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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규모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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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24 17:56 조회17,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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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규모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한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무역 의존도는 1980년의 31.7%에서 2010년 84.6%로 껑충 높아졌다 한다. 지난해 수출에 따른 취업유발인원은 제조업 분야 321만 명을 포함하여 401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위 통계에 나타나 있듯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은 그 85%를 무역에 의존하고 있다. 무역이 없으면 우리는 먹지도 못하는 것이다.


2011년 12월 5일은 우리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이라 한다. 수출액이 5153억 달러, 수입액이 4855억 달러를 기록해 합계 1조 달러를 넘어섰다한다. 1964년 1억달러를 기록했고, 그로부터 10년 후 1974년에 1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1988년 1천억 달러를 달성하고 그로부터 23년 만에 1조달러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한다.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92년의 미국, 98년의 독일, 2004년의 중국 및 일본, 2006의 프랑스 및 영국, 2007년의 네덜란드 및 이태리 등 8개국에 불과하며 우리나라는 아홉 번째로 무역 2011년에 1조달러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1960년대 주요 수출품은 철광석. 중석,무연탄 등 천연자원이 주종이었고 70년대에는 섬유, 합판, 가발 등 경공업제품이었으며, 80년대에는 중화학공업제품, 90년대에는 반도체, 영상기기, 2000년대에는 반도체, 컴퓨터,자동차 등 첨단기술산업,  2011년에는 반도체,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등이 주종을 이뤘다 한다. 


우리의 주요 교역상대국은 중국, 미국 , 일본, 홍콩, 싱가폴, 대만 순이며 EU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보면 중국, EU, 미국, 일본 순으로 특정국가에 대한 무역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초근에는 개도국들에 대한 수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는 추세라 한다.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는 25%로 미국+일본+EU를 합한 수출 28%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어서 염려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국은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1960년대 초반까지 한국은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와 같은 처지였다. 봄이 찾아올 때마다 고픈 배를 움켜쥐고 보릿고개를 넘어야 했고, 미국의 식량원조에 매달려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처지였다. 그랬던 나라가 50년 만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했고, 국민소득 2만달러를 뛰어넘어 선진국의 기본 틀을 갖춰가고 있다.


이 모든 눈부신 업적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해준 이승만 대통령, ‘조센진이 뭘 해?’ 자조 자학하던 부정적인 국민성을 ‘우리도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정신으로 바꾸어 한편으로는 싸우고 한편으로 건설하자 독려하며 산업구조와 산업체질을 혁명적으로 개혁한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내 후손에만은 배고픔을 안겨주지 않겠다’며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한 산업일꾼들의 희생 위에 이룩된 것이다.


여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이라는 소는 미국이라는 언덕에 대고 비볐던 사실이다. 미국이 북괴의 야욕을 막아주고, 기술을 제공해주고, 우리가 만든 제품을 팔수 있도록 미국의 시장을 너그럽게 열어준 덕을 참으로 많이 본 것이다. 당장 해방 후 미군정이 없었으면 우리가 어떻게 국가를 세울 수 있었을 것이며, 미국의 원조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먹고 입을 수 있었겠는가? 


오늘 우리를 먹여 살리고 우리로 하여금 세계열강 대열에 끼일 수 있도록 해준 것에는 미국이 있었고, 애국 밖에 모르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들이 있었고, 자식을 위해 뼈 빠지게 일한 산업 일꾼들이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늘 이승만, 박정희, 산업일꾼, 미국의 존재에 대해 기억하고 이들에 감사하고 더 나아가 이 나라를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발전시킬 임무를 안고 사는 것이다.   


그런데 매우 개탄스럽게도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집단은 남한이 이룩한 과실을 협박해서 빼앗으려 하고 통일해서 빼앗으려는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나날이 더 비참하게 타락해 가고 있다. 세상에는 어디를 가나 정신병자들이 존재한다. 한국에도 정신병자들이 많다.


이 나라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이 나라를 적으로 생각하고 눈만 뜨면 파괴하려는 이상한 정신병자들이 우글거리는 것이다. 이들의 행동은 논리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격파탄의 정신병 즉 소시오패스라는 불치의 정신병 차원에서만 설명될 수 있다. 이들이 걸린 정신병은 죽기 전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설명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정신병자들을 수용할 대규모 정신병동이 하루 빨리 지어져야 할 것이다.         



2011.12.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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