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도 진보적 각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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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itaph 작성일11-03-24 14:01 조회1,7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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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자칭 진보 세력이 많게 보아야 30%에 불과하고 70% 이상의 절대 다수는 보수라고 하는데도 사회를 장악한 세력의 힘을 보면 그 비율은 역전되어 힘의 분포는 보수가 30% 미만 진보가 70% 이상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의 검찰, 사법, 언론, 방송, 인터넷 포털, 교사 집단, 노동조합, 정당, 시민 단체의 힘은 진보의 힘이 월등하다. 조선의 집단 세력화된 조직 속에서의 파워는 진보가 장악하고 있다.
그럼 왜 70%의 수적으로 우세한 보수가 30%의 소수 진보 세력에게 맥도 추지 못하는 꼴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첫째는 조직화의 문제이고 둘째는 선동성의 문제이고 셋째는 근성의 문제에 그 원인이 있다. 조선의 보수는 조직화 선동성 근성의 측면에서 필패의 위치에 안존하고 있는 것이다.
반역 패거리들의 조직화는 위에 제시한 큰 규모의 집단, 대표 집단, 위력 집단 속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반역의 조직화는 학교, 기업 등 민간 조직 내에서도 빠짐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개인 차원의 사적 관계 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반역 패거리들은 어디서건 둘만 모여도 소집단을 만들고 대집단으로 키워간다. 그 결과 뿔뿔이 흩어져 있는 보수는 수적으로 아무리 많아도 소수 패거리 집단의 집단 행동의 밥이 된다. 그것은 조직화된 군대와 일반 시민과의 싸움과 같은 꼴로 필패의 결과를 낳는다.
조직화된 집단 속에서는 선동적인 구호도 자연히 대량 창출된다. 혼자서 구호를 외치면 달밤에 체조하는 꼴이 되지만-보수의 경우가 그렇다-조직화된 집단에서의 구호는 조직 내적인 목적을 위해서나, 또 조직 바깥을 향한 목적을 위해서나 필수적인 것이므로 구호는 날로 날로 자극적인 구호로 진화되고 또 잘도 먹혀 들어가게 된다. 진보가 용어 선점에서 이기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반역 빨갱이들의 기질 또한 조직화에 혁혁한 공헌을 한다. 빨갱이들은 애시 당초 홀로서기는 불능한 자들이라 혼생을 생존의 조건으로 삼지 않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므로 혼생의 생존 조건을 맞추어 주기만 하면 논두렁에 개구리 모이듯 한데 모여 합창을 하게 된다. 조직은 그들의 생리이고 생존의 조건이다. 그래서 이것들은 밤마다 끼리끼리 모여 쑥떡 공론을 하고 종국에는 번듯한 조직을 만들어낸다.
그런 점에서 볼 때-조직을 만드는 능력면에서 볼 때- 진보는 분명히 진보이다. 진보는 확실히 조직화에서 보수에 한 발 앞서 있다.
이것이 진보인지 퇴행인지 가릴 필요는 없다.
문제는 이같은 반역 빨갱이들의 행각이 진보로 통용되고 진보가 조직화를 통하여 사회 전체, 그리고 미세 부분까지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뭉치면 산다는 보수의 편에 절대로 필요한 정신을 반역 패거리들은 생리적으로 실천하는 자들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보수가 수적으로는 우세하더라도 조직화를 이루어내지 못하면 반역 세력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위협을 자각하고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수는 지금처럼 뿔뿔이 흩어진 양상 그대로 답보하고 있다면 진보하는 반역자들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보수도 조직화에 매달리고 조직화를 성공시켜야 한다.
보수의 조직화는 정치 부문과 사적 관계 양쪽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정치 분야에서는 선명한 반공자유민주주의의 기치를 내건 정당이 탄생하여야 하며, 사적 관계에서는 보수도 지역내에서건 직장내에서건 크든 작든 조직체를 구성하고 함께 모이고 함께 힘을 모으는 활동을 시작하여야 한다.
반역 패거리의 단체 조직적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위협을 느끼고 있는 보수는 그가 어디에 서 있건, 직업이 무엇이건, 보수 동질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을 찾고 모이고 의논하고 조직화를 도모해 나가야 한다. 보수도 보수를 먼저 돕고 보수를 서로 보호하고 보수의 사람이 불이익을 받을 때는 집단의 움직임으로 대응하여야 한다. 보수는 반역 집단에 속한 자를 색출하고 그 자들을 감시하고 반역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여야 한다. 보수는 적어도 반역의 활동을 제어할 수 있는 존재감은 드러내어야 하며 보수가 뜨내기 꾼처럼 책상 머리만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뭉치면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사실과 보수도 뭉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어야 한다.
보수는 국가 사회 정부가 보수의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는 착각에서 이제는 헤어나야 한다. 국가와 사회가 반역 패거리들의 손에 농단을 당하고 있는 국가 사회인데 국가 사회가 보수를 위한 안정 시책을 펼칠 리는 만무하다는 사실을 자각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보수도 스스로의 힘으로 스스로의 생존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 보수도 조직화를 통하여 조직적인 행동으로 국가 사회 기업 사조직을 파괴하고 있는 반역 패거리들에 대항하여 싸워나가야 한다. 그것이 종북 반역의 시대가 우리에게 던지는 역사적 사명이다.
우리는 진정한 민주주의란 팔짱을 끼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피와 땀으로 얻는 것임을 깨닫고 그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의 노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보수도 처절한 피의 투쟁 정신으로 재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짐 지고 가야할 시대적 사명이라면 우리는 마땅히 그렇게 하여야 한다.
자유대한의 모든 보수 세력은 모두 일어나 각자의 위치에서 조직화에 매진하라! 사명을 깨달은 자는 즉각 행동을 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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