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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1-20 19:25 조회16,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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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없습니다. 행동해 주십시오.


1917년 레닌은 인간쓰레기들을 ‘쓸모 있는 소모품’으로 이용하여 폭력혁명에 성공했습니다. 1920년경부터 국제공산당이 내건 ‘무산자의 천국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이 전 세계의 무산계급과 얼간이 도덕군자들을 유혹했습니다. 이 국제공산당(코민테른)의 마패를 들고 가장 먼저 남으로 침투한 인간이 김재봉, 빨갱이 노무현은 이 인간에게 최고의 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일제시대에 공산주의자들은 일경의 삼엄한 감시망을 피해 지하에서 활동했습니다. 일제의 노예 신분으로부터 해방은 되었지만 그동안 지하에서 양성된 공산주의자들이 남한 땅을 모두 장악하는 바람에 남한 땅은 그야말로 공산주의자들의 폭력과 횡포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군정과 이승만이 군경을 동원했지만 빨갱이들이 너무 많아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리서 김두한이 부하들을 동원하고 서북청년단까지 나섰습니다. 빨갱이들은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이 확산됐습니다. 곳곳에 세포조직들이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빨갱이들의 세포는 이 땅에 확산된 암세포들입니다. 이런 암세포를 잡는 역할은 정보기관들이 앞장서서 수행했습니다. 국민은 세금만 잘 내면 되었습니다. 물론 국민들은 반공 분위기 덕분으로 거동이 수상한 자들을 정보기관들에 밀고했습니다. 정부와 민과 군이 합동하여 빨갱이 세포들을 잡아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통령과 정부가 빨갱이 편입니다. 반공분위기가 싹 사라졌습니다. 이때 애국세력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저항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를 빼앗기지 않습니다. 대통령에게, 정부에게, 삿대질 하고 고함쳐 봐야 소용없는 일입니다. 직접 나서는 도리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나서는 것이 나서는 것입니까? 개별적으로 나서야 하나요? 조직적으로 나서야 하겠지요? 조직적으로 나서는 게 무슨 뜻입니까? 어떻게 나서는 것이 조직적으로 나서는 것입니까?

우리 자연인들은 단 한 번도 조직적으로 나서 본 적이 없습니다. 연대장을 하시고 사단장을 하시고 참모총장을 하시고, 장관을 하시고 . . 모두가 이미 형성돼 있는 조직에 어느 날 임명장 하나 받아들고 파랑새처럼 그 자리에 날아가 한시적으로 앉았던 사람들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벽돌을 하나 하나 찍어내듯이 하나 하나 세포조직을 만들고, 이를 지휘체계로 연결시킨 사람들이 우익 사회에 있었나요? 단언하건데 없었습니다.

오직 박헌영 같은 좌익들만 그런 걸 했습니다. 박원순은 아름다운 가게라는 허울 아래 세포조직을 만들었고, 문성근은 백만민란의 기치 아래 세포조직을 만들고 있고, 김근태는 원탁토론이라는 이름으로 세포를 만들어 양산시켰습니다.

노태우 이전의 행정부는 빨갱이들의 세포조직을 찾아 때려 잡는 역할을 아주 잘 수행했습니다. 이때까지 일반 자연인들인 국민들은 ‘나라도 나서서 나라를 구해야 하겠다’ 이런 날벼락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 때가 참으로 황금기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좌익들이 정권과 사회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슨 뜻입니까? 이제는 반대로 국민들이 나서서 옛날의 좌익들처럼 싸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단지 좌익은 나라를 파괴하기 위해 싸웠고, 이제부터 우익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풀뿌리 세포조직, 벽돌조직부터 만들면서 공격진용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 동감하시는 분들로부터 각기 벽돌과 같은 세포조직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만드시는 대로 저와 시간을 함께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나라는 군사적인 이유로 적에 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한미군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이도 최근 미국은 무게 중심을 아시아로 옮기면서 중국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군사적으로 북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민각자의 사상이 넘어가 버리면 그때는 미국도 어쩔 수 없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이 사상전입니다. 모든 분들이 주위의 인물들을 합쳐 세포조직을 만드십시오. 그리고 정기적으로 모여 우의를 다지시고 학습을 하십시오. 제가 끝없이 학습자료를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학습자료가 모자라면 본부에 요청하십시오.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저보다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2011.11.2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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