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클럽 홈페이지 해외선이 차단당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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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03-16 18:37 조회1,790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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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시스템클럽 홈페이지에 며칠째 접속이 안돼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이 메일을 받자마자, '오막사리 韓' 선생이 기독교인인 줄 잘 알면서도 '근래 잠시 귀국하신다니, 그러면 우리 지만원 박사와 함께 만나 곰탕이든 내장탕이든 푸짐히 차려놓고 쐬주든 막걸리든 기분좋게 한 사발씩 나눠 마십시다'고 답신을 쓰고는 바로 보내려는데, 이건 또 웬놈의 훼방인지 '커서'가 스톱되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홧 바람에 그대로 두고 나왔다가 오후에 들어가서 보니 아직도 그대로 요지부동의 스톱상태라, 할 수 없이 마누라 방으로 가서 대략 위와같은 내용의 답신을 다시 써 보내 드렸습니다.
가까운 몇몇 네티즌들과의 전언에 의하면, 최근 국내에서도 시스템클럽에 접속하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나도 그런 경우를 둬번 겪은터라, 북한 괴뢰 집단의 평양과학기술대학(조용기 목사팀 건립)에서 이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북괴 출신 작전팀들의 의도된 '디도스' 공격일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저절로 머물러 지더군요.
특히, '오막사리 韓' 선생님처럼 해외에서 고국의 국방안위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애국동포들이고 보면 시스템클럽과의 교신이나 교류가 단절되고 보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11.03.16.
김종오.
............참고/ 이하 시스템클럽(지만원) 공지사항!
홈페이지 해외선이 차단됐습니다.
시스템클럽 홈페이지가 며칠 전부터 해외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아 해외선이 차단되었습니다. 방법을 강구중입니다. 구 홈페이지도 해외로부터 공격을 받아 관리업체에서 해외선을 차단해서 부득이 새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걱정입니다.
해외식구들께 죄송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2011.3.16. 지만원.
댓글목록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공식적으로 안보기관에 요청하는 길은 없을까요.
지난번에 여러분이 DB접속 안된다는 상황을 접한 경우가 있엇지요?
산들님의 댓글
산들 작성일
검색해보니 3월14일 이후로 해외에 계시는 분들의 글이 올라오지 않았군요.
오막사리님, 커피님, 해외에 계시는 여러시스템클럽님들 한동안 뵙지 못하겠네요.
빨리 복구가 되길 바랍니다.
하늘보우님의 댓글
하늘보우 작성일평양과기대는 소망교회 곽선희목사가 몇백억 후원한 것으로 알고 있고, 조용기목사는 심장병원을 지어주고 있는데 천안함사태이후에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하늘보우님!
평양과기대 건립과정엔 소망교회(곽선희 목사, 이명박 장로 등), 순복음 교회(조용기 목사 등),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등) 등등등등들의 신도돈 교회돈 정부돈(통일부) 등으로 이뤄졌으며 그 진행 경과는 평양과학기술대학을 검색해 보시면 줄줄이 나타날 겁니다.
하늘보우님의 댓글
하늘보우 작성일
아래 매경의 보도가 가장 구체적이군요.
순수한 인도적 차원의 북한지원은 동포애의 발현으로서 민족의 단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퍼주기로 일관하여 북한 핵무장을 돕고 폭압정권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이적행위를 해서 규탄하는 것이지요.
개신교 교회가 평양과기大 설립 주도
기사입력 2008.07.10 04:05:05
◆ 평양과학기술大 9월 개교…남북 민간교류 새장 ◆
평양과기대 설립을 위한 북한 측 적극적인 태도는 예상을 뛰어넘는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2001년 5월 재단 측과 설립계약을 마친 북한 당국은 교수 과학자 기술자 등 외국 전문인력 초빙과 인사권을 김진경 총장에게 모두 위임했다.
북한을 국제화와 산업화로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교수와 과학자들이 북한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을 허용한 셈이다. 국내 대학들도 평양과기대 설립과 운영을 돕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학교 커리큘럼 구성을 위한 인력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재단과 양해각서(MOU)를 맺은 학교만 10여 곳에 이른다.
KAIST와 최근 통합에 합의한 한국정보통신대학교는 2006년 설립위원회와 MOU를 맺고 평양과기대 정보통신 분야 커리큘럼을 돕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건국대 고려대 그리스도대 단국대 포스텍 한국사이버대 한동대 한양대가, 올해는 경북대가 MOU를 맺었다.
국내 대학이 측면 응원군이라면 주도적으로 이끌며 사무국 기능을 맡고 있는 곳은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다. 이 단체는 1993년 개교한 옌볜과학기술대학 설립과 후원도 주도했다. 개신교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후원하고 있다.
과학기술과 교육을 통해 국가 간 교류를 촉진하고 북한 국제화를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하면 종교와 상관없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와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고 옥한음 사랑의교회 원로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등도 평양과기대 설립을 후원하고 있다. 김동호 높은뜻숭의교회 목사와 곽요셉 예수소망교회 목사, 정주채 향상교회 목사 등이 재단 법인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현대중공업 고문), 김광석 참존 대표이사, 이승률 반도환경개발 회장, 이중 전 숭실대 총장, 윤상운 연세대 통계학과 교수, 박완신 전 관동대 교수, 최청평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상임이사도 법인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평양과기대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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