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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판기념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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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1-04 15:28 조회21,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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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판기념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20권 내외의 책을 발간했습니다. 이어서 2003년부터는 매월 시국진단을 발행해 왔습니다. 벌써 9년입니다. 좌우 돌아볼 새 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출판기념회 같이 호화스런 것에 대해서는 감히 생각조차 할 겨를이 없었을 뿐 더러 출판기념회를 하면 공연히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500만야전군 본부에 함께 일하는 동지들이 많이 생겼고, 특히 5.18과 4.3이라는 역사책은 조용히 묻힐 수 없는 책이라며 출판기념회를 하자고들 합니다. 그래서 제 일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책값과 성금으로 주시는 돈은 집으로 가져 가지 않습니다. 제가 발간한 최근의 서적들이 이 자리에 준비됩니다.    


제가 재판을 받을 때에나 지난 9월 16일 500만야전군 발진대회 때에나 전국 각지에서 비싼 여비와 시간을 들여 참석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주최한 모임에는 단체를 동원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신 분들 모두가 저를 사랑해주시는 전국의 각자이셨습니다. 비용절감을 위해서나 부족한 일손 때문에라도 별도의 초청장을 보내드리지 않을 예정이오니 가급적 많이 오셔서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11월 15일의 출판기념회는 사실상 애국운동의 일환입니다. 책도 보급하고 강연도 하고, 전사-회원들 간의 단결도 도모합니다. 책대금과 격려의 성금은 제 집으로 가져가지 않습니다. 꽃(화환,화분) 사양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책이 진열될 것입니다. 연말에는 누구나 다 바쁩니다. 그래서 연말을 피해 애국활동 차원의 실내 모임을 갖는 것입니다.

1. ‘수사기록으로 본 다큐멘터리 역사책 압축본’ 12.12와 5.18 (상,하)

2. 솔로몬 앞에 선5.18

3.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 반란사건

4.. 다큐소설 ‘뚝섬무지개’

5. ‘발상전환을 위한 Activator 시스템 경영’

6. 국민재판 제1호 530GP

저는 그동안 모든 애국자님들로부터 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그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제주4.3역사책을 받아가시고 널리 전파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소는 ‘그랜드웨딩홀’로 잡았습니다. 1,000명 정도가 수용되는 곳이며, 뷔페식으로 간단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위치는 사당동, 방배경찰서 길 건너 맞은편 ‘대로변’입니다.


일시는 2011년 11월 15일(화), 오후 3-6시 사이입니다. 주말과 수요일을 피해서 잡았습니다.


                                            찾아오시는 방법


1) 사당역(지하철 2, 4호선)에서 하차하여 10번 출구로 나오셔서 나오신 방향(이수역 방향)으로 3분 정도 걸으시면 그 일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 ‘교보생명’이 보입니다. 그 빌딩에 바로 그랜드 웨딩홀이 들어 있습니다.


2) 이수역(또는 총신대입구역, 지하철 4, 7호선)에서 하차하여 7번출구로 나오셔서 나오신 방향(사당방향)으로 역시 3분 정도 걸으시면 교보생명 빌딩 즉 그랜드웨딩홀이 나옵니다. 그날 건물 앞 넓은 인도에 안내하는 분들이 나갈 것입니다.                

안내 02-525-3388,  010-7600-0988 로  문의 바랍니다. (웨딩홀 예약실)


                   
2011.1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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