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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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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8-10 14:18 조회10,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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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마음

 

한국의 달러, 모두 미국이 가져갈 것

 

대한민국 정부가 보유한 달러는 4,000억 달러 정도라 한다. 이중 3,500달러를 미국이 주도하는 이른바 트럼프 펀드에 투자하고, 그 투자가 수익을 내면 그 90%를 미국이 가져가겠다고 하는 모양이다. 여기에 미국은 한국의 달러를 가져가기 위해 미국산 LNG1,000억 달러어치 더 수입해야 한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한국에 미국산 쌀과 소고기를 수출하겠다고 한 모양이다. 한마디로 한국의 달러를 고갈시키겠다는 시나리오다.

 

왜 이토록 가혹할까?

 

트럼프가 왜 이러는지 헤아려 본다. 지금의 이재명 정권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철저하게 친중-반미 정권이라는 사실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북에 흡수시키려는 주사파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지금 자유민주 체제를 전복시켰고, 한국경제를 파탄내기 위해 광분해있다.

 

수많은 반-기업법을 만들어 한국기업을 파괴하거나 해외로 추방하고 있다.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기업을 해외로 추방하고 있다. 때문에 한국경제는 가속적으로 붕괴할 모양이다. 트럼프의 책상에는 여기까지의 사실들이 정리돼 있을 것이다. 이를 놓고 트럼프는 무슨 생각을 할까?

 

트럼프의 판단에는 어차피 한국경제는 이미 불타서 없어지는 존재다. 불타는 집안에 남아있는 달러 금고를 중국이 가져가기 전에 미국이 먼저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미국이 한국에 달러를 조금이라도 남겨두면 그 달러가 중국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민주당 정권은 왜 말없이 당하고만 있을까?

 

민주당 정권에는 반미-친북-범죄 전과자들이 총집결해 있다. 이들은 과거에 양키 고우 홈을 외치고, 한국 내 미국의 주요시설에 화염병을 던지고 방화하고 대사관저에까지 들어가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려 했던 사람들이다. 재벌 회장집에 칼을 들고 들어가 강도행위를 하려다 사람을 찌르기까지 한 사람들이다. 북한에 충성하는 일이라면 미국이고 나발이고 무서울 게 없다던 사람들이다. 이렇게 안하무인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어째서 트럼프의 람보행위에 대해 쥐죽은 듯 고요할까?

 

트럼프식이면 한국경제 폭망

 

트럼프의 뜻이 관철되면 한국경제는 고통스럽게 거덜난다. IMF 그 이상의 쓰나미가 눈앞에 보인다. 바로 이것이 민주당 정권의 소원이었다. 지금의 민주당은 도산(도사산업선교회)이 분만한 반국가세력이다. 한국의 이념체제를 뒤엎고, 한국의 성장된 기업을 도산시키는 것이 저들의 소원이었다. 여기까지를 보면 저들의 줄기찬 소원을 트럼프가 대신해 성취시키고 있는 것이다. 손 안대고 코를 푸는 [전라의 봄]을 맞이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중국에 줄 돈을 미국에 빼앗기는 동안 중국이 무슨 몽니를 부릴지 알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은 트럼프가 시진핑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트럼프의 기세는 거칠 것이 없다. 국내에서는 거칠 것 없이 칼을 휘두르고 있는 이재명 권력이 트럼프의 안하무인적 패권행사에는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기이한 현상, 머지않아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025.8.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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