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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시선(박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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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병장 작성일11-11-21 00:29 조회13,81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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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갔다 온 자식의 책가방을 뒤져보고,
그날 배운 걸 물어 보면서 관심을 가지는 아버지의 아들은
공부가 싫어도 아버지의 관심과 성화에 못이겨 꾸준히 노력한다.

자식이 학교를 제대로 다니는지, 말썽은 안피는지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도통 관심이 없는 아버지가 툭하면 오만원 십만원 용돈을 주면서 키워도
그 아들은 삐뚜로 나가기 십상이다.

서해 바다에
중국 해적어부들이 떼로 몰려 영해를 침범하고 바다 밑을 싹쓸이 해도
제주 목포 군산 인천해경들이 중국해적 도끼에 맞아 죽고 다치고 불구가 돼도
해경서장이 순찰중 바다에서 순직을 해도
파도 같이 밀려드는 중국어선단에 전 국민이 속병을 앓아도

언젠가 만들어 놓은 메뉴얼 대로
해경은 도끼에 맞아 죽어가면서 불법어선을 나포하고
잡아들인 중국 배는 일정액 벌금 받고 풀어주는 일이 잘 반복되고 있으면
대통령은 그만이다.
땅 보기에 쏟는 관심 서해바다 해경엔 줄 생각이 없다.

떼몰려 침범하고-한 두 척 잡고-벌금받고 풀어주고-갔다가 또오고-또 잡고-풀어주고..도끼맞고..
언론은 보도하고
국민은 열 받고
중국 정부는 못 본 척 하고..
대통령은 관심 밖.. 
이런 일이 년중 계속이다.

지도자가 한 번 해경을  방문하거나
서해 불법중국선단 현장에 나가 중국정부에 한마디 하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생긴다.
대책이 생기고, 뿌리를 뽑게 될 것이다.

지도자가 핵발전소를 끈질기게 방문하면 핵이 건설되고
군 부대를 자주 방문하면 국방이 튼튼해진다.
재래시장에 나가 한 달간 살면 재래시장이 개선되고
제주 강정 해군기지 건설장을 방문하면 기지공사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지도자 통치시선은 강력한 레이저와 같아 시선이 닿는 곳 마다 강력한 변화가 일어난다.
암세포는 타죽고
사마귀는 증발되고
쓰레기 오물도 소각되어 청결케 한다.

이 나라 통치시선이  서해바다 중국어선 불법조업 현장을 주시해서
꽃게 조기 홍어 바다생선 지키고
열 받아 고통스러운 국민들 화딱지도 풀어주기 바란다.

예잇 썅놈에 장깨..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좋은 말씀이였습니다.
개념없는 이명박에 이걸 기대하기란 입만 아픕니다.

대통령쯤 되면 국민에 희망을갖게 해주고 미래가 뚜렸하게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다되어 가는 이명박의 대통령의 자리가 일 벌려 사고 치지말고 다음 옳은 대통령에 그 직을 온전히 넘기기만 하면 됩니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이명박은 "중도", 한나라당은 머저리들....이것이 결론이요...

후보 때 그 많은 부도덕, 비양심적 작태, 능력에 의심이, 사상에 의심이 갔으나 .... 국민 대부분이 잘 하라라 믿고 너무많은 부도덕, 비리에 눈을 감아주고 , 사상엔 의심이 없이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최고의 당선표로 밀었고 ...한나라당에 10년 친북/좌익 역사를 모조리 파 내라고 2/3 석을 뽑아 주었다.  그러나 그 당의 지휘부는, 바지 처입을 사내 놈들은 머저리들 뿐이였고 그 행동이 휘황항한 놈들 뿐이였다.... 그래서 오늘 이 꼬락서니로....  5년 정권 해 처먹을려고 50년간 자유대한국을, 반공국민들을 다시 좌익의 통치속에 처 밀어넣을 것이란 본인의 오랜 주장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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