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비어에 의한 518 무장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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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광 작성일11-03-22 22:09 조회2,00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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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똑같이 광주 현장에 있었지만 누구는 북한말을 들어서 의아스럽다고 하고,,
누구는 절대로 전두환의 전라도 죽이기였다라고 하고...
분명 둘 중의 한 명은 경험이 아니라 소문을 말하고 있는것인데,,
광주에 북한군이 침투했었다는 증거는 무수한데, 침투할 수 없다는 단 하나도 없으니... 이를 어찌하리오!
법대로님의 댓글
법대로 작성일
5.18 당시에 군대생활을(1979년입대) 한 나는
나와같은 의무병제도하에서 군생활을 한 동세대의 공수부대,
즉, 그들이 주장하는 윗글내용중 소위 만행을 저질렀다고 하는 경상도군인이란 용어자체에 대하여,
전혀 수긍도 못하며, 인정할 조금의 의미도 부여를 못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1980년 10월의 중순이던가?
일본 '산게이'신문의 서울특파원은 3횐가 4회에 결쳐 연재된 그의 "하와이 시비"라는 상자기사에서 당시 널리 회자되고 있던 유언비어들을 적라라하게 쓰고 있었다.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놈들 씨를 말리려 출동 했다'거나,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어떻게 했다'는 등등이 그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유언비어야 난리통 속에 늘 있어왔으니 그러려니 했으나,
"전라도를 왜 '하와이' 라고 했을까?" 하는데 신경이 쓰여졌고, 그 일본특파원의 유래있는 설명에 '아~ 하, 그랬었구나!' 하고 감탄한 일이 있었다.
나는 지금도 술 자리에선 그런 옛(?)얘기들을 더러 하고 있는 편이지만......
그렇다면, 그 유래가 무엇인지 누가 아시는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