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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세운다시니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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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친구 작성일11-03-20 08:23 조회1,99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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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자기를 성도라 하는 분이 혹 세상법정에 다른 성도들을 송사하는 일은 안될 일입니다. 차라리 속거나 지는 것이 진리 편에 가깝습니다. 얼마든지 토론하고, 짜증도 내고, 이런 저런 말은 할 수 있어도, 종교 혹은 기독교 진리에 관하여 세상법정에 드나드는 성도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성경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믿지 않는 사람들, 이방인들, 할례받지 못한 세상 사람들"이 그런 일을 경영하겠지요. 궤념치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 분 들이 하시는 말씀들의 중심은 잘 이해하여 성도로서 덕이있고 윤리에도 합당한 매무새있는 삶을 이루는 것에 겸손한 마음으로 거듭나야하는 것은 참으로 오늘날 같은 험한 세월에 바람직한 신자의 덕목이라 하겠습니다.

산들님의 댓글

산들 작성일

섬나라가 기독교인이라면 다른 기독교인 오막사리님을 배우시요.
오막사리님과 같은분이 기독교에 많이 계신다면 저는 무교이지만 기독교인이 되고싶은
마음이 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친구님! 아주 진솔하고 좋은 글입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충언하면 이를 듣고 시정하기는 커녕.
상대를 폄하고 고발하여 기를 꺽으려는 생각
한국 교계의 앞말이 참으로 개탄스럽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우리 교육계가 가장 비교육적인 일을 예사로 하는데...
한국의 종교계는 가장 종교스럽지 못한 짓을 잘한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성경속의 메아리요,
시비를 초월한 곳에 진리가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도 목탁소리에 묻혀버린 듯 하다.

원수는 커녕 이웃을 법정으로 보내려 하는 기독교인이 많고,
시시비비에 매달려서 부처님 얼굴도 쳐다보지 않는 땡중 투성이가 오늘의 불교다.

제발... 제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란다.
싸움도 세속인이 하고, 시비도 우리가 가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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