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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에 맞아죽기 전에 박빠에 맞아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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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7-26 15:32 조회22,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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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익에 맞아죽기 전에 박빠에 맞아 죽겠다.


필자는 JS라는 박빠로부터 7월 28일에 그가 주도하는 어떤 모임에 무료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쾌히 수락했다. 평소 그 누구보다도 그 박빠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오늘 아래와 같은 기막힌 이-메일을 받았다. 엄청난 뒤통수다. 아마도 전체메일로 보낸 글이 그의 실수로 필자에게까지 온 모양이다. 아래는 JS가 보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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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아래 글 한번 봐 주세요

이 자가 만원이니 ..이 자를 믿을 사람 어디 있겠는가.

완전히 박을 죽이고 누굴 대통령 만들려 하는 태도인가요..

기가 찬다 반역이다 이 보다 더 큰 악질적인 소행은 어디도 찾아 보기 힘들다.

그 죄가 너무 크다.


지만 애국자 인줄 알고 착각에 망령에 빠진 무스운 인간성을 지닌 자로서 세상을 흉악하게 자기 맘되로 흔들려는 독재 중에 독재자인것 같아요.. 후회하며. 대한민국을 망치려 하는 인간 아닌가? 7.28 한일장에서, 잘 마치련지 매우 기우가 큽니다. 강연 도중에 누구 친박이 박을 치려는데 반박하면 강연 사고가 날 우려도 점치며.. 후회가 막심..


J S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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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만원 글 봐 주세요


다시 보는 박근혜!   By 지만원


아래 글은 필자가 금년 1월 2일에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이지만 우리 시국진단 회원님들께는 너무 충격이 있을 것 같아 보류했던 글입니다. . . . .(이하 글은 최근글에 있는 내용을 모두 복사한 글이라 생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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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는 필자를 데려다 공짜 강연을 시키고, 뒤로는 뭇 사람들에게 이런 기가 찬 메일을 보내고 있구나, 생각하니 온 몸에 전율이 왔다. 그래서 곧바로 JS에 전화를 거니 무조건 무시하라는 말만 반복했다. 그리고 실수라고 했다. 오해하지 말라고도 했다. 무엇이 오해라는 것인지도 밝히지 못했다.

필자는 이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거 자기가 쓴 거 맞잖아, 글체도 당신 글체이고, 글의 본문에도 당신 이름으로 쓴 것으로 표시돼 있잖아, 당신 이제 보니 아주 무서운 사람이구먼, 앞에서는 좋은 말 하고, 뒤에서는 칼을 가는 이런 행위, 참으로 무섭소. 강연도 취소합니다. 거기 강연 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게, 이제부터 모든 거래를 마감합시다.” 


겉으로는 그토록 애국자로 보였던 60대, 며칠 전에도 필자가 초대하여 몇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함께 하고 혜어졌던 60대가, 박근혜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고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무섭다. 빨갱이들이 김대중에 대한 생각이 다르면 친척도 친구도 아래도 위도 없이 행동하듯이 지금 보는 이 박빠도 그에 못지않은 무서운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박근혜에 대한 사실들을 모아 놓았다. 그 중 허위사실은 하나도 없다. 이것이 어째서 증오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애국을 하려면 검증을 잘해야 한다. 필자는 검증하자 했고, 박근혜의 해명을 원했지, 박근혜를 비방하지 않았다. 필자가 모은 '사실'(facts)들이 박근혜에 불리하다고 해서 필자를 증오하고 해코지 하는 것은 애국에 부합하는 행동이 아닐 것이다.  애국자는 오직 '대한민국 빠'여야 한다. '사람 빠'는 애국자가 아닐 것이다. 사람과 국가를 혼돈하는 사람은 균형을 잃은 사람들일 것이며, 그래서 위험한 사람들이다.      


아마 오늘 위와 같은 메일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1.7.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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