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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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린아 작성일11-04-24 09:28 조회2,017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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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부활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가 어떤 비상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를 뿐더러, 주변 사람이 쓰러졌는데 응급처치도 할 줄 모른다면 어떡합니까?
더군다나 군대 안갔다온 (공익 or 방위산업체 or 면제or여자) 사람들은 어디서 배울 방법이 없습니다.
최소한 방독면 쓰는법, 소화기 사용법 정도는 알아야 할 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 지난 연평도 포격 때, 그 섬에 10대와 20대만 있었더라고 가정한다면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 달에 한 시간을 하더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교련 부활 강추.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강추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과연, 20대 초반의 청년 기린아 군 다운 건의라 감동을 받았습니다.
10년전이던가, 6.25(1950년) 참전용사 200명 초청 논산훈련소 창설 50주년 기념식때 2박3일간 저도 동참(참전용사는 아니나, 전우신문 기자출신으로 특별초청되어) 한 바 있었는데, 70~80세의 노병들이 젊은날을 회상하며 7개 소대로 나눠 교관의 명령에 따라 제식훈련을 했었습니다만, 가관이었습니다.
우향 앞으로 갔도, 좌향 앞으로 갔도, 뒤로 돌아 갔도 엉망이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늙고 병들어 방향감각도 잃어버린 노인이 됐다지만, 그런 노병들이 6.25 전란 당시 북괴의 남침을 막고 조국을 지켜 냈습나다.
그날 나는 훈련소장 문판생 장군에게 "훈련병 전원의 휴대전화기를 몰수하여 훈련소 수료후에 돌려 주라"고 건의하여 그후 실행중이라는 정훈참모의 보고를 받은바도 있었습니다.
군에 안 간 젊은이는 물론, 부녀자도 노인들도 전쟁중에는 곁에 있는 총기도 수류탄도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피하기만 하고 숨어 버리기만 하면 전쟁의 참화를 몽땅 덮어쓰게 마련입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교련! 필수과목-학점이수 !!!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Why][박은주의 快說] 연평도 주민 이기옥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3/20101203012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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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태어났으니, 대피소로 피하는 건 익숙하겠다.
"90년대 초까지는 민방위 훈련에서 대피 훈련을 했었지만, 이후엔 해본 적 없다. 대피소가 어디 있다는 것만 알 정도였지." (즉 노태우? 김영삼?이가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저절로 국방 안보 안전 문제가 풀린다고 생각해서일까요? 노태우? 김영삼?이가 접적 지역에서의 민방위 훈련까지도 없앴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생명을 운에 맡기게 해버린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박정희 대통령 사후 국방 안보 의식이 점점 나빠지다가 노태우? 김영삼?때부터 방점을 찍은 것입니다. = 비탈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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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민들은 대개 어떻게 살아왔나. 북한에서는 여기 주민을 '인간방패'라고 하지 않았나.
"바다에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인간방패라고? 고향 잃고 내려와 통일되기만 기다리다 여기 눌러앉은 사람이 태반이다. 배 타고 나가 고기 잡고, 꽃게 잡는 어부들, 나처럼 '맨손어업'으로 굴 따고, 바지락 캐는 사람들, 그리고 장사하는 사람들이다. 다른 데처럼 다방, 노래방도 있는 그냥 바닷가 마을이다."
―어느 기사 보니 '총을 잘 쏜다'고 얘기했던데, '여성예비군' 멤버인가(여성예비군은 지난 89년 백령도와 대청도에 처음 창설됐으며, 연평도에서는 2007년 창설됐다).
"그때는 아들 대학 진학 때문에 뭍에 나갔다 와서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면 총은 어디서 배웠나.
"부녀회(37명 내외)가 호국보훈의 달 6월에 한 번씩 인근 부대에서 총 쏘는 걸 배웠다. 서른 초반부터 매해 했는데, 처음엔 총만 닦다가 몇년 후부턴 쏘는 법도 배웠다. 군인들이 시범으로 쏘고 해보라고 하면 따라 하면 된다."
―쏠 만하던가.
"처음 하는 사람은 남의 표적으로 쏘고 하는데, 나는 쏠 만하더라. 해보니까 체질인 것 같더라. 20발씩 주는데 19발을 모두 표적 안에 명중시켰다."
―그런데 그 여성예비군들은 다 어디 갔나.
"인천으로 피란 갔다. 그분들도 워낙 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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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바라는 건 뭔가.
"아무리 낙후된 도서지역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일 꽝 터지고 나서 뭐 해준다고 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은가. 국방 신경 써서 마음 놓고 일상생활할 수 있게만 해달라."
―그래도 연평도에선 사람 못 살겠다고들 하기도 한다.
"무인도가 되면 북한 속셈에 넘어가는 거다. 조선 500년을 봐라. 얼마나 침략을 많이 당했나. 글로벌 시대라는데, 이런 세상에 이렇게 포 쏘는 놈들이 어디 있나. 섬 비우면 그 속셈에 넘어가는 거다. 나라가 꼴이 아니다."
―나라는 군인이 지키는데, 왜 이렇게 나라에 신경 쓰나.
"군인은 민간인이 없으면 약해질 수밖에 없다. 북한이 그런 작전을 쓰는 거다. 그런 상황 되면 북한이 장악하는 건 시간문제다. 민가가 있어야 저 녀석들이 함부로 못한다니까."
―나가라고 하면 어쩔 건가(이날 연평도에는 주민을 소개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내쫓으려면 들어서 내쫓으라 그래라. 그러지 않으면 계속 있을 거다. 민주주의 국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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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쫓지 말라
―연평도에는 중국 배도 자주 들어온다고 하던데.
"최근엔 우리 낚싯배가 파도에 밀려 조금만 NLL(북방한계선)을 넘어가도 해경이 경고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해안 초소에만 나가도 게 잡으러 온 중국 배가 훤히 보인다. 어떤 때는 그들 배에서 밝힌 불이 동네보다도 더 훤하다. 이북이 커미션을 받는 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쪽이랑 얘기하고 하는 거 아니겠나. 그런데 우리 정부가 6자회담 같은 데서 중국이 불법 조업하는 문제를 주제로 협상했다는 얘길 들어본 적이 없다. 주민들이 분개할 수밖에 없다. 어획고가 줄어드니 어민들은 정말 불만이 많다. 내가 꽃게잡이로 먹고살지는 않지만, 내 맘이 이심전심이다." -->(중국과 북한에 굴종하는 역사 아니겠습니까? 김대중 노무현은 현대판 사대주의자, 그러면서 반미,,, 요즘 좌빨 신문(오마이?)에서 김대중 우상화 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 비탈로즈)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Why] [김윤덕의 사람人] 불량식품 같은 콘서트, 그러나 1000회 공연이 코 앞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14/20110114013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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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악단을 나오게 된 에피소드가 있다던데.
"2002년 이미자씨가 평양 공연을 하게 됐다. 서울서 연습 하는데 검은색 선글라스에 검은색 양복 입은 사람들이 와서는 나더러 대뜸 머리를 자르라고 하더라. 아코디언 잡은 자세도 삐딱하다며 바로 앉으란다. 그래서 한마디 하고 나왔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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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잘 보이라고 이랬을까요? 김대중이 대한민국 국민을 김정일을 위해 교육시켰군요. 나훈아가 북한 공연을 안간 이유도 이런 비슷한 것 때문은 아닐까요? 진정한 예술인과 딴따라는 공산당에 굴종하느냐 마느냐로 구분이 가능할 듯 = 비탈로즈: 기린아님! 모아놓은 자료를 소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국사 과목을 필수로 했다는 소식에 반가워 했는데
기린아 군의 교련 필수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국사 교과서가 좌파사상 일색이라니
이것을 반가워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국사 교과서의 애국 보수로 내용을 개편하는 것이
우선해야 합니다.
이명박의 죄과는 영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