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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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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0-28 22:31 조회23,2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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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책: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 사건’

저는 지난 10여 년 동안 두 개의 역사책을 쓰느라 실로 많은 에너지를 썼습니다. 5.18역사책과 4.3역사책입니다. 이 두 가지 역사를 쓰는 일을 사학자들이 다 외면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개의 역사를 바로 잡지 않고서는 역사의 전통이 북으로 가는 지금의 홍수현상을 막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제주도 4.3평화공원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반역의 역사를 배우고 있다 합니다.

이번 4.3역사책에는 5.18역사책보다 더 많은 관심들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의 4.3에 관한 역사책은 4.3사건 자체만을 떼어내 썼기 때문에 설득력이 덜했고 좌우 맥락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이 땅에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태동했고 북과 연계하여 어떤 파괴-학살 활동들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기존의 남북한 역사책들을 모두 동원하여 저들의 대남공작 역사의 뿌리와 줄기를 정리했습니다. 제주 4.3사건에서 반역인민유격대들과 동네빨갱이들이 어떤 가공할 만행을 저질렀는지, 그리고 국가는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어떤 작전을 벌였는지에 대해 소상하고 재미있게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무현-고건-박원순 등이 정부라는 도장을 훔쳐 발간한 ‘정부보고서’(제주4.3사건진장조사보고서)를 어떻게 썼으며, 거기에서 어떤 왜곡과 모략을 했는지 낱낱이 밝혔으며, 역사를 뒤집는데 최고의 무게를 둔 김익렬의 유고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적나라하게 밝힘으로써 정부보고서를 쓴 종북병 환자들을 일거에 제압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이 책은 노무현정부가 쓴 정부보고서의 킬러일 것입니다. 388쪽에 18,000원이지만 매월 시국진단을 구독하시는 회원님들께는 송료포함 15,000에 드리려 합니다. 사무실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02-595-2563).




2011.10.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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