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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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써글 작성일11-03-23 16:19 조회1,78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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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방위사령부 개략적인 편제가 언론에 공개되었다.
새 사령부는 해병대사령관이 겸하는 만큼 사령부에는 주무 작전참모를 포함한 50여명의 해병대
장교들과 육군과 공군, 해군에서 신편되는 20여 명이 합류하게 된다. 특히 공군대령이 처장을
맡는 정보처에서는 정보 분석과 판단을 전담하며 적의 도발원점을 공격하는 화력처장은 육군의
포병대령이 맡는단다.
이로써 육. 해. 공군 해병대 장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군이
지향하는 합동성도 자연스레 강화될 것으로 본다. 또 이번에 합동성 강화를 위해 해상작전 6명과
공중작전 4명 등 총 10명으로 이뤄진 해상공중작전협조반이라는 기구도 만든다.
이 기구는 사령부와 각 군 최고지도부를 연결하는 일종의 연락반이다.
이로써 적이 도발하면 공군이 탐지하고 해병대가 지휘해서 육군이 통합 화력을 운용하는
일련의 대응시스템이 구축된 것 같다. 그동안 서북도서에 배치된 전력이 북한에 비해 열세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했었는데 이번 ‘국방개혁 307’에서 여기에 대한 대책을 우선적으로 세운 것 같다.
부디 서북도서 방어체계를 견고히 다져서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는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은 도발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댓글목록
빵구님의 댓글
빵구 작성일
해병대는 박정희 전대통령을 도와서 이나라의 부국강병의 초석을 만든 군대입니다. 권력욕에 불타는 육군장성들에 의해 해병대가 견제가 되어서 반쪽짜리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됩니다. 해병대도 키워서 육군을 견제하게 해야 합니다. 육군의 독주는 군대의 기형적 발전을 가져오게 하고, 이는 국가발전에 중대한 해악이 되기도 합니다.
위 구도도 결국은 육군장성 밑에 해병대 3성 사령관을 묶어 두겠다는 의도 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언제가는 또 다른 하나회가 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