숨어서 국민들을 고소하는 일에 열중할 것이라면, 저 유명한 박지원의 멘트를 빌려 한 마디 하겠다, '광주 개새끼들아' 제발 대한민국 국민처럼 살아가자!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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