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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 선동가 안철수에 TV결투를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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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1-01 01:44 조회19,9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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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경 선동가 안철수에 TV결투를 신청한다!!

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쏠림 현상을 지극히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젊은이들은 나와 같은 노인들을 케케묵은 생각의 소유자들로 치부할 것이다. 이것이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 사이의 갭이다. 우리 사회는 지역 갈등은 해소하지 못한다 해도 최소한 세대 갈등을 해소할 수 있고 또한 해소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2005년 3월, 사회 전체가 반일 굿판으로 쏠리고 있을 때, 필자는 온갖 화살을 맞을 각오를 하면서 시쳇말로 “빨갱이는 나와라, 나하고 한판 뜨자” 이런 제안을 했다. 이때 나선 방송국이 기독교 TV방송(CBS)이었다. 기독교 방송이 대결을 스폰서하고 나서자 냉큼 나선 사람이 진중권이었고, 그 다음에 나선 사람이 원희룡이었다.

나는 나이로 치면 그들의 아버지 벌 되는 사람이지만 OK목장의 결투를 한 것이다. 그때는 일본을 어떻게 보느냐, 일제에 당하게 된 원인이 무엇이고, 반일과 이념 사이에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다퉜다. 진중권과는 70분간 다퉜고, 원희룡과는 90분 간 다퉜다. 이런 대결은 사회를 진보시키는데 그리고 볼거리를 마련하는데 다소 도움이 되고 다소의 산소를 공급했을 것으로 본다.

필자는 청춘을 노래하면서 노인을 멸시하는 그래서 노인을 벌레로 표현한 안철수에게 결투를 청한다. 과연 노인과 청춘이 피부의 나이인가 아니면 근면함으로 가꾼 정신의 나이인가 하는 것을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필자는 필자와 만 20년 차이나는 젊은이의 우상 안철수와 무슨 주제이든 관계없이 자유 대련을 하고 싶다.

안철수와 나, 두 사람 중에 누가 과연 젊은가? 젊음은 피부인가 아니면 영혼인가? 세대 간의 갭이 무엇이고, 이데올로기 간의 갭이 무엇인지 그 핵심들이 이 사회에 정리되어 드러나는 것은 사회통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독서와 사색이 없고 부지런함과 성실함도 없고, 사회개선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으면서 오직 더 많은 것들만 탐하는 젊은이들, 그래서 자신의 게으름과 무능을 사회탓으로 돌리려 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불만을 잉태-축적한 젊은이들을 '청춘콘서트'라는 장을 만들어 선동함으로써 그들의 우상이 된 사람이 바로 안철수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트위터식 선동적인 표현들로 소통하는 사회불만세력일 뿐이다. 이런 선동은 레닌이나 히틀러처럼 단시간 내에 많은 대중적 열기와 에너지를 자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젊은이들에게 공평타당한 사리를 가르쳐 주고, 논리적 사고방식을 가르쳐 주고, 게으름을 부지런함으로 변환시켜 주는 '선도'는 안철수처럼 대중적 열기와 에너지를 자아낼 수 없다. 오직 수학 같은 냉정함이 있을 뿐이다. 예수님과 석가님 그리고 공자님 같은 분들이 바로 이런 선도의 스승들이 아니던가? 이런 일은 안철수-레닌-히틀러 류의 선동가가 100명 있어도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안철수와의 대련에서 내가 깨지면 내 70년 인생은 50년 인생 안철수에 무참하게 밟히는 게임인 것이다. 명
예! 일으키려면 일생이 걸리지만 버리려면 단 하루면 족한 존재다. 이런 리스크를 안고 나는 감히 젊은이의 우상이라는 안철수에게 대련하기를 원한다. 그가 진정 젊은이들의 우상이라면 이 70세의 늙은이 하나 물리치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가 아니겠는가? 마다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어느 방송사든 이 대결을 주선해 주기 바란다. 흥행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해서 나서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내 이 결투의 신청은 비장한 것이고, 예로부터 한 사회의 신사라면 결코 정중하게 내미는 결투의 프로포즈를  무시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2011.1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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