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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11-04-09 19:45 조회1,91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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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이 잘 나지 않고 분당 약 900발을 쏠 수 있었으나 장전이 힘들고 탄창에서 탄대가 잘 엉켰으며 오발의 위험이 컸습니다.

PPSh-41(러시아어: :Пистолет-пулемёт Шпагина, ППШ-41)은 제 2차 세계대전 중 소련에서 개발한 가장 대량으로 생산된 기관단총 중 하나입니다. 게오르기 샤파긴이 설계하였으며, 비싸고 생산이 어려운 PPD-40를 대체하기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한 블로우백 작동 방식에, 박스 또는 드럼탄창을 사용하며, 7.62 x 25 mm 토카레프 탄을 사용합니다. 철판으로 찍어냈기때문에 생산하기가 쉬우며, 크롬선 처리한 약실과 총신은 전투 상황에서도 총을 관리하는데 신경을 덜 쓰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개발은 핀란드와의 겨울 전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숲과 시가지에서 일어나는 근접 전투에서는 기관단총이 큰 위력을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1941년 중반에 개발되어 공산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모스크바의 여러 공장에서 생산되었습니다. 1941년 11월에는 수백 정 밖에 생산되지 못했지만, 다음 다섯 달 동안은 155,000 정의 기관단총이 생산되었습니다. 1942년 봄, 하루에 대략 3천 정 이상이 생산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총신을 제외한 부품은 심지어 적은 노동력과 단순한 장비만으로 차고나 고물상에서조차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설계한 이유는 숙련된 노동자들이 좀 더 고급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합니다. PPD-40이 95개 부품을 사용하는데 반해 PPSh-41은 87개를 사용하며 제조 시간도 PPD-40은 13.7시간인 반면에 PPSh-41은 7.3시간으로 거의 반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전장에서, 상당히 견고성을 지녔고, 보수에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으며 분당 약 900 발을 쏠 수 있었습니다. 반동을 줄이기 위해 보정기를 달았으며, 전투 상황에서도 총기소제를 쉽게하기위하여 리시버에 관절이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전쟁 말기까지 약 600만 정이 생산되었습니다. 소비에트 연방은 연대 또는 심지어 사단 전체까지 이 기관단총으로 무장시켜, 어떤 국가의 부대도 근접전의 화력에서는 그들에 필적할 수 없었습니다. 1942년부터 35발들이 곡선형 막대 탄창이 보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병사는 처음부터 사용되던 71발들이 드럼 탄창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드럼 탄창은 핀란드에서 만든 수오미 기관단총의 탄창의 복제판입니다. 그러나 65발 이상 넣을경우 급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이 기관단총의 결점은 장전이 힘들고, 드럼 탄창이 재밍을 일으키기 쉬우며(이 문제는 막대 탄창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떨어트렸을시, 오발의 위험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이 문제는 오픈 볼트 작동 방식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관단총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결점에도 불구하고, PPSh-41은 적은 반동, 신뢰성, 근거리에서의 살상력으로 많은 소련군에게 칭송받았습니다. 노획된 기관단총은 독일군도 선호하였습니다. 7.62x25mm 토카레프 탄과 9x19mm 패러블럼 탄이 비슷하다는 점과, PPSh-41이 개량하기 쉬웠다는 점을 이용해 9mm 총신과 탄창 맞춤틀을 만들어 MP40의 탄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이러한 전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독일 국방군은 개량한 기관단총을 공식적으로 도입하여 MP41(r)이라 명명하였으며, 개량되지 않은 것은 MP717(r)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이 기관총은 한국전쟁과 1960년대 베트남 전쟁때도 사
용되었으며 중국에서도 50식이라는 변형 모델이 생산되었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PPSh-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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