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뭐하다가 이제야" - 박지희의 본질적 발언(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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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0-07-17 00:53 조회4,70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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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뭐하다가 이제야"
"4년 동안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야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 너무 궁금하다"
tbs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인 박지희가 박원순 성폭력 사건의 고소인을 향해 던진 발언이다. 이 발언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발언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뜬금없이 터지는 미투 사건에 대한 본질을 건드리는 핵심적인 발언이기도 하다.
미투 사건을 처음 만들었던 그 사람은 누구였을까. 미투 사건의 대부분은 피해자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것보다는 가해자를 사회적 매장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었다. 그래서 미투 사건의 대부분은 기억도 가물가물한 옛날 옛적의 사건이거나, 정치세력을 뒤에 업어 경쟁자를 제거하는 정치적 사건들이 많았다.
미투 사건은 피해자의 일방적 승리라는 편파적이고 상투적인 관행을 불러왔고, 이에 덩달아 유훙업소 종업들까지 미투를 들고 나오는 난장판의 시대가 펼쳐졌다. 사람들은 가해자를 매장시키기에 광분할 뿐, 피해자가 수년이나 지난 후에 왜 뜬금없이 미투를 들고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그런데 tbs 박지희는 그걸 짚었다. 그래서 박지희를 대통령 후보로 추천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박지희가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4년 정도 지난 후의 미투는 황당한 축에 들지 못한다. 미투 사건의 첫 포문을 열었던 서지현 검사는 8년이나 지난 녹슬은 사건을 불러낸 것이었다. 이 사건은 가장 정치적인 미투 사건이었다. 광주5.18 세력들은 40년이나 지난 지금도 성폭행 피해자를 찾고 있다. 그것도 존재하지 않는 피해자를 찾고 있는 판이니, 박지희는 이런 인간들을 알고 있기는 한 건가.
박지희 눈에는 '4년'도 뜬금없는데 '40년'이 지난 광주5.18은 미친놈들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박지희는 놀라지 말라. 눈을 돌려보면 광주5.18보다 더 험악한 놈들은 많다. 제주4.3 세력들은 이미 80년이나 지난 사건을 불러내고 있다. 80년 전의 피해를 주장하고, 80년 전의 재판 판결까지 무효로 해달라고 요구를 하는 판이니, 하루빨리 박지희가 대통령이 되어 이런 황당무계한 세력들을 청소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나 박지희는 기절하지 말라. 박지희가 기절할 미투 사건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위안부 사건은 조금만 더 있으면 이제 100년을 내다볼 참이다. 대한민국의 좌익들은 100년이 다 되어가는 사건을 부여잡고 아직도 징징거리고 있으니, 4년이면 양반이 아닌가. 박지희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인간들을 잡아다가 정신 감정을 해봤으면 좋겠다.
그러나 아직도 박지희가 기절할 사건은 남아있다.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100년도 더 된 미투 사건. 민비는 125년 전에 성추행을 당하고 시해 당했다고 좌익들은 주장한다. 그래서 가해자를 미워하라고 선동한다. 세상에는 이렇게나 미친놈들이 많을 진데 4년 전의 사건으로 박원순을 미워하는 것쯤이야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박원순을 옹호하는 세력들은 박원순이가 사망함으로서 성추행 사건은 진상파악도 어렵고 종료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바로 40년 전의, 80년 전의, 125년 전의 사건들을 파헤쳐 친일파요, 수구골통이요 하면서 상대방을 겁박하던 사람들이라는 데에서, 박원순을 옹호하는 세력들은 사기꾼들이 틀림없다.
박지희는 알런가 모르겠다. 박원순 사건의 피해자가 4년 전의 사건을 들고 나올 수 있었던 데에는 사소한 성추행 사건들을 대단한 미투 사건으로 부풀려 확대 재생산해주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었음을. 성추행 사건을 거대한 범죄로 가공해 내어 철퇴를 휘둘렀던 박원순이라는 변호사가 있었기 때문임을. '4년'이라는 것에 분노한다면 박지희가 있어야 할 곳은 tbs가 아니라 tv조선이었음을.
비바람
댓글목록
진리true님의 댓글
진리true 작성일
박원순을 옹호하는 세력들은
"박원순이가 사망함으로서 성추행 사건은 진상파악도 어렵고 종료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바로 40년 전의, 80년 전의, 125년 전의 사건들을 파헤쳐
친일파요, 수구골통이요 하면서 상대방을 겁박하던 사람들이라는 데에서,
박원순을 옹호하는 세력들은 사기꾼들이 틀림없다."라는 점에 국민은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