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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동상'을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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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1-03-26 13:02 조회2,036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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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동상이 한창 논란거리다, 박정희 동상 당선작으로 선정된 모형이 김일성 동상을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동상의 전체적인 외형은 전면을 응시하며 오른손을 들고 있는 김일성 동상과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고, 복장도 김일성 동상처럼 박정희는 긴 코트를 입고 있다, 코트를 입은 박정희라니 생뚱 맞다,


동상을 만드는 사람은 예술가일까 기술자일까, 박정희 동상은 박정희 얼굴과 상당히 닮았다, 제작자는 대단한 기술을 갖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 동상에 박정희의 영혼을 불어넣지는 못했다, 영혼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박정희를 알아야 하고, 박정희를 알기 위해서는 지난했던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역사에 경배 드릴 수 있어야만 박정희를 표현할 수 있다,


동상 제작자는 '기술'은 가지고 있었으되 박정희를 이해하는 '역사'는 가지고 있지 못했다, 제작자는 동상을 만들면서 현존하는 동상들을 두루두루 참조한 것으로 보이나, 박정희의 역사는 두루두루 찾아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코트를 입은 박정희는 그 게으름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박정희 동상 논란에서 제작자만을 탓할 문제는 아니다, 과연 어느 누구가 박정희를 제대로 표현하여 동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에서 고난의 현대사를 헤쳐왔던 국민들의 가슴에는 누구나 하나씩 박정희의 동상을 가지고 있다, 그 동상들은 때로는 소박하고, 웅장하고, 검소하고, 거대하여 종류도 다양한 것들이다,


내 가슴에는 5.16 혁명 직후 서울 시청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검은 선글라스의 박정희 동상을 세워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엔진에 시동이 걸리던 순간을 간직하고 싶었다, 중단없는 전진을 외치던 소대장 같은 모습, 논두렁에서 막걸리를 마시던 모습, 헬리콥터에서 현장지도를 펼쳐보던 대통령, 돈을 빌리러갔던 독일에서 파견 광부들과 애국가를부르며 눈물을 뿌리던 함부론탄광의 대통령, 영부인의 영구차를 따라가던 모습, 당신이 가지고 있는 박정희 동상은 어떤 모습인가,


박정희를 표현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5월 16일의 한강다리에서 10월 26일의 궁정동까지, 쓰러져가는 목조의 나라에서 번듯한 석조의 나라까지, 서러운 초근목피에서 세계를 주름잡는 반도체까지, 대한민국의 영욕과 발전과 눈물까지, 과연 어느 누가 있어 무한한 박정희의 모습을 유한한 동상에 집약하여 박정희를 제대로 만들어 낼 수가 있는가,


변변한 박정희 기념관도 없는 나라에서 동상이 먼저 만들어진다고 하니,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반대를 선택하겠다, 현재 남한과 북한에는 거대한 동상들이 있어 국민과 인민들을 위압적으로 굽어보고 있다, 김대중과 김일성 동상들이다, 백성들의 증오를 받는 이런 괴물들과 더불어 나란히 동상을 세워놓을 필요가 구태여 있는가, 박정희의 동상은 가슴에 있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박정희 동상이 세워진다는 것을 박정희가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박정희의 일화 중의 '박정희와 M16 소총' 이야기이다, 60년대에 월남전 참전 댓가로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M-16 소총을 지원받게 되었다, 그러자 한국에 소총을 납품하게 된 미국의 총기 제조회사 맥도날드 더글라스사의 중역이 박정희를 찾아왔다, 박정희는 런닝차림으로 부채를 부치며 집무를 보고있었다, 중역은 박정희에게 성의 표시라며 봉투를 건넸다,


봉투에는 100만 달러라는 거액이 들어있었다, 성의표시는 관례적인 것이니 부담없이 받아달라는 말도 덧붙엿다, 박정희는 정말 내개 주는 것이냐 재차 묻고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박정희는 "이 돈은 이제 내 것이니 내 맘대로 쓰겠소" 하면서 다시 돈을 도로 건네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돈으로 총을 더 사겠소, 이돈 만큼 총을 더 가져오시오, 우리에게 필요한건 총이요"


내 형제, 내 자식들이 천리타향에서 그리고 저 멀리 월남에서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 내 아들들의 땀과 피와 바꾼 것이오. 어떤 대통령이 있어 박정희처럼 말하고 박정희처럼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이야기는 당시 박정희를 만났던 맥도날드 더글라스의 중역 데이빗 심프슨 씨의 회고록에 있는 내용이라고 한다, 심프슨 씨에 의하면 박정희는 자기가 만난 세계의 여러 대통령들과 전혀 다른 대통령이었다고 한다,


천안함의 용사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는 아들의 보상금과 성금으로 k-6 기관총 18정을 구입해 서해 초계함에 장착했다고 한다, '3-26기관총'으로 명명된 이 기관총은 '엄마의 기관총'이자 어머니가 만든 민평기 상사의 '동상'이다, 동상은 사람 모습이라는 구태의연에서 벗어난다면 '엄마의 기관총'은 군인을 아들로 두었던 어머니를 닮은 동상이자, 불의에 숨져간 전사의 영혼을 표현해낸 민평기 상사의 '동상'이다,


박정희 시대를 상징했던 총과 삽이야말로 우리가 세워놓은 박정희의 동상이다, 천안함의 계절에 박정희 동상으로 논란이 분분하다는 것을 박정희가 안다면 박정희는 불같이 화를 낼 것이 틀림없다, 박정희는 허례허식을 싫어했다, 그래서 박정희는 명예박사 학위가 없는 유일한 대통령이다, 박정희는 이렇게 말할 것이 틀림없다, "그 돈으로 총을 더 사시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동상이 아니라 총이요"

 

천안함 사건의 주범들에게 군자금을 대주던 김대중의 동상이 건재한 것은 아이러니이다, 김대중 측근들에게 양심이 있다면 김대중 동상을 녹여서 대포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천안함의 희생자와 대한민국에 사죄하는 길이다, 그리고 언젠가 김일성 동상을 녹여서 삽을 만드는 때가 온다면 사람들은 그때에 온갖 동상을 만들어도 될 것이다,


아직도 포탄이 날아오는 시대에 어리석은 자들은 동상을 만들고 지혜로운 자들은 대포를 만든다, 박정희 동상을 만들 돈으로 대포를 만들고 탱크를 만든다면 그것이 가장 박정희를 기념하는 것이고 가장 박정희를 닮은 동상이다, 동상은 꼭 사람 모양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비바람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비바람】님! 단도직입적으로요, '박'통에 대하여, 그 어떤 半身像(반신상), 胸像(흉상), 全身像(전신상)등을 위시한, 等身像(등신상) 건립조차를 전 아예 反對합니다. 정히 하고프다면, '금 뒈쥬ㅣㅇ'롬의 이곳 저곳에 건립하여 세운 지팡이 파지 등신상들을 모조리 다 때려 부순 후! ,,. 그리고 '앵삼이' 녀석도 거제도에 살아있는 자기 기념관을 세우고는 그 안에다가 제 半身像(반신상) 쯤 될, 胸像을 세운 사진을 어느 분께서 게재하오신 걸 봤었는데,,. 빠드~득! ,,.

저는; 중국 3국시대 발단인 "10상시(常侍)'의 난"부터 ~ 3국 정립 ~ "西晉(서진)의 3國 天下 統一"까지의; AD 180 ~ 220 ~ 280 까지에서 가장 싫은 놈이 바로 蜀(촉)의 '유비' 이지만 그 흉측한 인간 도둑롬 ㅡ '유 비' 롬이 즐겨 쓰던 '魏(위)'의 '조 조'에게 적용하던 전략 ㅡ ㅡ ㅡ '조 조' 가 세게 나오면 자기는 여리게, '조 조'가 '법규를 단속하면 자기는 법규를 느슨하게' ,,. 등; 모든 걸 당연히 해야만 하는 논리.주장.이치를 어거지로 반대를 위한 反對로만 함으로해서, 어리석은 백성들을 끝없이 선동.모략해 먹던 수법을 이럴 때만은 반드시, 우리도 써야만 한다고 여깁니다.

'금 뒈쥬ㅣㅇ'롬이 자기 等身像! 지팡이 잡은 等身像을 여기 저기 세우고도 모자리는지, 호화스런 거대한 '금 뒈쥬ㅣㅇ' 기념관을 건립하곤 했는데, 그런다고 우리들마저 '박'통의 等身像을 胸像이던 半身像이던 全身像이던 세우자고하는 사람들은 정말 속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 ,,. ★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 제발들 좀 戰略(전략)을 생각하시라고 권합니다요. 心理戰(심리전)! ,,. ↙

'금 뒈쥬ㅣㅇ'롬 等身像을 향해 "저럴 돈 있으면 집없는 소년.소녀 가장이나, 6.25 참전자 독거 유가족들에게 전세방이나라도 좀 마련해 주는 게 진정한 '평민당' 당수였었을 것이거늘! 빠드~득! " 라면서;

좋은 악선전.자료로 써 먹는 弘報戰(홍보전)을 전개할 방책을 실천해야만 하는 것 아닐까요?

'박'통 등신상을 건립하자는 바; 기본 의도야 순수하고 좋지만은도; 그런 주장은 저롬들과 무엇이 다르겠아오리이까요? ,,.

결론 : '비바람'님의 글에 100 % Amen{찬동(讚同), 옳오!, 同議(동의)}! 입니다. 보너스로 20 % 추가합니다. ,,. 120 % Amen 입니다요! ///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가장 박정희의 심중을 정확히 나타낸 글이라 봅니다.
모르긴 해도 박정희 대통령은 동상같은 가식의 허상은 원하질 않을 것이고
백성들의 안일과 풍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불문하고 그대로 현실정책에 반영하여 밀어 부치실 분입니다. 쓰레기같은 갱이나 민주화운동이라며 데모나 하면서 민족의 웅비를 저해한 미친 지식인들은 비닐 봉지에 담아 그대로 분리수거하여 처분했을 분이야...
그런 분이 동상이나 기념관에 신경을 쓰거나 퇴임후 신변 안전을 위한 안가에 대해서 무슨  미련이 있겠나... 대중이 무현이 영삼이 덩신들이나 동상이나 기념관 지랄하지 더구나 mb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거금을 투자하여 미리 안가를 짓는다 난리 법석을 떠는지 인간들이라곤 한결같이....불쌍타..ㅉㅉㅉ.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좋은 글입니다. 고향 땅에 영혼이 깃든 - 거창하지 않은 동상 하나는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초상이 그려진  지폐가 나와야 합니다.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왕이면, 최고액권인 10만권 지폐면 좋겠습니다...적절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중국의 인민폐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영웅인 모택동의 초상화로 모두 되어 있답니다...1원(=한화 180원 정도), 5원, 10원, 50원, 100원 등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박'통의 등신상을 1개라도 세우는 날이면 그날부터 북괴의 흉내를 낸다면서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지는 짓이다! 왜 이걸 모르느냐?! 멍청이.미화.바보.머저리.천치들아! ,,. '박'통의 것도 세우자는 놈들 가온 데 간첩이 있다! ,,.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좋은 의견이네요... 박정희 동상 세우는 대신 차라리 박정희 이름의 이지스함이나
한 척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비바람】님! ㅡ ㅡ ㅡ NAPOLEON 은 '불가능ㄹ'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없앴다고 했고, '박'통은 잔인 무도했었돈 단군 조선 이래부터서의 【5000년 '보리 고개'】를 사전에서 없앴는데도, 아직도 북괴는 그 【5즈믄 년의 '보릿 고개'】를 없애지 않.못하고 깡패처럼 군사 대국으로 우리 남한을 협박하면서, 이처럼 저들처럼, 이곳 저곳에 '비용 발생'시키면서, 不要 不急(불요 불급)한 等身像이나 만들라고 충동질하는 근본 저의는, 뭐냐? 간첩들을 앞세워 뒤에서 여론 조성하고 있음을 직시하십시요!

3국지 '적벽 대전'때 처럼,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 '조 조'의 100만 大軍을 '방 통'이란 자가 '連環計(연환계)'를 써서 간혹 일어나는 지역 현상에 불과한南東風의 기상을 십분 활용, 火攻(화공)으로 몰살하려는 흉계를 일찌기 간파했던 '單 福(단 복) ㅡ서 서(徐 庶)'처럼 이 북괴 간첩들의 흉계를 낱낱히 알려야! ///

세우면 도대체 10개를 세우겠읍니까, 100개를 세우겠읍니까? 그리한들, 북괴 '금 일쎄이'롬처럼 할 수 있을까요? 상대적으로 놀림감만 될 텐데,,. 절대 않됨!

【5천년 보리 고개를 없앤 '박'통조차도 等身像을 만들지 않거늘, 네롬들은 그게 뭐냐? 라면서 역 놀림감을 없애려는 수작질들임을 알아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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