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부단위 반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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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9-26 21:57 조회7,3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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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단위 반미시위
반미전쟁 1단계: 체제전환 전쟁을 여는 선전포고
이재명 부부가 미국으로 출발하기 하루 전인 9월 21일, 이재명은 미국을 외세라 했다. 철군을 해도 좋다고 했고, 한미동맹에 마침표를 찍어도 좋다고 했다. 이 표현은 내가 그의 발언을 내 수준에서 해석한 것이다. 반미친중 노선으로 가겠다는 의미였다. 이후 전국단위의 반미시위를 통해 미국에 대항하겠다는 체제전환 전쟁 선전포고였다.
반미전쟁 2단계: 트럼프에 적대감 보이기 위한 기획된 부부시위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행사에서 이재명은 트럼프가 마련한 세계 정상들과의 교류장을 보란 듯이 거부했고, 그의 처는 트럼프 대통령 부인이 옆자리에 마련한 귀한 자리를 쌩깠다. 이 현상에 대해 트럼프 부부가 느낀 감정을 헤아려 보자.
이 현상을 놓고, 국힘당을 비롯한 수많은 평론가들이 혼밥 신세니 왕따 신세니, 외교 초보자니, 무능하니 등등 여러 평가들을 한다. 하지만 이 행위는 이렇게 가볍게 비아냥 수준으로 다루거나 인신공격적 매너로 다루어져야 할 장면이 아니다. 이 순간으로부터 좌파와 중국이 연대하여 ‘양키 고 홈’이라는 현수막을 전국에 도배하고 보수 우파를 ‘아우슈비츠’로 몰아넣는 전쟁을 시작하겠다는 선전포고로 보인다. 벌써 오늘, 국영기업 직원들까지 총동원되어 파업시위를 벌였다. 이후 빨갱이들이 총동원되어 반미-극우사냥 전쟁을 주도할 모양이다.
트럼프의 출현은 축복
지금 이 나라에는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팽배해있어 점점 더 많은 국민들이 좌익이 넓혀가는 세포조직의 존재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모두가 자기 잘난 맛에 서로 충돌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우리니라가 가장 위험한 처지에 있다. 이러한 시기에 트럼프가 종이호랑이 역할만 수행해왔던 미국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 침투해있는 공산주의자들과의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그 전쟁은 트럼프가 지휘하지만 싸우는 전사는 전 세계의 Z세대다. 그래서 트럼프가 찰리 커크를 사랑했던 것이다. 어느 나라에 가장 위대한 Z세대 전사가 출현할까?
한국의 찰리 커크를 기다린다
전 세계에 침투해있는 공산주의자들을 박멸하는 전쟁은 트럼프가 지휘한다. 각 나라 각 지방에는 재능 있고 의협심 있는 찰리 커크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나는 전한길 같은 재능있고 의협심 있는 젊은이들이 많이 출현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전한길은 좌익 박멸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전한길은 역사의 길 모르고 자기 도취
그가 ‘윤 어게인‘을 외치고, 그가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숭상하는 한, 그는 절대로 뻘갱이들을 박멸할 수 있는 워리어(전쟁을 경영할 수 있는 전사)가 될 수 없다. 전한길의 핵심적 약점은 역사에 대한 학습이 없다는 점이다. 그는 좌익이 쓴 역사를 학습한 인물이다. 역사개발 능력을 아직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아직 역사라는 주제를 모르고 있디. 5.18은 좌익의 종교이고 권력을 장악할 수 있는 발판이고 마패다. 좌익을 물리치겠다는 전한길이 좌익의 종교를 신봉한다면 이는 코미다다.
건국전쟁 영화 만드는 김덕영도 학습 부족
역사는 국가혼이다. 국가혼을 살리겠다며 김덕영 감독이 나서서 건국전쟁1-2를 제작했다. 나는 그가 제작한 독립전쟁2를 2시간 관람했다. 독립전쟁1은 내가 구치소에 있을 때 상영돼서 관람은 못 했지만, 나름 성공을 거둔 모양이다. 그만큼 애국에 기여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역사에 대한 내공을 쌓을 만큼 역사를 학습하지 못했다. 영화를 제작하는 데도 기획능력이 아직은 멀었다. 표현은 내공의 함수다.
건국전쟁2는 주마간산 영화
건국전쟁2는 각 역사사건에서 반드시 클로즈업시켜야 할 매우 중요한 장면과 사실들을 다루지 않고 주마간산식으로 나열해서 2시간 동안의 학습효과를 내지 못하고 지루하게 만들었다. 각 역사사건에는 반드시 짚어야 할 내용과 교훈이 있다. 건국전쟁2에는 그것이 빠졌다.
지면의 한계 상, 한두 가지만 지적한다면 1946년의 9월 총파업과 10월 대구 폭동이다. 이 두 사건은 좌익들이 얼마나 역사를 왜곡했는가에 대한 살아있는 역사다. 좌익은 이 두 역사를 모두 민주화운동으로 채색했지만 1995년 소련에서 비밀해제된 스티코프 비망록이 나와 들통이 났다.
역사 조명에 앙꼬 부재
그 비망록에는 9월 총파업에 스티코프가 박헌영에게 일화 200만엔을 보내 소련이 배후조종했고, 10월 폭동에는 일화 300만엔을 지원해 배후조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두 사건은 좌익이 역사를 어떻게 왜곡시켰는가를 웅변한다. 그런데 영화에는 이 중요한 교훈이 빠졌다. 그냥 주마간산이었다.
1948년 4월 19일의 김구 평양행을 이야기하면서도 성시백과 김구와의 관계, 김구와 안두희, 김구와 한민당과의 관계 등 정작 중요한 역사를 생략했다. 4.3에서의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박진경이라기 보다 김익렬이디. 2003년 노무현이 4.3역사를 결정적으로 왜곡한 정부보고서의 핵심은 김익렬 유고다. 김익렬 유고는 북한의 박설령이 쓴 4.3논문을 조작한 것이다. 더구나 김익렬은 박정희 대통령 아래서 3성장군으로 국방대학원장까지 지낸 빨갱이로, 장군 세계에서 코미디 [3대포] 중 한 명이다. 그가 사단장 시절에 했다는 이야기는 우화의 전설이다. ”멸치를 뻥튀기로 튀겼더니 동태가 돼서 병사들을 잘 먹이고 있다. 성냥개비를 뻥튀기에 튀겼더니 장작이 돼서 병사를 따뜻하게 잘 재우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사단을 방문했을 때 했다는 우화다,
주요 장면에 포코스를
김익렬이 제주도에 창설한 제9연대 연대장을 할 때 그가 한라산 유격사령관 김달삼에게 뒷구멍으로 인력, 병기, 군수품을 지원한 사실이 영화에 나오지 않았다. 이런 인간이 노무현에 의해 평화주의자로 채색된 사실을 국민이 알아야 한다. 박진경에 대한 영화상의 표현도 많이 부족하다. 박진경 대령을 직접 살해한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하사, 이 두 인간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가장 슬피 울었다. 이것이 빨갱이들의 속성이라는 점을 영화는 부각시켰어야 했다.
TV드라마에서도 장면 장면으로 이어진다. 국민에게 교훈이 되는 역사 장면을 하나씩 장면화시켜 클로즈업시켜야 한다. 세계의 아름다운 명물 공간을 촬영하는 데에도 우선순위를 정하여 중요공간을 선택하여 포커스 아이템으로 선정해야 한다. 모두를 주마간산으로 찍으면 남는 게 없다. 이번 건국전쟁2도 그랬다,
나는 기다린다
위 두 사람은 남들이 할 수 없는 매우 큰 일, 중요한 일을 하지만 학습이 부족하고 정작 중요한 것들을 외면하고 있다. 나는 늘 그들과의 대화를 원하고 있다. 나는 이 두 사람의 영혼과 노력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이들은 성급하게 접근하기 전에, 먼저 그 분야에 대한 학습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는 지금 애국에 열정을 바치는 거의 모든 유튜버들에도 적용될 것이댜.
2025.9.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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