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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잔치, 5.18광주인권상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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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07-08 06:00 조회17,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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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5.18 광주人權賞

 

1997 517일부터 시행해 오는 5.18광주민중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광주인권상(5.18시민상) 2010년에는 그 7회째 시상을 실시했고 그 수상 자는 바로 지금 대한민국 교육계를 정치판으로 변질시키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동시 수상 변호사 박연철)이다. 5.18단체는 2011년 광주인권상 수상자를 인도의 인권운동가 비나약 센으로 정하고 또 특별상을 이스라엘팔레스타인유가족협회에게 수상하였다. 광주인권상을 수상한 인물을 보면 모두 아시아지역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1회 수상-사나나 구스마프(동티모르 대통령), 2회 수상-바실 페르난도(AHRC 아시아 인권 위원장), 3회 수상-단데나야 G. 쟈얀티(스리랑카 실종자 기념회 대표), 4회 수상-아웅상 수지(미얀마 민주화운동가), 5회 수상-밍코나잉(미얀마 사회운동가), 6회 수상-와르다 하피즈(인도네시아 사회운동가), 7회 수상-곽노현, 박연철, 8회 수상-비나약 센(인도 인권운동가)

 

5.18단체에서 광주민중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적 施賞 제도는 그 취지가 인류평화, 인권, 민족분단극복, 한반도평화에 기여,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 헌신한 인물을 기리고 그들의 활동에 명예를 부여하려는 것이었다. 민주화 운동, 평화의 쟁취가 그 상을 받기 위한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어 있는 셈이다.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2010년 세계적 이슈가 되었던 중국의 반체제 민주화운동가 류 샤오보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다. 중국의 일당독재에 맞서 싸워 왔던 민주화 운동가 류 샤오보라는 사람에 대해 광주인권상을 시상하는 5.18단체는 대체 어떻게 이해하면서 침묵하고 마는가?

 

5.18단체가 류 샤오보에게 광주인권상을 시상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는데 그 쪽에서 거절했다는 사실이 있었다면, 아마 5.18단체는 전 세계언론에 대고 針小棒大하고도 남을 단체이다. 그런 말이 없다는 이야기는 광주인권상 주최측에서 입도 떼지 못했다는 증거가 아닌가?

 

거대한 일당독재 공산주의 정치 체제에 감히 입을 뗄 엄두도 못 내는가? 아니면 공산주의 국가의 인권운동가에게는 줄 수 없는 상이라는 말인가? 그런 비굴한 자세로 어찌 권력에 맞서 인권을 부르짖는 자에게 수상한다고 광주인권상 제정의 취지를 외치는가?

 

류 샤오보, 그는 직함도 화려하다. 반체제인사, 인권운동가, 작가, 학자, 노동운동가, 민주화운동가 등 이 땅의 시시한 사이비 민주화운동가들에 비하면 상상을 초월한 민주화 운동 및 인권운동가임을 알 수 있다. 천안문 사태에 충격을 받아 그 진실을 파헤치려는 노력으로 중국공산당으로부터 받아 온 핍박에 광주인권상은 뭐라고 답 할 것인가?

 

천안문사태의 시위에 참가하여 대표로 중국정부와 협상을 했고, 그 진실규명을 요구함으로써 공직을 박탈 당했으며, 20개월을 구속기소 되었고, 3년의 노동교화소 생활을 했고, 2008년에는 중국민주개혁헌장(08헌장) 사건으로 징역 11년의 현을 선고받고 현재도 복역 중이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도 참가하지 못했던 민주화 운동의 세계적 인물이다.

 

광주인권상은 역시 그런 세계적 중국인권운동가 류 샤오보를 2011년에도 수상자 명단에서 빼 버렸다. 그가 아시아인이 아닌가, 인권운동을 제대로 못했다는 말인가, 그것도 아니면 중국공산당의 눈치가 보인다는 말인가? 만일 중국공산당을 의식하여 세계적 인권운동가에게 수상할 수 없는 국제인권상이라면 당장에 그 상을 폐지해야 할 것이다.

 

공정하지도 못하고 형평성도 결여된 그런 상을 국제인권상이라고 이름하는 것부터 대한민국의 자존심에 먹칠을 하는 짓이다. 그런 상을 제정하고 시상하는 그 동네는 어느 나라에 속하는 곳인가? 광주 5.18단체, 제발 국제망신 그만 시키고 그 따위 포상제를 모두 김정일 집단이나 중국에 갖다 버려라. 5만 달러와 금장메달을 한데 묶어서 말이다. 대한민국 國富가 그 따위 상금으로 쓰여진다니 요지경 속의 나라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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