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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이제는 갈 때가 지났다.(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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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2-10 09:20 조회19,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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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이제는 갈 때가 지났다.

살아 있는 김정일 업적 세미나는 죽으라는 저주나 마찬가지

北‘조선중앙통신’이 8일 평양에 있는 인민문화궁전에서 김기남 당중앙위비서, 김진용 교육위원회위원장, 성자립 김일성종합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일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개최 됐다고 보도 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정일이 지난해 강행군현지지도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를 진두지휘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대한 업적을 해설한 5건의 논문이 발표되고, ‘조선노동당’을 영원히 김일성주석의 불패의 당으로 강화 발전시키고 불면불휴의 강행군 현지지도로 세기적 변혁을 가져 왔다고 칭송 했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이 조국과 혁명 앞에 쌓아올린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조선로동당의 영도 따라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 공격전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 데 대하여 강조 했다고 전했다.

이런 것들은 北의 당.군.정 모든 것을 김일성의 피조물로 규정하고 金일가 마적단의 상속 물로 만든 살아있는 김정일 업적에 대한 칭송이라기보다는 죽어가는 김정일에 대한 저주 대신에 업적을 기리는 모양새를 갖추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것으로서 외형적으로는 김일성에 이어서 김정일에게 충성을 했듯이 김정일에 이어서 김정은에게 충성의 바톤 터치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물론 며칠 뒤 2월 16일이 해마다 요란을 떠는 김정일 생일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주민들에게 ‘민족 최대의 명절’이랍시고 쌀 한 됫박, 고기 한칼 선심을 쓸 여력도 없으니 입으로라도 아첨을 하고 충성을 바치려는지 몰라도 이는 마치 살아있는 자에게 제사(祭祀)를 지내고 축문(祝文)을 읊어대는 것처럼 김정일의 시대가 끝장나고 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김정일 이제는 갈 때가 됐다 .아니 이미 지났다. 루마니아 차우세스쿠 뒤를 따라서, 이락크 후세인의 뒤를 따라서, 슬로베니아 밀로세비치의 뒤를 따라서, 권좌에서 밀려나고 있는 이집트 무바라크와 함께 그 알량한 핵탄두 몇 개 관속에 담아 유황불이 타오르는 지옥으로 갈 때가 됐다.

北에 있는 졸개들도 3대 세습에는 체머리를 흔드는 줄 안다. 그런데 유독 남에 있는 박지원이 3대 세습조차 “북의 문화”라고 비호 두둔 미화하고, 민노당 이정희란 젊은 것은 아예 “침묵이 당론”이라고 절대충성 무조건 복종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어쩌면 인간이 저렇게 몰이성적으로 타락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1994년 7월 8일 김일성이 죽었을 때 11일 국회에서 조문사절을 보내자고 생떼를 쓴 당시 김대중 졸개 조문사절 6인방인 김원기 장영달 남궁진 이우정 임채정 이부영을 생생히 기억하는 나로서는 2005년 6월 평양에 간 임동원 편에 “나 때문에 감옥에도 갔다 왔다”며 박지원에게 각별히 안부를 전한 김정일이 죽으면 박지원이 얼마나 애통해 할까? 김정일 생일상을 받아먹은 이재정은 기함을 할까?

그러나 60년간 탄압받고 죽지못해 살아온 2400만 북한 동포의 해방을 위해서는 오늘 아침 당장이라도 김정일이 죽어야하고, 무수히 맞아죽고 굶어죽은 원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김정은 역시 처형대에 세워야 한다.

[참고] 김정일, 박지원에게 "미안하다"

"나 때문에 감옥도 다녀오고"

2005-10-29 09:37:09

북한 김정일이 지난 6월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대북송금 사건으로 인한 수감생활에 미안함을 표시하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8일 “김 위원장이 6월 평양에서 열린 통일대축전 기간에 방북한 임동원 전 국정원장을 통해 박 전 실장에게 안부를 묻는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편지를 통해 박 전 실장의 노력으로 남북 관계가 상당한 발전을 이뤘으며 이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며 “자신 때문에 감옥에도 다녀왔지만 너무 심려치 말고 빨리 건강을 회복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5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 당국이 2000년 6월 정상회담에 깊숙이 관여한 박 전 실장을 감옥이나 병원에 두지 말고 무조건 석방해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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