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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의 붉은 이력과 사람사는 세상 비판(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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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2-02-09 17:17 조회11,98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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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의 左翼履歷과 사람 사는 세상

 

 

민주통합당의 경선에서 대표로 선출된 한명숙이 애써 강조한 말이 정의롭고 사람이 사는 사회라는 표현이었다. 정치꾼들의 입에서 언제나 들고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자칭 정의의 사도요, 억압 받고 탄압 받는 피해자요, 썩어빠진 사회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인간임을 국민들을 향해 외쳐대는 목소리와는 사뭇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바로 사람 사는 세상라는 화두가 그것이다. 달리 말하면, 한명숙이 보고 듣는 이 사회는 지금 사람이 아닌 짐승이나 악마가 설쳐대는 아수라장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한명숙이 말하는 사람 사는 세상은 사실 노무현이 부르짖었던 구호였고 그를 기리는 노무현 재단이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을 외친다. 노무현이 부정부패로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죽기 전에 법의 심판을 받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불행한 사건을, 노무현을 추종하는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명숙도 서슴없이 이명박 정부의 노무현에 대해 탄압에 분노하면서 그 억울함을 되 갚아 주겠다는 발언도 마다하지 않는다. 부패한 노무현의 사람 사는 사회를 한명숙이 이어 받겠다는 듯이 말이다.

 

 

이제 한명숙의 좌익이력 중 우선 통혁당사건을 알아 보자.    

 

韓 前총리는 1968년 통일혁명당(이하 통혁당) 사건과 관련, 남편 朴聖焌(박성준)씨와 함께 실형을 선고 받았었다. 당시 朴聖焌씨는 1심에서 징역 15, 자격정지 15년을 선고 받고 이듬해 대법원에서 刑()이 확정됐다. 韓 前총리는 징역 1, 집행유예1, 자격정지1년 형을 받았다.
 
 
통혁당 사건은 68 8 24일 中央情報部(중앙정보부)에 의해 검거된 대규모 간첩단 사건이었다. 통혁당은 金鍾泰(김종태)를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하여 金瓆洛(김질락)·申榮福(신영복) 주도의「민족해방애국전선」과 李文奎(이문규)·李在學(이재학) 주도의「조국해방전선」아래 다양한 서클·조직·학사주점 등을 조직, 공산혁명을 획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당시 중앙정보부는 통혁당이 합법·非합법, 폭력·非폭력의 배합투쟁을 통해 1970년까지 소위 「결정적 시기」를 조성, 민중봉기함으로써 共産政權(공산정권) 수립을 획책해왔다고 발표했다.
(이상. 김성욱 기자의 한명숙, 통혁당, 중앙당과 지하당에 대한 소고에서 발췌)

 

 

통일혁명당(통혁당)에 대한 김일성의 직접적 언급을 듣고 나면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무서운 단체였음을 상기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2010.7.3일자 동아일보가 “7.4공동성명 화해제스춰 뒤엔 북 주한미군철수노림수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기사화한 내용 중에서 김일성의 통혁당에 관한 발언 부분을 발췌한다.

 

김 주석(김일성)은 또 평화공세(7.4공동성명)를 펴면 남한 내 반()박정희 세력이 힘을 얻어 자체 혁명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는 당초의 믿음에도 회의를 표시했다. 그는 지프코프 총리에게 “남한 민주통일당과 조국전선을 결성했지만 노동자, 농민과의 연대가 부족하고 통일혁명당 역시 당원이 3000명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이제 한명숙의 두 번째 좌익이력인 크리스챤아카데미 사건을 들춰 보겠다.

 

1980년 퇴임 할 때까지 10여 연간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에서 수사관으로 일했던 이기동씨가 쓴 남산, 더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책에서 한명숙에 대한 대목을 다음과 같이 술회하고 있다.


1975년 후반기 한명숙은 노동운동 현장에서의 활동을 접고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이우재· 신인령 등과 합류했다. 그들 간사 3인은 그곳 숙소 등에서 아카데미 수강생들에 대한 사회주의 ‘이념교육’방향 등에 대한 철저한 토론을 통해 결속했다. 그 해 어느 날인가는 3인이 강원도 강릉 근처에 사는 은퇴한 좌파 노학자 김00 교수를 찾아가 그로부터 사회주의 이론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상경하기도 했다.
 
[
크리스천 아카데미] 사건에 대한 법정에서의 몇 회째 공판이었던가? 나는 법정 검사석 바로 아래 좌석에 앉아 재판 진행을 지켜보고 있었다.…내가 담당했던 피고 한명숙의 차례, 그녀는 진술 도중 갑자기 한 발짝 앞으로 걸음을 옮기고 포승으로 묶인 두 손을 좌우로 흔들면서 재판부를 향해 말했다
.

‘제가 정보부 남산 지하실에서 심한 고문을 당했는데 그때 고문당한 저의 좌측 어깨를 좀 봐 주십시오’하는 것이 아닌가? 재판장이 그녀에게 ‘어깨를 어떻게 고문당했다는 말이오?’라고 묻자, 그녀는 나를 향해 ‘저기 검사 밑에 앉아 있는 내 담당 수사관이 담뱃불로 내 왼쪽 어깨를 지져 상처가 있으니 한 번 보십시오’라고 하지 않는가
?

청천벽력! 이때 재판을 참관한 일부 방청객들이 나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와! 저 새끼 죽여라, 저 남산 고문자 죽여!’하고 들고 일어섰다.…그로부터 20분 후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과장 심 박사가 도착했고 심 박사는 법정에서 그녀, 한명숙의 요구대로 어깨를 들추고 현미경 비슷한 것으로 어깨의 상처를 살피고는 상처가 났다는 왼쪽 어깨를 방청석을 향해 보이며,‘여러분, 보이세요? 이 조그마한 흉터가 최근에 담뱃불로 지진 상처 같습니까?’하고는, 다시 재판장을 향해 ‘이 흉터는 이 사람이 3~4세때 종기가 생겨 난 흉터 자국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라고 말했다. 방청석에서는 또 다시 ‘저 새끼도 똑 같은 남산 앞잡이다!’ 하면서 재차 소란을 피웠다
.
 
아니, 고문이라니! 그것도 내가 담뱃불로 지졌다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어디 있단 말인가아무리 법치국가라지만, 그녀를 그 자리에서 총으로 쏴 죽이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지하실에서 소주를 사달라고 하면 소주를 사오고, 안주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안주 사다 주면 실컷 먹고, 술 주정까지 하던 여자가 저렇게 악독해지다니… 혹시 이 글을 읽는 분이 나에게 ‘그때 그녀를 고문했느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단 한 차례라도 주먹질이나 발길질을 했거나, 또 어떤 심한 언동이나 다른 방법의 고문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하늘이 나에게 벼락을 내릴 거다’라고 답하겠다. (이상. 양동안 교수의 한명숙의 위장술수사관의 한에서 발췌)

 

마지막으로 한명숙이 주장하는 사람 사는 사회에 대한 비판이다. 자유민주주의 개념에서는 강조하지 않는 사람중심이라는 말이 유독 북한 김일성 왕국의 주체사상 이론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김일성은 대남적화공작 지령에서 진보주체사상을 다음과 같이 해설한다.

남조선의 낡은 사상과 제도를 까 부수고 최고의 수준으로 진보한 북한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것, 사람중심의 사회제도를 만들기 위해 혁명적 사상과 사고를 하라

사람에게 있어 자주성은 생명이다. 사람이 사회적으로 자주성을 잃어 버리면 사람이라 할 수 없으며, 동물과 다름 없다.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인민대중은 역사의 추동력이다.”

(이상. 지만원 박사의 민주화-진보-주체사상, 1977년 북한 금성출판사의 혁명적 세계관과 청년’”에서 발췌)

 

세계유일, 최악의 3대 세습독재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김일성 왕국이, 북한은 물론 남한의 종북좌파세력에게 지령으로 하달한 이상과 같은 민주화, 진보 그리고 주체사상이라는 용어를 노무현을 추종한다는 민통당 세력과 그 대표 한명숙이 사람중심혹은 사람 사는 사회라는 달콤한 말로 각색하여 국민들에게 교활하게 세뇌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수 백만의 제 인민들을 굶겨 죽이고 학살하면서도 입으로는 뱀처럼 사악한 사람중심이라는 말을 뱉어 내는 김일성 악마 족속들과 한명숙이 사용하는 사람 사는 사회라는 말의 의미가 나에게는 아무런 차이가 없이 다가 온다. 그것은 한명숙의 좌익이력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이상.



댓글목록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그녀는 인상이 마치 정경부인(貞敬夫人)과도 같다. 그러나 그 속마음은 '살모사'를 능가한다. 그의 심리추이를 경계하지 않으면 죽는다!  나라를 잡아먹는다.
일본 전국시대 '미노의 살모사'로 불리는 사이토 도산은 긍정적인 면으로 불리지만 정경부인은 남자 살모사를 충분히 업어치기한다. 도산은 발가락에 떼도 안된다. 대한민국에 毒을 품고있다. 현세(現世)란 苦된것이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反論! 그녀는 인상이 정경부인 같다기 보다는 말부랄 같지요.....  민통당 말부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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