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작렬하는 북한 놈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허세 작렬하는 북한 놈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개써글 작성일11-04-13 17:16 조회1,937회 댓글1건

본문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것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탈북자의 90% 이상이 북한의 식량 사정이 대단히

좋지
않으며, 외부의 식량 원조를 받은 경우도 받은 식량의 일부를 당국에

반납해야
한다고 답했단다.



사정이 이런데도 북한은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에 빠져있다.

북한이 서방 전직 정상 4명을 동시에 초청하는 허풍을 떨고 있다.

한마디로 외교 쇼를 벌이려는 것이다.




이미 2차례 방북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글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를 4.24-28일간 북한으로 불러들인다고 한다.


서방의 전직 정상 4명이 동시에 방북한 것은 전례가 없다.

북한은 여기에 쏠리는 관심을 최대한 활용해서 대내외적으로 선전전을 펼치려는

속셈인 것 같다. 지구상 최악의 인권실종국가에서 주민들은 기아로 굶어

죽어나가는데
이런 쇼를 벌이는 속셈이 뭘까?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북한 체제 선전용으로 이용

하겠다는
짐작이 가능하다. 김일성 생일을 전후한 시기에 외국의 전직 정상

4명이 동시에
북한을 방문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북한 체제를 선전하기에 충분

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방문하는 전직 정상들은 북한 당국이 미리 짜 놓은 각본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들은 북한 체제 찬양까지는 몰라도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 표명을

할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둘째는 대외적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국제적 지원을

얻어내기 위한 여론 조성용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저질러 국제 범죄자로 낙인 찍혀

있으며
또한 북핵 합의 위반으로 국제적 비난과 함께 고립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런 난국을 회피하면서 국제적 지원을 얻어내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다.

방북하는 전직 정상들은 북한 당국이 세뇌시킨 대로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 남북

정상회담, 6자회담, 우라늄 농축프로그램 등과 관련해서 북한 입장을 두둔하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방북할 경우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비핵화, 북한의 식량부족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행여 서방 정상들의 행보가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서 북한이 자가당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더욱 고립이 심화되어 패망의 길로 접어들지 않을까 주목된다.

안타까운 김일성 생일 북한 주민들 모습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정일이 아들놈이...
뭘 어쩌구 저쩌구 해서,
단보당 쌀 500kg을 생산한다며.....
그 당시에 생산한 쌀은 어디다가 넣어두고 굶어 죽냐?????
지금으로 봐선 그쪽에 있는 딱 두놈만 잡고 나면,
잘 풀리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나 보더라만.....
딱 두놈 뿐만아니라 차제에 공산당을 없애야 한다고 저는 사료 되기에.....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6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744 설혹 진짜 그랬다하드래도 댓글(1) 중년신사 2011-04-14 1741 20
10743 서양인과 한국인이 나란히 신라호텔 프론트에 들어섰을 때 댓글(3) 경기병 2011-04-14 1742 15
10742 화성남침땅굴 진실이 준 애국흔적-성재영(옮김) 김진철 2011-04-14 1748 17
10741 자치제로 지역 이기주의 ,지방 재정 파탄,선심공 약으로… 무안계 2011-04-14 1988 11
10740 신라 호텔 명칭은 사용하지 말아야...... 댓글(3) 중도12 2011-04-14 1759 17
10739 한복은 좌파의 전투복 댓글(7) 마르스 2011-04-14 1860 37
10738 독도는 김대중과 노무현이 버렸다! 댓글(1) 正道 2011-04-14 1811 29
10737 한복과 신라호텔 댓글(18) 비바람 2011-04-14 2359 49
10736 중국 장단에 MB정부는 북핵꼽추춤을 추려는가? 비전원 2011-04-14 1791 6
10735 박정희와 KAIST 댓글(3) 비바람 2011-04-14 1852 35
10734 부끄럽다, 신라호텔측은 한국사람 앞에 필히 석고대죄해야… 댓글(13) 경기병 2011-04-13 1884 10
10733 . 죽어도박사님과 2011-04-13 1913 21
10732 . 댓글(1) 죽어도박사님과 2011-04-13 1799 12
10731 대북전단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날려야 한다 김진철 2011-04-13 1739 19
10730 한복은 위험한 옷이 맞다 댓글(2) 자유의깃발 2011-04-13 1922 17
10729 백두산 화산회의인가, 뭔가 개떡같은 소리에 휘둘리지마… 댓글(3) 장학포 2011-04-13 1774 15
10728 오늘 귀한 전우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댓글(2) 안케 2011-04-13 1786 15
10727 공인들, 자신의 인기를 애국에 쓰려는 발상은 못하나? … 댓글(3) 기린아 2011-04-13 1930 27
10726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의 "전원책" 변호사라는 사람은… 댓글(6) 소강절 2011-04-13 1968 7
10725 5.18 미공개 사진 댓글(1) 반공청년투사 2011-04-13 2418 36
10724 포천 강일 선생님의 월간 '시국진단' 관련 글을 읽고.… 댓글(2) 김종오 2011-04-13 1776 26
열람중 허세 작렬하는 북한 놈들..!! 댓글(1) 개써글 2011-04-13 1938 9
10722 해외선 복원에 감사드립니다. 댓글(5) 김피터 2011-04-13 1800 20
10721 카이스트 예비 자살생들에게 주는 충고 댓글(6) 경기병 2011-04-13 2019 49
10720 서남표 총장님을 지지한다 댓글(4) 조고아제 2011-04-13 1902 42
10719 '확실한 사실'(fact)과 '역사적 사실', 부인하는… 댓글(1) 김피터 2011-04-13 1883 29
10718 진해 군항제 댓글(1) 염라대왕 2011-04-13 1858 9
10717 김대중에 관한 글입니다 댓글(2) 무안계 2011-04-13 1768 20
10716 지식에 告함.국익앞에 침묵이 능사는 아님니다. 댓글(4) 正道 2011-04-13 1776 21
10715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댓글(2) 박병장 2011-04-13 1811 3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