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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유공자 공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서(보훈처)

수신: 국가보훈처 장관 박승춘

청구인: 지만원

귀 기관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위 청구인은 역사바로세우기 수사기록 18만 쪽을 지난 8년간 연구하여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4권 1,720쪽)이라는 책과 ‘솔로몬 앞에 선 5.18’(320쪽)을 발간하였습니다. 보다 깊은 5.18역사 연구를 위해 5.18유공자들이 이룩한 실질적인 업적들을 연구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오니 모든 유공자들에 대하여 유공자 선정에 토대가 되었던 공적기록을 복사 또는 장기 열람케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1.5월 31일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 소장 지만원

국 가 보 훈 처 장 관 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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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청구에 대해 보훈처가 제게 응신을 했습니다, 유공자들에 대한 공적조서 자료가 광주에 보관돼 있으니 광주로 이첩하겠다 했습니다. 광주더러 알아서 하라 한 것입니다. 과연 광주가 5.18유공자들의 공적기록(내가 이렇게 잘 했다)을 필자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박승춘은 국가보훈처장입니다. 그는 이런 민원에 대해 광주로부터 자료를 인수받아 이 자료를 역사 연구하는 데 사용하라 해야 할 사람이 아닌가요?

이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승춘! 얼마나 애국자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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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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