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와 그를 후원하는 좌익세력은 만약 그대들이 주장하는 직원채용 세습제를 주장하려 한다면 그와 같은 논리로 지금 당장 유명환장관과 그의 딸의 외교부 복직을 위해 그대들 스스로 투쟁해야 할 것이다.
현대차 노조원들이 현대차를 위해 노력했듯이, 유명환장관은, 아니 그대들 이상으로 파업 한 번도 안하고, 오직 외교부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국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장기근속자임에 분명하니 그의 노고에 대해서, 현대차 노조원들과 좌익들은 현대차에 대해 당신들이 주장하는 방식으로 답해야만 옳을 것이 아닌가?

그대들이 외교관직 세습이라고 일전에 성토했듯이, 만약 그 딸을 외교부에 특채하게 한 유명환장관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었다면 지금 보이는 그대들의 행동도 역시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똑바로 깨달아야 한다.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자는 두 아비의 자식이라 했다. (一口二言 二父之子)
현대차 노조와 그 후원 좌익세력은 그 애비가 각각 둘 씩인가?
아니면 내가 하는 짓은 로맨스이고, 남이 하는 짓은 무조건 불륜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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