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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장관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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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록수 작성일11-04-07 11:26 조회1,94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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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트로이의 목마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재오는 두 번째 목마이다.

이 나라가 얼마나 복잡한 상태의 국가라는 것을 몰랐던가?
정치를 두루뭉수리하게 하고 그저 장사나 잘하면 대통령 임무 완수 하는 줄 아는 모양이다.

정부는 뜻있고 존경해야 할 인물들을 독재자 내지는 친일이라 하며 친북좌경무리들과 같이 합심하여 몰아세운다.
이는 이명박이 내세우는 중도의 도를 넘어 그 자신과 그가 이끄는 현 정부가 바로 붉은 무리이며 국가의 심장부를 장악하고 있는 빨치산인 셈이다.

이제 와서 보니 지난 10년의 정권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북 응징 발언도 허공에다 대고 공허하게 외치기만 하였다.
그 외침 또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민망 할 정도로 딴전을 피운다. 정말 부끄러운 우리의 지도자다.
역대의 어떠한 지도자보다 줏대 없고 얄미운 인간상이다.

그는 보다시피 서류가방을 들고 외국에 장사하러 다니는 대통령이다.
북에게 2번 당하고 나니 생각하고 있는 국정운영에 차질을 빚을까봐 강경자세로 나가는 척하다 서둘러 대화를 하려 한다.
대화를 하는 것은 비록 울화가 터지지만 반대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의 성향을 보고 있노라면 앞으로 북한이 열 번을 더 도발행위를 하여도 절대 무력 대응 할 인물이 아니다.
군사적인 문제는 체질에 맞지도 않고 겁도 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들면 그 어떠한 적과도 한 침대를 쓸 인물이다.

그동안 대북지원이 소홀한 것은 단지 성향이 장사꾼이기 때문에 북으로의 지원은 당장 눈에 보이는 수지타산이 안나오므로 아까워서 못 준 것 뿐이다.

그의 임기 중 편안한 국정운영을 위하여 과거의 보안법이라면 햇빛도 못 볼 인간들을 그러니까 김일성에게 충성을 맹세한 붉은 집단원들을 장관자리에 앉히고  친일인명사전이니 민족연구소니 하는 집단들의 뜻을 받아 들여 유공자를 홀대하고 폭동을 의거로 기념행사토록 하는 이런 위정자는 우리가 바라는 한국의 대통령상이 아닐뿐만 아니라 국민은 이명박이라는 붉은 중도에게 교묘하게 속은 꼴이다.

친북사상을 가지고 이적행위를 한 국가의 죄인들을 품에 끌어 안고 그런 이적의 전과자에게 감투까지 씌워주는 마음 넓은 사람이라면 일반 제소자였던 전과자들이 자의든 타의든 사회에 적응 하지 못하여 생계에 위협 받고 있는 실정은 국책으로 여겨서 보살펴 주고는 있는가?
대선 재선거에 나선 것도 아닌데 당연히 그런 소소한 일은 신경도 쓰지 않겠지.

일일이 다 열거하지 않아도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그는 사업적인 거래가 아닌 다음에는 별 개념이 없으며 매사에 우유부단함의 표상을 보여주고 있다.
좋게 말하면 내가 장사하는데 있어 그런 건 상관없으니 내 알바 아니다 식이고 나쁘게 말하면 바로 그가 붉은 좌익사상을 가지고 현 정부의 수뇌로 활동하고 있는 빨간목마인 것이다.

특수지역인 한반도에서의 이명박중도란 아주 위험하다. 결국 친북좌경과 맥을 같이 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명박을 대통령 자리에 앉힌 것은 우리들의 크나큰 선택 미스다.

우리는 그가 대통령다운 임무를 수행하기 원하지 경제부장관이나 건설부장관의 임무만 수행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건설부장관대 국민이라면 잘된 만남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지만  대통령대 국민으로서는 참으로 잘못 만났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이념적으로 소신이 뚜렷치 않고 불투명한 것은
겁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 돈벌이 사업을 하던 사람이라 흥정에 이골이 났죠.
그의 중도란 생물학적 생존을 위한 좌우 흥정철학의 산물입니다.

상록수님의 댓글

상록수 작성일

ㅎㅎ..경기병님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많이 배워야 되겠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배울 것 까지야....^^
본문작업이 정말 피말리는 창작이지요.
댓글이야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갖고 달려드는 얌체짓이고요.
아무튼 임기동안 좌우 눈치 보던 이명박 같은 지도자는
퇴임 후 어느 쪽으로부터도 도움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한 두해 살면서 겪어 본 세상 인심도 아니고....
생각만해도 앞날이 그려지는 측은한 신세예요.

하늘소리님의 댓글

하늘소리 작성일

지난 대선때 BBK문제로 한나라당에서 미국에 계신 손충무씨한테 도움을 요청했을때 손충무씨는 "이명박은 대통령감이 아니다'라고 했지요. 손충무씨가 제대로 보신겁니다.

관련기사 http://usinsideworld.com/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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