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원 효과는 마이너스 효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안철수 지원 효과는 마이너스 효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0-24 12:36 조회22,37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안철수 지원 효과는 마이너스 효과  


지지율 5%선을 밑돌던 박원순은 안철수가 안겨준 50% 정도의 협찬 점수를 까먹고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급한 나머지 박원순은 또 안철수를 찾았다. 그냥 찾은 것이 아니라 협박을 했다. ‘내가 낙선하면 안철수도 함께 망할 것‘이라는 메시지였다. 이에 안철수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나설 모양이다. 그림이 참으로 꼴볼견의 그림이다.

세간에는 두 가지 전망이 나돌고 있다. 안철수 효과는 이미 다 반영돼서 추가로 점수가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그래도 안철수가 나서면 점수가 다소라도 오르지 않겠느냐는 반응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필자의 느낌은 이들과는 전혀 다르다. 박원순과 안철수가 다시 어깨동무하고 나타나는 순간 많은 국민들은 이들에게 무시당하고 있다는 역겨움을 느낄 것이다. “이제 보니 저것들 참 꼴 볼견이네, 도대체 우리 국민을 뭐로 보는 거야?” 오히려 역-시너지가 작용해 점수가 급락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리고 이를 지켜본 애국우익들은 위기감에 눈에 불을 켜고 오세훈을 지지했듯이 이웃들을 격려하여 투표장으로 나설 것이다. 부산, 대구, 강원도에 사시는 어른들은 오늘부터 서울의 자식들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를 독려해야 할 것이다.

일부 식자들과 출세를 했었다는 사람들 중에는 투표 날 골프를 치러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다.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이다. 이번 선거는 서울시장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골프를 약속해놓은 인사들은 즉시 취소하고 투표를 위해 자기가 도울 것이 있는지 생각을 짜 내서 오늘부터 시작하여 투표 당일 하루 종일 헌신해야 할 것이다.


2011.10.2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26건 39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46 이명박을 요절내고 싶다! 지만원 2011-10-27 24325 590
2445 박원순 선거패들이 나경원의 여성들 때려 눞혀 지만원 2011-10-26 25360 290
2444 10.26 그 살육의 현장 지만원 2011-10-26 18655 231
2443 10.26의 시대적 배경 지만원 2011-10-26 17738 177
2442 ‘님을 위한 교향시’와 ‘임을 위한 행진곡’ 지만원 2011-10-26 29988 245
2441 보훈처에 이어 국사편찬위원회에도 빨갱이들이 요직 맡아 지만원 2011-10-26 17955 185
2440 투표 통지서 받지못한 노인 (안국) 안국 2011-10-25 17720 174
2439 박원순을 통해 본 국운! 지만원 2011-10-26 21969 370
2438 서울시장 선거에 湖南향우회 이름 팔다 들킨 민주당(문화) 지만원 2011-10-25 24925 295
2437 안철수 교수는 學者인가 政治人인가(문화) 지만원 2011-10-25 18046 181
2436 박원순, ‘회계장부조작 및 공금횡령’ 고발당해(소나기식 연속 고발… 지만원 2011-10-25 25379 159
2435 전국교수연합 박원순 후보 공갈·횡령 고소 지만원 2011-10-25 23100 252
2434 빨갱이들의 로고말: ‘투표 날, 노인들을 멀리 보내라’ 지만원 2011-10-25 21247 188
2433 안철수, 이래도 되나? 지만원 2011-10-25 21292 279
2432 서울시장 선거는 흥과 망을 가리는 선거 지만원 2011-10-25 19410 182
2431 방송기자협 주최 토론評: 나경원의 토론실력은 기록돼야 걸작(조영환… 지만원 2011-10-25 22674 84
2430 복잡하면 이것 한 가지씩만이라도 기억하자 지만원 2011-10-25 21391 232
2429 검증과 비방의 차이 (이상진) 이상진 2011-10-24 13104 152
2428 안철수 없이는 선거 못하는 ‘안철수의 마마보이’ 박원순 지만원 2011-10-24 23025 298
2427 나라를 지키고 건설한 어른들, 총 분발해주십시오 지만원 2011-10-24 19017 274
2426 서울시장 보선 D-2… 國家觀·도덕성이 판단 기준돼야 지만원 2011-10-24 17371 213
열람중 안철수 지원 효과는 마이너스 효과 지만원 2011-10-24 22371 311
2424 안철수는 박원순을 위해 나서줄까? 지만원 2011-10-23 21241 256
2423 가방끈 짧은 박원순, 길 잘 못 들었다. 박헌영처럼! 지만원 2011-10-22 17274 366
2422 한나라당 양반들, 두 여인의 치마 뒤에 취침 중! 지만원 2011-10-22 24792 313
2421 카다피 제거 작전은 새로운 형태의 과학전 지만원 2011-10-22 18467 249
2420 피부병 딸 데리고 피부과에 다닌 나경원을 놓고! 지만원 2011-10-22 24522 297
2419 보훈처와 국방부의 해괴한 기행에 온 국민 분노해야 지만원 2011-10-22 16861 224
2418 뚫리는 철조망 쳐놓고 잠자는 합참의장 지만원 2011-10-22 18506 241
2417 소시오 싸이코 패스의 세월(개혁) 개혁 2011-10-22 17523 12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