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된 상고이유서[6]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정리된 상고이유서[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3-08 16:22 조회3,20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용에 대하여

 

1. 지용의 주장 

 

아래 사진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람을 도청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장면이다. 맨 우측 73광수로 지정된 인물이 나이고 내 앞의 인물이 71광수 박남선이다.

  

2. 원심 판결의 요지 

피고인은 제73광수를 북한 인민군 대장 오극렬이라고 주장하지만, 73광수는 지용이 맞다. 그 이유는 피해자의 상황진술에 모순이 없고, 피고인의 주장만으로 지용 주장의 신빙성을 배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3. 원심판결의 자의성

 

지용의 진술에는73광수가 어째서 자기의 얼굴인지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 “내가 내 얼굴 모르겠느냐이것이 얼굴 주장의 전부였습니다. 

 

반면 피고인은 [5.18답변서] 278~282쪽에 걸쳐 어째서 제73광수가 오극열의 얼굴이고, 73광수가 지용의 얼굴일 수가 없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전시해놓았습니다. 아래는 그 일부입니다. 

 

지용의 근거 없는 주장과 피고인의 과학적 증거를 놓고, 원심은 지용의 주장이 진실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4. 지용의 거짓말도 사실로 인정

 

지용은 73광수 바로 앞에 도보하는 제71광수가 박남선이고, 자기는 박남선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피고인은 앞에서 박남선이 제 71광수일 수가 없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위 현장사진에서 지용이 박남선 바로 뒤에 따라갔다는 지용의 주장은 허위입니다([518답변서] 278~282).

 

5. 소 결

 

1) 지용 사건 역시 앞에서 다뤘던 14명의 케이스와 동급 동격의 것입니다.

 

2) 노숙자담요가 제시한 얼굴분석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제73광수가 어째서 북한의 거물 오극열인가에 대한 얼굴분석이고, 다른 하나는 지용이 어째서 제73광수가 될 수 없는지에 대한 얼굴분석입니다. 이 두 개의 분석은 피고인의 주장이자 증거입니다. 그런데 원심은 이 주장과 증거를 탄핵하는 아무런 과정 없이 모두 무시했습니다.

 

 

2022.3.8.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9건 4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889 윤석열 승리의 의미 지만원 2022-03-10 5112 384
12888 [5.18상고이유서] 머리말 지만원 2022-03-09 3293 107
12887 상고이유의 요점 정리 지만원 2022-03-09 2982 110
12886 원심의 상징적 법리에 대한 대법원입장 절실 지만원 2022-03-09 3094 93
열람중 정리된 상고이유서[6] 지만원 2022-03-08 3203 91
12884 정리된 상고이유서[5] 지만원 2022-03-08 3066 69
12883 정리된 상고이유서[4] 지만원 2022-03-07 3203 88
12882 정리된 상고이유서[3] 지만원 2022-03-07 3475 76
12881 정리된 상고이유서[2] 지만원 2022-03-06 8601 80
12880 정리된 상고이유서[1] 지만원 2022-03-06 3287 95
12879 광주신부 관련 상고이유 지만원 2022-03-05 3276 102
12878 정리 중인 상고이유서 (상편) 지만원 2022-03-03 9263 80
12877 무능한 정치 사기꾼들은 운다! 비바람 2022-03-01 4122 210
12876 상고이유서, 73광수가 자기라는 지용 부분 지만원 2022-03-01 3367 110
12875 상고이유서- 지만원이 저질렀다는 폭력행위 [5] 지만원 2022-03-01 3115 119
12874 2심 판결문 전문-도움 요청 지만원 2022-03-01 3961 94
12873 아름다운 국민과 더러운 국민 지만원 2022-02-28 3944 253
12872 5.18전쟁의 현주소 지만원 2022-02-28 4690 191
12871 얼굴분석과학을 무시하는 사람은 머리끈 짧아 지만원 2022-02-28 3511 173
12870 상고 요지 지만원 2022-02-27 3126 139
12869 5.18은 이래서 북한의 게릴라전이었다 지만원 2022-02-26 4630 237
12868 선거도 시급하지만 지만원도 시급하다 지만원 2022-02-25 4368 341
12867 상고이유서 [4] 김사복 편 지만원 2022-02-25 3146 114
12866 나와 이승만 학당 지만원 2022-02-25 3702 206
12865 상고이유서[3] 장진성 부분 지만원 2022-02-24 2911 115
12864 상고이유서 [2] 광수 부분 지만원 2022-02-23 3349 160
12863 빨갱이들이 과대포장한 안병직은 소인배 해충! 지만원 2022-02-22 3653 245
12862 상고이유서[1] 지만원 2022-02-22 3313 167
12861 저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지만원 2022-02-22 4010 343
12860 광주5.18, 지만원 박사와 이동욱 기자가 가는 길 댓글(1) 비바람 2022-02-21 3568 18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