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발언... 수준 이하죠.
하지만 전라도에 남달리 공을 들여온 경상도 출신 박근혜로서
[경상도 신공항]과 [전라도 고속철] 약속 중
어느 한 쪽을 택해야만 한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중도 이명박과 줄줄이 같은 공약을 해 온 중도 박근혜로서도
결국 이명박과 같은 결정을 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제까지 해 온 전라도 사랑은 말짱 거짓말,
순간 도루묵이 되고 말 테니까...
좌편향 정치를 해도 우익은 한나라당을 찍게 되어 있는 것처럼
전라도 편향 정책을 써도 경상도 사람은 박근혜를
찍게 되어 있다..... 내심 이러한 지역심리를 이용한 것이 이명박이나
박근혜같은 한나라당 내 중도정치인들의 계산법이 아닌가요?
따라서 정치인들에게 정의와 공정성 신뢰성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대통령 후보로서의 공정성이나 신뢰성은
대통령이 돼봐야 검증이 가능한 덕목이니까요.
책임 없는 후보시절 아무리 정의나 신뢰를 외쳐봐야
공허한 메아리죠.
그저 현 싯점에서 화급하게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정치인의 용공성인 것 같습니다.

둘 다 공약 했다면 둘 다 진행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명박이 좋아서  찍은게 아니라
한나라당이 좋아서 찍은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정말  어쩔수 없이

민주당이 정권잡는 꼴 보기  싫어서
이명박찍었는데,,,,

내년 대통령선거에  또 누구를 택하여야하나?
빨간 민주당은  죽어도 못찍겠고,
민주당 되는것 막으려면
한나라당 찍을 수 밖에 없는  한심함...

차리리 박근혜가 아닌
 오세훈이라도  나왔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