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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디도스는 한나라당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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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06 10:34 조회21,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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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디도스는 한나라당이 받았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보좌관 공씨(27)가 10.26선거 날 선관위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가했고, 디도스 공격 하에서 치러진 선거결과는 한나라당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이 디도스 공격은 공격행위 자체만을 놓고 분석할 것이 아니라 선관위가 왜 투표소 위치를 선거에 임박해서 변경했느냐에 대한 의도까지 파악하여 연결해야 한다. 첫째, 투표소 위치를 갑바기 바꿔놓고 둘째, 투표소의 변경된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디도스 공격을 한 행위를 하나의 패키지로 연결하여 분석해야 할 것이다. 이는 분명한 좌파들의 공작이라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이런 좌파들의 공격을 받은 한나라당은 지금 초상집이다. “당 홍보책임자(최구식) 수행비서가 북 정찰국 이상의 행동을 했다”, “한나라당의 수명이 다 됐다”, “당이 해체될 판이다” 등등의 죽는 소리가 한나라당으로부터 쏟아져 나왔다. 한나라당을 이렇게 만들겠다고 시도한 것이 바로 좌익들의 노림수였다.

우선 최구식 의원은 “나는 깨끗하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어떤 경로를 통해 공씨를 수행비서관으로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공곰히 생각하고 이를 경찰에 알려 경찰로 하여금 의원보좌관 사회에 흐르는 좌경 네트워크를 찾아내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한 디도스 공격해위로만 한정하지 말고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온 보좌관 프락치 네트웨크를 파헤치겠다는 자세로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선관위 실무급 공무원들 대부분이 좌파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이 공씨와 공모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해주기 바란다. 공씨는 전과 4범이라 하지 않는가.

한나라당 국회의원 모두는
자기가 데리고 있는 보좌관들을 의심해야 할 것이다. 보좌관들의 채용 동기에서부터 그간 그들이 보였던 행동들에 대해 의심하고 분석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파악하기로는 위장된 빨갱이들은 심지어 박근혜에 이르기까지 거의 예외 없이 한나라당 전체에 만연해있다.


2011.1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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