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이 피습 되고 나서,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가장 신속하게, 거의 실시간으로 특종을 보도한 사람이 김주하씨다. 김주하씨는 트위터에서 분명 "적 신형 반 잠수정 격침 된 듯."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북에 특이동향 없다느니, 김정일 소행이라고 속단 하지 말라느니, 심지어 속초함이 76mm 130여발로 격파 사격을 했을 때 그 표적은 '새 떼'라고 하며 은폐한 자가 누군데!

그래던 이명박이가 지금와서 뻔뻔스럽게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하다"고? 허! 기가 막혀서...

당시 속초함 상황 일지랑, 혹시 있을지 모르는 동영상 따위, 레이더 담당 승조원의 진술을 공개해야 한다! 속초함은 양심 고백하라! 해군은 새떼한테 주포 130여발을 쏘는 머저리가 아니라고! 속초함이 추격하던 물체는 확실히 적 신형 반 잠수정이었다고!

경북 동해안 고래불에서 은둔하는 와룡 정선규 호소하다!
 
추신:
본인은 주장한다! 백령도 북방에서 NLL을 향해 곧장 고속 북상하던 미확인 물체는 경어뢰 2기를 동시에 발사해 천안함을 기습 하고, 치고 빠지던 '적 신형 반 잠수정'이 확실하다고!

본인은 천안함 기습은 은밀 침투, 타격 후 탈출 하는 일종의 수중 혹은 해상 특수 공작이었다고 규정 하는 바이다. 신속하게 치고 빠지는 것이 핵심인 일종의 게릴라 작전에 CHTO2D 같은 중어뢰 무장이 가능한 덩저리 큰 잠수함 혹은 잠수정을 무기 체계로 이용 했을까? 덩저리가 커지면 그만큼 발각 가능성도 높아지고, 속도도 느려지는데 그것으로 침투 했다고?

그리고 이북 애들이 변명하면서 결정적 귀띔을 했다. 잠수함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보통 양쪽에 1기씩 2기를 탑재하는데 과연 "1발만 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두동강 난 천안함이 함미 부분만 침몰하고 함수 부분은 그대로 떠 있는데, 수 십 명의 증인 즉, 생존한 천안함 승조원을 살려 둔 채, 나머지 1기의 중어뢰를 탑재 하고서 기우뚱한 잠수함(정)으로 신속히 도주 할 수 있었을까. 그것도 NLL 아니라 남한 해군이 디핑 소나 기능이 있는 링스 헬기와 초계함을 투입 한 수색, 추적망을 회피 하면서 서해로 우회 하여 신출귀몰로 유유히 이북으로 넘어 갔다니 그것이 무슨 해괴한 소린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추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