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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그리스에서도 특별 예우(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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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1-05-05 19:41 조회1,7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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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그리스에서도 특별 예우

 
 
◇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순방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4일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를 참배하고 나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각 방문국마다 색다른 예우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에서 베아트릭스 여왕과 ‘연장 회담’을 나눈 박 전 대표는, 포르투갈에서는 핵심 외교라인이 총 참석한 만찬을 대접받은데 이어 마지막 방문국인 그리스에서도 남다른 환영을 받는 현상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4일(현지시각) 오전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식을 하기 위해 파파고스 시에 도착한 박 전 대표는 이곳에 미리 나와 있는 파노스 베글리티스 교체 국방장관과 부장관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그리스는 외교부나 국방부 같은 중요부처에 일반장관과 교체장관을 두는데, 일반장관은 정무적인 부분에 치중하는 상징적인 직위이고 실제적인 업무는 교체장관이 맡는다. 사실상 교체장관이 실제 장관이라는 게 현지 관계자의 설명.

이뿐만이 아니다. 육·해·공군에서 각각 2명씩 총 6명의 장군도 박 전 대표를 맞이하러 나왔으며, 군악대와 의장대 수 십 여명도 일제히 도열해 있었다. 50여명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도 그를 맞으러 나왔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여느 VIP급 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해도 차관급 인사들이 영접을 나오는 정도였을 뿐, 이렇듯 교체장관과 부장관이 함께 나와 영접을 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이라 게 주 그리스 대사관 측의 설명이다.

현지 한인 관계자도 “그리스에서 이 정도 레벨의 인사가 한국의 VIP를 맞으러 나온 예는 없었다”고 말했다.

전날 저녁에는 드라코스 참전용사협회장이 박 전 대표의 숙소에 꽃다발과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표를 맞은 베글리티스 교체장관은 “혈맹인 한국에서 특사로 오신 것에 대해 영예를 느낀다”며 “양국 증진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고, 박 전 대표는 “일부러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드라코스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도 “박근혜 대통령 특사의 방문은 저에게 큰 영광이다 환영인사 드린다”고 환영했다.

드루차스 외교장관도 이후 박 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 대통령이 특사님을 저희에게 파견한 것은 그리스인에 대한 높은 평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그리스 정부의 평가를 보여주듯 박 전 대표 네덜란드·포르투갈에서와는 달리 경찰 에스코트 차량은 물론 경호원들도 투입돼 밀착 경호를 펼치는 모습도 목격됐다.

박 전 대표는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드루사스 외교장관과 잇따라 만나 “따뜻하게 특사단 일행을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외교부 장관님을 비롯한 외교부에서 이번 자리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해 주셨다고 들었다. 감사드린다”고 거듭 사의를 전달했다.

앞서 베글리티스 장관은 참전용사비에서 기념사를 통해 “그리스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옹호하고 만약 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저희 혼자서라도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가 민감하기 때문이다 저희는 한반도 안정이 유엔의 결정에 의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북한의 남한에 대한 공격은 국제사회에서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었다”면서 “그리스는 한국 옆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임을 다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전 대표는 “어려울 때 친구가 정말 친구라는 말처럼 우리가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86명의 그리스 젊은이들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고 많은 부상자들이 있었다. 저희는 참전용사 여러분을 진정한 용사로 기억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드루차스 장관과 만나 “70년대 조선산업 육성시 영국이 조선소도 수주실적도 없다며 자금을 빌려주는데 난색을 표한 상황에서 그리스 선주 조지 리바노스가 배 두 척을 흔쾌히 수주해줘 한국이 조선강국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사의를 표하고,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도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한마디 해주면 다른 여러 나라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또,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만나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지난 수교 50년간 양국이 우호관계를 증진해온 것을 평가하며 양국관계의 실질적 우호협력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자 제가 특사로 왔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파플리아스 대통령께 특별히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GREECE 의장부대는 아직도 美軍들의 M-1 小銃을 기본화기로 사용하고 있군요. ,,.

지장 '오딧쎄이 {유리씨즈}"의 후예들을 대하는 느낌입니다. ,,.

좌경화를 하지 않았어야만 하는 건데,,.
+++ 유명한 HOMER 의 신화! 트로이의 목마! ↙ 1954년도 '키크다글라스' 주연, 그리이스 여배우'실바나 망가노'주연 "유리씨즈!' 목마를 방책으로 제시하고 몸소 실천한 '이타카'섬의 王이자 智將! ,,.

http://cafe.daum.net/imlogos '로고스 음악방' 게시판
↗ 게시판 번호 19번(2010.1.28) ULYSSES{유리씨즈} ↔ 트로이 木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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