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정운찬과 신정아, 누구 말이 더 믿어지나?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re]정운찬과 신정아, 누구 말이 더 믿어지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3-29 21:33 조회1,822회 댓글7건

본문

미국에 가 있는 이재오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운찬의 말과 신정아의 말이 틀린데
누구의 말을 믿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기를 “정운찬이 ‘교수나 대학의 명예를
손상한 일을 한 적 없다’고 했으니, 대학 총장의 말을 믿는다”는 취지로 말했다한다.
지위가 더 높은 정운찬의 말이 옳다는 말로 들린다.
그러나 양심은 지위와는 무관하다. 양심으로 말한다면 과거 수십 년 동안 빨갱이
활동을 해놓고 우익 행세를 하는 이재오의 양심이 더 의심스럽고, 학력과 군력과
교사직을 동시에 필했다는 이재오의 양심이 더 의심스럽다. -최근글
----------------------------------------------------------------------------

도덕적 양심이나 의로움은 유전되는 것이지
후천적 배움이나 출세에 의해 갖춰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양평의 구둔마을, 박사님의
가난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보고서는
거듭 확인했습니다.
김대중, 정운찬, 노무현, 변양균, 이명박같은 사람들....
그러니까 모래알 같이 많고 많은 사람들 중
비 양심적인 종자는 분명 따로 있습니다.

그런 비양심적인 사람들의 특징은
길거리에 버려진 신정아 같은
임자 없는 물건을 만났을 때
양심적인 사람들에 비해 활약상이 대단히
눈부시게 빛난다는 것입니다.



박사님의 어린시절 구둔마을입니다. 2009년 4월에 다녀왔죠.

댓글목록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달마대사님, 이 동영상을 볼 때마다 가슴이 메입니다.
세상이 다 변해도 변하지 않은 고향의 희귀한 아름다움과
머나먼 인제 땅에서 고속도로도 없는 꼬불 길을
4-5시간씩 달려가서 찍어오신 사진이기에 그 마음이 너무 고맙고 아름다워
가슴이 메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린 시절을 대도시에서 보내지 않은 이상 누구나
구둔마을 같은 곳에서 성장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구둔마을 처럼 따뜻하고 작은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고향땅을 밟는 기분이었습니다.
'뚝섬무지개'를 읽고나서 현장 확인차 다녀왔었죠.^^

환선문님의 댓글

환선문 작성일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고래(鯨)의 모습처럼 생긴
山이란 뜻이겠읍죠?... (커-단고래,  커-다란 고래,
아주 크-은 고래...)

이맘때면 하늘에서 종달새가 지지배배 지지배배하고
울테고 조개껍질 같은 초가집에서 밥짓는 연기가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 오를것 같습니다

청학동총각님의 댓글

청학동총각 작성일

휴..

이 동영상 그냥 지나쳐오다가 오늘에서야 열어봤는데,
아무런 감동이 없는 걸로 보아... 저는 많이 메마른 사람인 듯.

어느 분께는 눈시울을 적시는 풍경인데
아무래도 '흙'의 그 느낌은 좀 더 세월이 흘러야 이해가 될 성 싶습니다.

지금은 대사님의 땀냄새만... ^^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냈고 뚝섬 무지개를 감동 있게 읽었다면
구둔마을 동영상도 감동있게 다가올 텐데.... 오전에 구둔에 도착하여
고래산에 해 떨어질 때까지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발품을 좀 팔았죠.
제가 잊혀질만하면 이 동영상을 올려 놓고 회원들에게 감동을
강요하고 있습니다...ㅎㅎㅎ

환선문님의 댓글

환선문 작성일

강원도 인제에서 구둔까지 오셔서 해질때까지 촬영을 하시느라
 무척 고생을 하셨습니다 오래도록 남을 좋은 자료를 볼수 있도록
제작하신 輕騎兵님께 감사드립니다(단독글로 게재하셨으면...)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어린시절 중앙선 완행열차를 타고 청량리를 향하면서 기차역 이름 외우든생각이 새롭습니다.
 치악--반곡--원주--만종--간현--구둔--지평--용문--- 지금도 떠오르는것이 간현과 구둔사이의 절경과
아름다운 강물이 지금도 생생 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7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re]정운찬과 신정아, 누구 말이 더 믿어지나? 댓글(7) 경기병 2011-03-29 1823 22
10443 '독도는 일본땅'..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 자유의깃발 2011-03-29 1851 6
10442 북 도발하면 가장 소중히 여기는것 타격할것 댓글(1) 더블디 2011-03-29 1769 22
10441 지만원 박사님, 평화분단 님의 NO.10598 "이러다… 소강절 2011-03-29 1888 10
10440 일본에 아무 것도 주지 마라 댓글(5) epitaph 2011-03-29 1661 19
10439 십팔年과 육시랄年 댓글(2) 하족도 2011-03-29 3789 60
10438 철도노조 이젠 반성해야 할 때!!! 댓글(1) 개써글 2011-03-29 1775 16
10437 국방 개혁 참고 자료 펌해 올립니다 댓글(2) epitaph 2011-03-29 1804 12
10436 땅굴 증거 인멸하는 트로이목마 정권 댓글(3) 최우원 2011-03-29 2761 60
10435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남침땅굴 뉴데일리 특별취재… 댓글(1) 김진철 2011-03-29 2066 34
10434 오늘 참으로 이상한 기사를 보았는데 중앙일보더군요. HiFi 2011-03-29 1891 26
10433 "이러다 쿠데타 날수도"...별들의 ‘무서운’ 경고 댓글(6) 평화분단 2011-03-29 2070 17
10432 대북전단의 공개적 살포를 정부에서 보호하고 협력하라!!… 댓글(1) 비전원 2011-03-29 1851 18
10431 민주당 박지원 개구라 댓글(4) 팔광 2011-03-28 1988 28
10430 "美軍 2천여명 "천안함 희생장병과 해군에 경의" 댓글(1) 반공청년투사 2011-03-28 1725 19
10429 핵리포터와 민주화의 돌 댓글(2) 새벽이슬같은청년 2011-03-28 2020 8
10428 <<긴급특보>> 연천땅굴은 북한이 판 5땅굴 동영상 공… 댓글(1) 김진철 2011-03-28 2150 34
10427 서울시,수도권 1시간이면 완전점령당해< 우리모두 새겨야… 댓글(1) 법대로 2011-03-28 2276 51
10426 "천하무적 봉반장"을 아시나요? 댓글(3) 법대로 2011-03-28 1958 19
10425 제주4.3】김익렬의 미스테리(7)-평화회담의 허구 비바람 2011-03-28 1867 7
10424 4대강사업 일년 유지비가 1조원이나 된다는 연구결과입니… 댓글(2) 새역사창조 2011-03-28 2062 8
10423 사람은 겸손?해야 사랑받습니다. 댓글(4) 팔광 2011-03-28 1946 26
10422 한 방울 물에 스스로를 가둔 영혼들.. 댓글(1) 자유의깃발 2011-03-28 1750 22
10421 뉴데일리 남침땅굴 특별 취재기사 입니다. 댓글(1) 김진철 2011-03-28 1975 16
10420 붉은 사제단 이들의 조국은 어디인가? 댓글(2) 용바우 2011-03-28 1800 12
10419 좋아하면 닮는건가? 팔광 2011-03-28 1754 22
10418 강원도 철원의 일부 정신나간 주민들 우주 2011-03-28 1853 33
10417 독도는 우리땅인데 왜 일본이 난리인가.... 개써글 2011-03-28 1903 11
10416 이휘소 박사와 박정희는 소설이다. 사천왕 2011-03-28 1790 14
10415 어장관리하는 김정일.. 더블디 2011-03-28 1779 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