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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익은 필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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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나라 작성일11-04-30 20:13 조회1,93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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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치성향을 분석해 보면 보수(우파) 30% 중도 40% 진조(좌파)30%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은 표로 먹고살기 때문에 권력을 잡을려면 보수우익만을 위한 정책으로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대권을 쫓는 분들은 거의가 중도를 표방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만약 보수우익 인사가 보수층만 대변한다면, 혹은 좌파인사가 좌파정책만 추구한다면 이들은 대권의 뜻을 이루기는 힘들 것 입니다.

이런가운데 중도좌파의 경우 중도층 일부와 진조좌파들의 지지를 결집하여 받게 됩니다. 대개 40%선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보수우파가 중도보수를 외면하고 보수우파 인사만 고집한다면 보수인사는 보수층 30%만 먹을 수 있고 중도보수는 약 30% 정도 표가 분산되어 짐으로서 당연히 당선은 중도좌파가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말이 중도좌파지 이들의 핵심 사상은 친북좌파 성향이 강합니다.

다시요약하자면 보수가 중도보수와 하나로 결집하지 못하고 수수한 보수인사만 쫓으면 대권은 좌파인사가 잡게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좌파세상이 될 것입니다.

이상과 현실중 현실을 무시하고 이상만 쫓아서는 보수는 공멸에 이를 것 입니다.

지난 좌파10년에 보수가 얼마나 깨지고 좌파와 중도가 늘었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이 시기에 자란 젊은이들은 중도좌파 내지 좌파가 숫자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당 선거가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만약 차후 10년간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보수는 영영 설 땅을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선택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느냐 영영 못지키게 되는냐를 가를 것입니다. 만약 보수인사가 보수인사만 지지하는 것은 보수의 가치의 씨앗을 말려 버리는 필패의 선택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2년 후 차기대권은 보수가 죽느냐 사는냐 분수령이 되는 선거일 것입니다. 보수층의 지도자들의 판단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7.4 지방선거에서는 지방권력은 좌파들이 석권하였고 이번 4.27 보선에서는 전통적 보수층이 많은 강원과 분당마져 저들의 손아귀에 들어 갔습니다. 게다가 보수당인 한나라당 대통령의 지지도는 추락중에 있습니다.

보수가 하나되지 못하면 2년 후 대선날은 보수의 제삿날이 될 것입니다.


ps : 저는 고향이 존경하는 지만원 박사님과 같으며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회사원 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보수우익이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박정희 대통령 밑에서 국정을 배워온 박근혜의 정치성향의 뿌리가 보수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며 따라서 박근혜는 지금 30%대의 지지율을 받고 있어 보수가 하나의 힘으,로 결집하여 지지하지 못하면 차기대선은 반드시 좌파가 승리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수가 보수의 가치를 내팽개 치고 중도를 지지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나마 차선책으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좌파세상이 되어 보수의 설땅은 점점 사라지기 때문에 박근혜 같은 보수에 뿌리를 둔 중도를 지지해야 하며 그의 지지율을 우리가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 입니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좌익 빨갱이세상이 10여년이 지나면서 진성 빨갱이외 좌파적 중도가 엄청나게 불었고 고 또 이명박의 반역 빨갱이 김대중의 유훈을 받아 중도로 살짝 변모시킨 것인지, 이런 가운데 좌익빨갱이들은 더욱 번성했다고 봅니다.

 바른나라님의 솔직한 현실적 지적은 틀림이 없다 하겟습니다. 그래도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지켜야 하지 않습니까? 이것까지 내 팽개 칠수는 없습니다.정치인들의 표심을 쫓는 일은 이것에(국가정체성)기초를 두고 해야 하겠지요!

바른나라님의 댓글

바른나라 작성일

당연히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야죠. 그러면서 차선책으로 중보수수 인사라도 지지해서 좌파인사가 대권을 잡지 못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바른나라님의 댓글

바른나라 작성일

보수가 보수인사를 지지하지 않고 보수의 뿌리를 둔 중도수수 인사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는 좌파인사가 정권을 잡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 입니다.  보수가 보수인사로 지지를 결집하다면 좌파인사가 당선 됩니다.

HiFi님의 댓글

HiFi 작성일

본문의 내용과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만. 보수와 진보라는 호칭은 결국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에게 보수는 왜 보수적인가를 묻고 진보는 왜 진보적인가를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까요. 방송 미디어가 사용하는 말들이 보수를 실재로 보수적인 집단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쓰던 말을 안쓸 수도 없고, 방송에서 우익우파라는 말을 사용할 것 같지도 않고, 뭐 손해보는 일이 분명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쪽이 진보정당의 깃발을 잡은 이상 진보에 대해 정체한 보수가 되어야만 하는 것인지... 참 아이러니한 일이네요. 이런 세태 자체가 참으로 보수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관은 변하는데 우익우파보수는 아직도 그대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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