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정일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04 15:26 조회25,47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정일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안보에서는 중국이 우리의 적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이 전문가를 보내 천안함 피격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은 거의 공식적으로 북한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온 세계가 김정일의 소행이라며 북한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미국에 이어 한국도 중국에 범인이 북한이라는 것을 알렸고, 중국 역시 자체 평가에 의해 북한 밖에는 이런 일을 저지를 존재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더구나 김정일 중국방문 3일 전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후진타오와 만나 이런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 중국 정부는 미국과 한국과 세계의 눈을 의식하여 김정일 방중을 불허하거나 김정일이 만나자 하더라도 연기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중국은 미국이야, 세계야 어찌 보든 중국의 갈 길을 간다는 식으로 도전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분명한 도전행위다.


  중국의 도전: 미국이 '망해가는 북한' 건드리면 중국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천안함 피격은 한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미군에게도 매우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그래서 미국이 가장 먼저 나서서 세계 전문가들을 동원해주었다. 조사결과 미국과 한국 등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을 낸다면 미국은 북한에 대한 보복을 강화할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고사시키면 김정일 정권이 위기를 맞는다. 북한은 미국 등의 봉쇄정책으로 이미 식량난에 허덕이는 데다 화폐개혁, 시장봉쇄 등의 자살골을 넣는 바람에 민심을 크게 동요시켜 스스로 내분을 촉발시켰다. 이에 더해 대북봉쇄가 가일층 강화되고 팀스피리트 훈련이 재개되면 북한 정권의 멸망은 빠른 속도로 촉진된다.


중국은 이런 김정일의 사정을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국이 김정일 방중을 빨리 받아들은 것은 위기에 빠진 김정일 정권을 구해주겠다는 강력한 대외 메시지다. 조금 더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미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것이다. “미국은 북한을 고사시키려 하지만 중국은 북한을 반드시 살리겠다”는 결의인 것이다.


             미국 물어뜯는 북한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중국은 미국이 일으키는 자유의 바람이 압록강 변에까지 오는 것을 중국 안보에 대한 침략행위로 간주한다. 이것을 차단시켜주는 것이 북한 정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북한 정권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인 것이다.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를 미국이 공격하면 사냥개 주인인 중국으로서는 중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겠다는 조기 선전포고인 것이다.


하지만 북한이 졸지에 갑자기 무너지면 중국으로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일본 등과 함께 국제사회를 움직여 중국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김정일 정권을 고사시키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반드시 망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싸워야 할 것이다. 


      개성공단부터 폐쇄하라, 미적거리는 정부에 국민은 속 탄다


개성공단을 철수하면 우리도 손해를 본다는 것이 정부사람들의 한심한 변명이다. 북한을 고사시키기 위해 우리는 개성공단에서의 쥐꼬리만 한 이익을 포기하는 선에 그쳐서는 안 된다. 거기에서100단계 더 나아가 많은 돈을 퍼부어야 할 것이다. 대북방송, 대북전단 등 김정일이 가장 아파하는 일에 많은 돈을 써야 할 것이다. 북한을 멸망시키는 일이라면 아끼지 말고 돈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개성공단에 연연해? 빨갱이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수백조의 국방비를 쓰면서 개성공단의 쥐꼬리만 한 이익이 왜 그리 아깝다? 개성공단을 폐쇄해서 우리가 잃는 돈이 1억이라면 적이 잃는 돈은 기치로 보아 수백억이다. 앞으로는 서로 얻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서로 죽이기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적은 우리를 죽이고 있는데 그런 적에게 돈을 안겨준다? 이런 정신 나간 국민은 살 가치조차 없는 국민이요 죽어도 쌀 천민들인 것이다.


2010.5.4.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8건 45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58 5.18집단은 북한과 내통한 빨갱이 집단! 지만원 2010-05-04 25008 262
557 내 이름은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stallon) stallon 2010-05-04 19478 154
열람중 김정일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지만원 2010-05-04 25478 281
555 3-4성 장군들의 입 막으려 지휘관회의 가로챘다 지만원 2010-05-04 23977 293
554 국가와 국민이 내리는 숙명적인 명령(padoya) padoya 2010-05-04 21733 164
553 쓸개 빠진 언론 국방위원장타령(소나무) 소나무 2010-05-04 19011 166
552 자신없으면 국방도 민간기업에 맡겨라.(雲耕山人) 雲耕山人 2010-05-04 17981 103
551 전군지휘관회의의 '남한산성' (비바람) 비바람 2010-05-03 20425 152
550 中道가 국군을 통수(統帥)한다는 넌센스 (산하) 산하 2010-05-03 18118 132
549 다급해진 김정일행보와 '미국및국민' 눈치보는 이명박 지만원 2010-05-03 22184 231
548 오합지졸 강요하는 군 지휘체계 지만원 2010-05-03 22363 207
547 김영삼의 '전두환 재판'은 무효다(뉴데일리) 죽송 2010-05-03 22082 193
546 남한의 국방위원장 자리 만드는 경계인 지만원 2010-05-02 21887 248
545 MB가 안변하면 국민이 버릴 수밖에(소나무) 소나무 2010-05-02 19869 183
544 김동길 교수님, 가면을 쓰셨습니까? 지만원 2010-05-01 29223 308
543 '김정일 위원장' 호칭하는 기자들은 '빨갱이 개자식들'입니다 지만원 2010-05-01 20685 256
542 어둠의 자식들에겐 군사정권이 묘약(만토스) 만토스 2010-05-01 18596 169
541 조선일보의 치사한 양비론 지만원 2010-05-01 23748 189
540 5.18이 무어냐고 간단히 묻는다면? 지만원 2010-05-01 26912 179
539 금강산 16명의 의미, 지금 구출하지 않으면 인질 지만원 2010-05-01 27651 225
538 장례는 끝났지만 대한민국이 갈 길은?(소나무) 소나무 2010-04-30 16962 116
537 전교조 명단공개가 무서울 것이다 (만토스) 만토스 2010-04-30 21499 223
536 청와대에 담금질 당한 국방장관, 해도 너무 한다 지만원 2010-04-30 28618 229
535 한국교총이라는 게 겨우 이건가? 지만원 2010-04-30 23543 125
534 판사들의 전횡판결, 국민은 어찌 견디라고! 지만원 2010-04-30 23053 172
533 걸레 같은 국가 지만원 2010-04-30 23285 270
532 어쩌자고 교총은 전교조와 한편이 되는가? 지만원 2010-04-29 26254 202
531 천안함 갈팡질팡 대국민 사과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04-29 22525 136
530 연평해전 전사자 6명에 대한 대우를 보정해야 지만원 2010-04-29 27248 186
529 전교조와 벌이는 황산벌 결투 지만원 2010-04-28 21929 37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