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 맞은 대통령과 청와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파장 맞은 대통령과 청와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9-26 10:15 조회21,56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파장 맞은 대통령과 청와대


국민들이 이명박에 지쳤다. 기대하는 것도 없다. 말도 얼굴도 접하기 싫어한다. TV를 보다가도 이명박 얼굴만 나오면 꺼버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청와대 수석이라는 글씨가 나오면 “저 인간들도 도둑놈들이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장관 이름이 나와도 시큰둥하다. 누가 이명박 측근이라고 지목되면 그날로 불명예의 낙인이 찍힌다.  김윤옥의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사람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시키고 이어서 장관을 시키는 해괴한 일이 발생해도 국민도 모르고 야당의 저항도 없다.


누구를 장관을 시키던 아무도 관심이 없다. 김금래 여성부 장관 같이 얼룩이 많이 진 사람도 거뜬히 장관이 됐다. 전에는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반발해 무산됐던 류우익도 세상의 무관심 속에서 슬며시 통일부장관이 됐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자리가 비어도 오겠다는 사람이 없다 한다. 자격기준을 대폭 낮추었는데도 오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몇 명의 친이계를 제외하고는 여당 모두가 이명박을 싫어한다고 한다. 국회에서 야당이 이명박 정권을 찍어 내리는데도 여당은 이를 방어하기는커녕 함께 올라 타 찍어 내린다. 쿠르드 유전 개발 투자 손실, 캄보디아 다이아몬드 광산 실패 등에 대한 공격도 야당이 아니라 한나라당 의원들이 시작했다고 한다.


행정 공무원들의 마음에도 이명박은 없다고 한다. 대통령이 목표와 지침과 명령을 하달하지 못하고 있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른다고들 한다. 손놓고 앉아있다는 것이다. 검찰·경찰·국정원 등 권력기관 직원들이 다음 권력을 향한 줄서기에 이미 들어갔다고 한다. 이들에게 이명박은 이미 찬밥이다.


레임덕을 피해간 대통령은 단 한 사람도 없지만 그 중에서도 이명박의 레임덕이 가장 빨리 왔고, 속도도 최고 빠르다고 한다. 다른 대통령들에게는 6개월 전부터가 레임덕이었다고 하는데 이명박은 1년 6개월 전부터 왔고, 그 확산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한다.


그래서 이명박은 마지막으로 김정일에게 매달리며 5천만 국민에게 독가스 세례를 퍼붓는 무서운 일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능력 없는 사람이 설칠수록 큰일만 치게 마련인 것이다.



2011.9.2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5건 39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75 고향가서 받은 충격! 지만원 2011-10-02 18691 362
2374 제주4.3반란사건,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지만원 2011-10-01 22562 203
2373 검찰은 박원순 의혹 수사해야 지만원 2011-10-01 19518 393
2372 박영선 의혹 지만원 2011-10-01 18976 424
2371 홍준표는 대북문제를 선거전에 악용하지 말라 지만원 2011-09-30 19512 290
2370 5.18폭동반란극 광대들 지금은 부끄러워할까?(만토스) 만토스 2011-09-30 16388 242
2369 박근혜의 자기 발등 찍기, 나경원 우리가 돕자! 지만원 2011-09-29 23472 503
2368 북한통과 가스관 반드시 막아야!(10월의 표지말) 지만원 2011-09-27 24196 370
2367 서울시장 경쟁 구도의 전망 지만원 2011-09-26 22667 393
2366 9.26. 조선일보 광고문 지만원 2011-09-26 21970 274
열람중 파장 맞은 대통령과 청와대 지만원 2011-09-26 21563 355
2364 시민단체 사칭한 박원순 부부의 신종 사업 지만원 2011-09-25 22950 470
2363 누가 인정한 범보수 후보인가? (우국충정) 우국충정 2011-09-24 15783 262
2362 MBC의반란 보고만 있으면 대통령이 아니다.(좋은나라) 좋은나라 2011-09-24 15126 299
2361 자유민주주의는 안 될 말이라는 빨갱이들이 국회장악! 지만원 2011-09-24 23259 358
2360 박원순이 쓴 가면을 조금 벗기고 봤더니! 지만원 2011-09-24 24046 510
2359 500만 야전군 전사의 매너에 대하여! 지만원 2011-09-23 18256 301
2358 이번 5.18재판에 대하여 지만원 2011-09-23 26613 175
2357 서울시장 선거에 비친 이명박의 전략? 지만원 2011-09-22 24563 239
2356 한 '군인(예)'의 투철한 '책임감'을 배우자(김피터) 김피터 2011-09-22 15590 264
2355 5.18 제2심 최후진술 지만원 2011-09-21 20471 329
2354 5.18에대한 나의증언 댓글(5) 다윗 2011-09-18 22776 300
2353 전원책 변호사도 출사표 던져 경선에 참여하기를! 지만원 2011-09-21 21333 344
2352 이런 북한을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들 지만원 2011-09-21 18418 341
2351 500만 야전군 입대 지원서 양식에 서명일자, 회비, 납부자-징수… 생명수 2011-09-21 17162 81
2350 5.18재판 등 두 개의 일정을 알려드립니다(수정) 지만원 2011-09-20 25589 191
2349 대한민국 대청소 야전군 발진대회 축하(김피터) 김피터 2011-09-20 14886 104
2348 모든 나사 다 풀린 사회, 오직 이명박의 탓 지만원 2011-09-19 19413 422
2347 500만 야전군 전사님 여러분께 지만원 2011-09-19 23531 160
2346 김대중의 이 연설에 눈물로 발광한 전라도와 광주 지만원 2011-09-18 24886 46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